대사관소식 > 문재인 대통령 콤파스紙와의 서면인터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64)
  • 최신글

LOGIN

문재인 대통령 콤파스紙와의 서면인터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11 10:47 조회90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62215

본문


1. 인사말씀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축하) 

  먼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합니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종합순위 4위를 달성,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금번 아시안게임은 45개 아시아 참가국 모두 하나가 되는 평화와 화합의 축제였습니다. 전 세계가 아시아의 힘과 에너지를 보고, 느끼고, 함께 즐겼습니다. 따뜻한 환대와 열띤 응원으로 아시아인의 자긍심을 높여준 인도네시아 국민 여러분께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남북선수단의 공동입장과 남북단일팀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조코위 대통령님과 아시안게임 관계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나는 작년 11월 조코위 대통령님과의 만남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우리는 서로 우산을 씌어주며 함께 나무를 심었고, 시장에 들러 바틱 셔츠를 골랐습니다. 우리의 대화는 양국 우호관계의 역사부터 미래 발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번 조코위 대통령님의 국빈 방한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두 정상의 우정은 더욱 깊어지고 양국관계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되리라 믿습니다.  


2. 대통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가 왜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오늘날 한-인니 관계의 핵심 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인도네시아는 아주 큰 나라입니다. 인구는 세계 4위에 이르고, 다양한 민족과 언어를 통합하고, 5%에 달하는 안정적인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조코위 대통령님의 사람 중심의 철학과 리더십에 힘입어 아세안의 중심국가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나 또한 사람 중심 경제로 포용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양국관계의 핵심 축은 바로 ‘사람’ 입니다. 한국 국민들은 인도네시아의 자연과 문화, 음식을 아주 좋아해서, 한해 35만 명의 한국 사람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민들도 드라마, K-pop 같은 한류 문화를 즐기며, 한국에 대해 높은 호감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반갑고 감사한 일입니다. 국민들 마음의 거리가 이렇게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라는 강력한 요구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취임하자마자 역대 최초로 아세안에 특사를 파견했고, 아세안 국가 가운데 인도네시아를 첫 국빈방문지로 찾았습니다. 아세안과의 관계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획기적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신남방정책’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국 협력의 범위는 이미 전투기와 잠수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단계까지 발전했습니다. 2022년까지 교역규모를 300억불로 확대하고,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 공작기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3. 대통령님께서는 현재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을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습니다. 대통령님의 한반도 정책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는 무엇인지? 올해말까지 어떠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하시는지?

  한반도 정책의 가장 기본은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평화를 일상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오랜 염원입니다.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통해  남한과 북한, 미국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습니다. 역사적인 정상간 합의를 토대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문제는 정상들 간의 합의를 진정성 있게 실천하는 것인데,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관련국간 신뢰 구축이 중요합니다. 신뢰 구축의 실질적 단계로서 종전 65주년인 올해 한반도에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하는 종전선언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한국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남북관계 발전은 물론, 북미 관계 개선과 비핵화 촉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4. 조코위 대통령께서는 4월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와 북한대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하신바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을지? 

  그간 인도네시아가 한반도 평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온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7월 조코위 대통령께서 특사를 파견하셔서, 아시안 게임에 남북 정상을 공동으로 초청해 주셨습니다. 그 자체로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해, 너무나 아쉽게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는 1950년대 이래 북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처럼 이미 구축되어 있는 다양한 협력과 교류 증진의 틀 안으로 북한을 포용한다면, 한반도 평화는 물론 인도네시아의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대통령님께서는 작년 인도네시아 순방 계기에 ‘신남방정책’을 발표하셨습니다. 임기동안 신남방정책을 추진하시면서 이루고자 하시는 주요 목표가 무엇인지?

  아세안의 국제적 위상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나는 아세안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만큼 아세안과의 관계 격상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한국의 외교를 다변화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세안과의 관계를 주변 4대강국 수준으로 높이는 것은 경제 분야 뿐 아니라 외교안보 등의 전 방위 분야에서 협력을 높여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작년 11월 자카르타에서 발표한 ‘신남방정책’은 그 비전입니다. 주요 목표는 아세안과 한국의 협력 수준을 대폭 확대해 ‘사람, 상생번영, 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사람’간 교류 증진을 통해 우호협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실질협력 사업을 보다 많이 발굴해, 상생 번영의 기회를 확대하고, 한반도와 아세안,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창설과 통합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이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도네시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6.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많습니다. 한-인니 양국 국민들 간 상호 문화 이해를 제고하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이 어떤 노력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인도네시아 국민들께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많이 좋아해 주신다니, 반갑고 기쁩니다. 한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에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아세안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제가 자란 부산에 아세안 대화상대국 중 최초로 ‘아세안 문화원’을 설립했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혼례 복장, 전통 탈, 바틱 등을 직접 보고, 보로부드르 사원을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강좌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음식과 문화도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Wawancara Tertulis Presiden Moon Jae-in bersama Harian Kompas, Indonesia

7 September 2018


[1] Sambutan 

  (Ucapan selamat atas penyelenggaraan Asian Games yang berlangsung sukses) 

  Pertama-tama, saya mengucapkan selamat atas suksesnya penyelenggaraan Asian Games Jakarta?Palembang 2018. Secara khusus, saya merasa gembira karena Indonesia sukses menduduki posisi 4 besar di Asian Games 2018 yang merupakan pesta olahraga penuh damai dan menyatukan 45 negara peserta se-Asia. Semangat dan energi Asia telah disaksikan, dirasakan, dan dinikmati bersama seluruh warga dunia. Saya menyampaikan apresiasi kepada masyarakat Indonesia yang telah membuat warga Asia bangga atas semangat dan sambutan hangat yang diberikan kepada seluruh kontingen Asian Games. Ucapan terima kasih yang tulus juga saya sampaikan kepada Presiden Joko Widodo beserta segenap pihak yang terlibat dalam penyelenggaraan Asian Games atas dukungan penuh yang telah diberikan sehingga kontingen Korea Selatan dan Korea Utara dapat berpartisipasi dalam suatu tim gabungan, serta melakukan parade bersama pada upacara pembukaan Asian Games.

  Saya masih mengingat jelas pertemuan dengan Presiden Joko Widodo pada bulan November tahun lalu, yakni ketika kami saling memayungi saat menanam pohon bersama, dan membeli baju batik di pusat perbelanjaan. Kami juga membahas sejarah hubungan persahabatan Indonesia dan Korea Selatan hingga upaya pengembangan di masa depan. Kunjungan kenegaraan Presiden Joko Widodo ke Korea Selatan kali ini sangat saya nantikan. Saya yakin bahwa tali persahabatan kedua negara akan semakin erat dan lingkup hubungan kerja sama akan semakin luas.


[2] Menurut pandangan Presiden Moon, mengapa Indonesia penting ? Apakah pilar terpenting dalam menjalin hubungan Indonesia dan Korea Selatan saat ini ? 

  Indonesia merupakan negara besar yang jumlah penduduknya menempati peringkat empat terbesar di dunia. Indonesia juga memiliki beragam suku dan bahasa yang merupakan satu kesatuan. Selain itu, Indonesia menunjukkan rasio pertumbuhan ekonomi yang stabil hingga 5 persen. Saat ini, Indonesia menjadi negara penting di ASEAN di bawah kepemimpinan Presiden Joko Widodo yang merakyat. Saya juga mendorong pembangunan ekonomi inklusif yang mementingkan masyarakat luas. 

  Pilar yang terpenting dalam hubungan Indonesia dan Korea Selatan adalah ‘masyarakat’. Masyarakat Korea Selatan sangat menyukai alam, kebudayaan, dan makanan Indonesia, sehingga ada rata-rata 350.000 orang Korea yang berkunjung ke Indonesia dalam setahun. Saya sangat senang dan berterima kasih karena masyarakat Indonesia juga sangat menyukai budaya Korea yang disebut ‘Hallyu’ atau ‘gelombang budaya Korea’, seperti drama Korea dan K-pop. Keakraban yang kian terjalin di antara masyarakat kedua negara menjadi pendorong besar bagi Indonesia dan Korea Selatan untuk terus melakukan terobosan dalam mempererat hubungan kedua negara.

  Oleh karena itu, tidak lama setelah pelantikan saya sebagai presiden, saya menugaskan utusan khusus ke ASEAN untuk pertama kali dalam sejarah kami. Kemudian saya memilih Indonesia sebagai negara pertama ASEAN yang saya kunjungi. Untuk meningkatkan hubungan Korea Selatan dengan ASEAN secara drastis, saya pun sangat mendorong pelaksanaan ‘Kebijakan Baru ke Arah Selatan (New Southern Policy)’. Dengan semakin berkembangnya kerja sama antara Indonesia dan Korea Selatan, lingkup kerja sama kedua negara pun meluas hingga mencakup pengembangan dan produksi bersama pesawat tempur serta kapal selam. Indonesia dan Korea Selatan akan meningkatkan jumlah perdagangan hingga 30 miliar USD sampai tahun 2022, dan akan terus memperkuat kerja sama di bidang petrokimia, industri otomotif, dan manufaktur peralatan mesin. ?


[3] Presiden Moon telah menjalankan peran yang sangat menentukan dalam menciptakan situasi positif di Semenanjung Korea saat ini. Apa elemen terpenting dalam kebijakan Semenanjung Korea yang diterapkan oleh Presiden Moon ? Apa yang diharapkan oleh Presiden Moon dalam upaya mencapai perkembangan tahun ini terkait isu Semenanjung Korea ?

  Kebijakan di Semenanjung Korea pada hakikatnya adalah mencegah terulangnya perang di kawasan itu. Terciptanya perdamaian dalam kehidupan sehari-hari telah lama didambakan seluruh masyarakat Korea Selatan. Melalui Deklarasi Panmunjeom 27 April dan Pernyataan Bersama Korea Utara ? Amerika Serikat 12 Juni, pemimpin Korea Selatan, Korea Utara dan America Serikat secara resmi menegaskan tujuan bersama terkait denuklirisasi penuh dan penciptaan perdamaian abadi di Semenanjung Korea. Kesepakatan bersejarah antara kedua pemimpin tersebut menjadi tonggak perjalanan menuju perdamaian dan kesejahteraan di Semenanjung Korea. 

  Hal yang penting adalah mengimplementasikan hasil kesepakatan di antara para pemimpin negara secara tulus. Kami akan mempercepat prosesnya sampai akhir tahun ini agar tidak kembali ke situasi sebelumnya. Untuk itu, membangun rasa saling percaya di antara negara-negara yang memiliki kepentingan sangat penting. Sebagai tahap penting untuk membangun kepercayaan, akan lebih baik jika dilaksanakan deklarasi untuk mengakhiri perang, yakni mengakhiri permusuhan di Semenanjung Korea, dilaksanakan. Korea Selatan, sebagai negara yang sangat berkepentingan terkait isu Semenanjung Korea, akan mengerahkan segala upaya yang dibutuhkan, baik untuk mengembangkan hubungan Korea Selatan dan Korea Utara, maupun untuk mewujudkan peningkatan hubungan antara Korea Utara dengan Amerika Serikat, serta mendorong percepatan denuklirisasi. 


[4] Pada bulan April lalu, Presiden Joko Widodo mengundang Duta Besar Korea Selatan dan Korea Utara untuk Indonesia ke Istana Merdeka guna menyampaikan ucapan selamat atas suksesnya KTT Korsel dan Korut. Langkah-langkah apa sajakah yang dapat dilakukan Indonesia untuk terus memberi dukungan dalam upaya penciptaan perdamaian di Semenanjung Korea ? 

  Saya mengucapkan terima kasih yang sedalam-dalamnya atas perhatian besar dan dukungan penuh yang diberikan Indonesia selama ini dalam penciptaan perdamaian di Semenanjung Korea. Berkaitan dengan hal tersebut, utusan khusus yang dikirim Presiden Joko Widodo ke Korea Selatan dan Korea Utara untuk mengundang pemimpin kedua negara pada upacara pembukaan Asian Games 2018 merupakan hal istimewa bagi kami karena merupakan dukungan besar dan penyemangat dalam mengupayakan penciptaan perdamaian di Semenanjung Korea. Sayangnya, saya berhalangan hadir dalam acara tersebut. 

  Indonesia menjalin hubungan baik dengan Korea Utara sejak tahun 1950-an. Jika dapat merangkul Korea Utara dalam kerangka kerja sama dan peningkatan pertukaran yang beragam, seperti Asian Games kali ini, maka hal tersebut akan memberikan kontribusi besar, baik terhadap perdamaian di Semenanjung Korea maupun kesejahteraan di Indonesia. Kami berharap Indonesia akan tetap berperan konstruktif dalam mewujudkan denuklirisasi penuh dan membangun rezim perdamaian abadi di Semenanjung Korea. 


[5] Presiden Moon telah mencanangkan ‘Kebijakan Baru ke Arah Selatan (New Southern Policy)’ pada kunjungan kenegaraan ke Indonesia tahun lalu. Apa tujuan utama yang ingin dapat diraih Presiden Moon dalam mengimplementasikan kebijakan tersebut ? 

  Saat ini kedudukan ASEAN menjadi sangat penting di kancah internasional. Saya yakin ASEAN akan semakin berjaya, tidak hanya di wilayahnya sendiri, tetapi juga di dunia. Oleh karena itu, peningkatan hubungan antara Korea Selatan dan ASEAN menjadi sangat penting. Hal ini merupakan salah satu upaya untuk mendiversifikasi diplomasi Korea Selatan. Peningkatan hubungan Korea Selatan dan ASEAN agar sejajar dengan hubungan antara Korea Selatan dan empat negara kuat di sekitar Korea Selatan, mengandung arti bahwa Korea ingin memperluas lingkup kerja sama, tidak sebatas pada bidang ekonomi melainkan juga ke seluruh bidang, termasuk diplomasi dan keamanan. 

  Hal-hal tersebut merupakan visi yang tertanam dalam ‘Kebijakan Baru ke Arah Selatan (New Southern Policy)’ yang telah saya deklarasikan di Jakarta pada bulan November tahun lalu. Tujuan utama kebijakan tersebut adalah membangun ‘kemitraan masa depan demi masyarakat, kesejahteraan bersama, dan perdamaian’ dengan memperluas hubungan kerja sama Korea Selatan dengan ASEAN secara signifikan. Kebijakan Selatan Baru tersebut diharapkan dapat memperkokoh landasan kerja sama persahabatan dengan meningkatkan kegiatan pertukaran antar-‘masyarakat (people)’, memperbanyak kesempatan untuk mencapai kesejahteraan bersama, serta memberi kontribusi bagi ‘perdamaian’ dan ‘kesejahteraan’ dunia. 

  Indonesia selama ini berperan penting dalam memimpin proses pendirian dan pengintegrasian ASEAN. Dalam perjalanan Korea Selatan dan ASEAN untuk membangun ‘komunitas penuh damai yang menikmati kesejahteraan bersama serta mengutamakan masyarakat’, saya berharap kerja sama yang kian erat antara Indonesia dan Korea Selatan dapat terus terjalin.


[6] Banyak orang Indonesia yang menggemari kebudayaan Korea, seperti film dan drama. Apa yang dapat diupayakan bersama oleh Indonesia dan Korea Selatan untuk meningkatkan pemahaman terkait budaya masing-masing negara dan meningkatkan kerja sama dalam bidang tersebut ? 

  Saya sangat senang mengetahui bahwa banyak masyarakat Indonesia yang menyukai film dan drama Korea. Saya menyampaikan ucapan terima kasih dan salam hangat dari masyarakat Korea Selatan. 

  Saat ini minat masyarakat Korea Selatan untuk lebih mengenal ASEAN termasuk Indonesia kian besar. Pada September tahun lalu, Korea Selatan menjadi negara mitra wicara ASEAN pertama yang mendirikan 'ASEAN Culture House' di kota Busan, yakni kota kelahiran saya. Di ASEAN Culture House, masyarakat Korea Selatan dapat melihat langsung busana adat, topeng tradisional, kain batik dari Indonesia, serta mengelilingi Candi Borobudur melalui VR (Virtual Reality). Selain itu, para pengunjung juga dapat mengikuti kelas reguler untuk mengenal makanan dan budaya Indonesia. 

  Pemerintah Korea Selatan akan senantiasa melakukan beragam upaya agar masyarakat kedua negara dapat lebih saling mengenal dan memahami serta sehati dalam berbagai hal.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대사관소식 목록
  • Total 1,330건 1 페이지
대사관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인도네시아 입국자 수화물 반입 제한 관련 추가 공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169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팅 서비스 시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3 168
한국 -> 인도네시아 입국 종합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3 373
국적상실 신고(외국국적 취득에 따른 국적상실)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379
[안내자료] 재외동포가 꼭 알아야 할 국적관련 신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261
[안내자료] 예외적 국적이탈 허가 흐름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258
인도네시아 여행자 휴대품 통관정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5 1008
우리 국민 사망사고 처리절차 안내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1177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주소 및 연락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14 2067
132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운영 안내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44
1320 재외 국민들의 참여: 한국의 미래를 위한 투표의 중요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59
1319 「2024년 헥테온 세종」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개최 안내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74
1318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GKS(Global Korea Sc…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62
1317 2024년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공모 안내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43
1316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재외동포 청년인턴 채용공고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9 139
1315 우기 말 기상악화에 의한 피해 주의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9 117
1314 우리 기업에 대한 법률자문서비스 실시 안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9 85
1313 2024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선발 안내(신청서류 제출 마감일:…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5 120
1312 인도네시아 입국자 수화물 반입 제한 관련 규정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5 297
131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안내(투표기간:3.27~4.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98
1310 주재국 힌두 신년 휴무 안내(3.11~1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8 150
1309 [대사관 안전 공지] 최근 뎅기열 확산 관련 안전 공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9 140
1308 [대사관 안전 공지] 자카르타 공항 이용시 주의사항 공지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9 189
1307 해외 원산지 동향 자문위원 위촉 공고 (~2.23(금) 24:0…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0 131
1306 제 105주년 3·1절 기념식 행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6 134
1305 Love Bali Onlie App를 이용한 관광세 납부 방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4 166
1304 2024년 동부자바 한국어 채택학교 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3 156
1303 2024 세계 한인차세대 대회참가 신청안내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2 16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