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교민분들께서 21시50분경 반튼주 Anyer에서 쓰나미가 발생한 것이 아닌지 대사관에 확인 요청을 해오셨습니다.
22시 40분 BMKG(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공식 트위터 게재 내용에 따르면 금일 밤 쓰나미를 일으키는 지진은 없었으며, Anyer 및 인근지역에 발생한 것은 쓰나미가 아니라 밀물이 높은 것이었다고 하면서 보름달 때문에 파도가 높게 이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인터넷 뉴스 iNews가 현장 보도를 하였는데 21시 40분경 Anyer해안에서 5미터가량의 파도가 일어 지상으로 100터가량까지 들어왔고 관광객들이 묵고 있는 일부 빌라가 잠길 정도, 돌담이 무너지거나 일부 차량이 주차장에서 파도때문에 쓸어내려가기도 하였다고 하면서 현재 전기를 내린 상황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BNPB(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 공보센터장도 Anyer 상황에 대해서 만조여서 그렇지 쓰나미는 아니라고 트위터에 게재하였습니다.

따라서 동 지역은 당분간 여행 및 체류를 자제하시고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긴급상황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대사관 당직전화 +62-811-852-446
ㅇ대사관 영사과(평일) +62-21-2967-2580
ㅇ외교부영사콜센터 +82-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