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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롯데마트(간다리아점) 핸드폰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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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8.84) 작성일15-06-04 01:17 조회1,961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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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말, 간다리아 롯데마트서 쇼핑하던 중 핸드폰을 도난 당했습니다.
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 어린이가 앉을 수 있는 작은 의자를 펼치고 거기에 가방을 올려놓았었습니다. 제 가방, 아내 핸드백을 다 올려놓고 저는 계속 카트를 끌고 다니고 아내는 여기저기서 물건을 집어오면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보니 아내 가방 지퍼가 열려있었고 핸드폰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계속 카트를 끌고 다녔고, 오랫동안 한눈을 팔거나 하진 않았는데, 딱 한 지점에서 잠시 카트를 두고 커피를 집었는데 가격표와 물건에 새겨진 그램수가 달라 뭐가 맞는 건가 하며 잠시 보고 이내 카트로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도난을 당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는 카트에서 시선을 돌린 적은 없었고요.

그래서 바로 직원에게 이야기를 하고 CCTV를 확인하고 싶다 했습니다. 무전기로 연락을 해서 시큐리티를 불러 줬는데, 사실 그 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멀리서 느긋하게 걸어오는게 보이더군요. 보통 아시겠지만 이런 경우에 앞 직원에게 설명을 했더라도 새로운 사람이 왔으니 다시 설명을 해야 합니다. 그 정도는 당연한 일이니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CCTV를 보고 싶다 하니, 지금 확인은 힘들고 나중에 확인해보겠으니 연락처를 남기고 가라고 하더군요. 사실 그 사람의 말이 끝나기 전에 제 표정이 상당히 일그러지고 있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고 확인해보자 라고 그냥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마지 못해서 창고를 지나 CCTV가 있는 방으로 갔습니다. 

사실 핸드폰은 이미 찾기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최소한 어떻게 훔쳐갔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빌딩의 시큐리티 사무실에 가본적이 있는데, 한쪽 벽에 이렇게 CCTV에 담긴 범행 사진을 출력해놓고 모는 시큐리티에게  이러한 인상착의의 사람이 들어오려고 할 경우 건물 입구에서 미리 막으라는 지시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엇습니다. 그래서 그런 목적으로라도 CCTV를 확인하고 싶었는데... 사실 처음 이 시큐리티가 느긋하게 걸어 올 때부터 직감적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는 되지 않겠구나 하는 것은 알았는데 그 이후부터는 직감을 하나씩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CCTV방에 들어서서 모니터를 보니 생각보다 카메라가 많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통로 전체를 비출것 같은 카메라가 실제로는 화각이 좁아서 전체 복도의 1/4정도만 커버를 하더군요. 근데 더 답답한 것은 이 사람이 조작법도 잘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화면을 키울줄도 모르고, 시간을 설정해서 불러 오는 것도 모르고... 그렇게 답답해 하다가 그냥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 사건으로 두 가지 깨달은 것이 있는데, 첫째는 CCTV에 크게 기대할 것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한정된 장소만 커버하고 있었고, 실제로 CCTV의 주 목적은 캐셔 직원들이나 직원 출입로 등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지 도난을 막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는 그렇게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나오면서 보니, 많은 아주머니들이 가방을 저처럼 위에 두지 않고 아예 카트 안쪽에 두는 것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확실히 가방에 손을 대기가 어려워 보였습니다. 가방에 닿으려면 허리를 깊게 숙여야 했습니다. 저처럼 위에만 두면 선체로 다른 물건 보는 척하면서 슬쩍 손을 대기가 참 쉬었다는 것이 그제서야 깨달아졌습니다. 아마 제가 그렇게 가방을 위에 올려 놓는 순간부터 표적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튼 이런 점 유의하셔서 저처럼 피해를 입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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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리봉단꽃돼지님의 댓글

리봉단꽃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70.134 작성일

에공...다시금 분노가 솟구치네요...저도 1년 반전에 아이폰을 도난당했었는데...
다른 것 보다 아이들 추억이 담긴 사진이 없어진 것이 너무나 속상하더라구요...
빨리 잊어 버리고 새 핸드폰으로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그게 남는 거드라구요^^

토끼야님의 댓글

토끼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115.118 작성일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리고 꾸에엑 님의 경험담도 너무 무섭군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겠어요.

꾸에엑님의 댓글

꾸에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68 작성일

저의 경험담입니다.

1년전쯤 동일 장소에서 쇼핑중이었습니다.
그다지 사람도 많지 않은 식품/야채 코너에서 아내와 제가 따로 쇼핑중이었는데,
이상하게 아내가 고르고 있는 야채코너에 쇼핑중이던 아내 주변에 현지인 여자들이 4~5명 모여있어
뭔가 해서 가봤는데, 아뿔싸! 소매치기 절도단이더군요, 멀쩡하게 화장한 중년 로컬 여자들이 둘러싸고
한 여자가 아내 핸드백 지퍼를 여는 순간은 제가 포착을 했던 겁니다.
제가 고함을 지르니, 발뺌하면서 사라지더군요.. 하나 둘 씩.. 그 후로 쇼핑이 끝나는 동안 그 여자들은
계쏙해서 저희 주변에서 관찰까지 하면서 경계를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롯데마트에 소매치기 중년 여성 5인조가 있습니다.
각별히 주의 하시고, 개인 귀중품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세요.
(솔직히 5명이 애워싸면 눈뜨고도 당하겠더라구요)

강호동님의 댓글

강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40.111 작성일

제가 들은 것만 8번째 피해자 이신듯...
인도웹 찾으면 간다리아 에서 도난당하진분 꾀 있으시던데..

멍냥이님의 댓글

멍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9.252 작성일

유의 해야겠습니다. 저도 항상 카트 위에가방을 올려놓곤 하는데 신경써야 겠습니다. 보안직원들이 좀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좋겠어요... 그전에 제 스스로도 더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피에뜨로님의 댓글

피에뜨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1.42 작성일

간다리아 몰 요즘 소매치기 온상입니다. 저도 두달 전 한꺼번에 저와 아이 핸폰 H&M 스토어에서 소매치기 당했고, 저희 아리 첼로 선생님은 그 후 한달 뒤 커피빈에서 당했고... 아시는 분도 몇 달전 핸폰 쓰리 당했고... 요즘 아주 난리 입니다.  더욱 답답한 것은 사건(?)이 있을 때마다 몰 Security에 Report해도 전혀 달라지는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예 소매치기를 잡거나 막는데 관심이나 의지가 없어요. 간다리아 가시는 분들 꼭 정신 똑바로 챙기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당하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바트님의 댓글

바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30 작성일

왜 유독 간다리아 그것도 롯데마트에서 도난 사고가 많이 나는지..
이런 사건사고들이 워낙 많아 항상 몰 같은데서는 소지품들을 주의하면서 다니기는 하는데
진짜 순간인것 같습니다. 도둑들의 표적이 될 소지부터 없애는 것이 상책인것 같습니다.

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78.101 작성일

그간 간다리아 롯데마트에 여러번 유사사건이 있었지만 롯데마트 측에서는 거기에 대한 방비로 CCTV나 경비 대책등을 전혀 개선하지 않고 있는 것은 도난 사건을 롯데마트에서 전혀 신경 쓰고 싶지 않은 듯 보입니다. 스스로가 조심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boleh님의 댓글

bole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63.20 작성일

7월 르바란이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르바란 전이 되면 사건 사고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다리아 몰이 소매치기 범 사건사고가 많이 올라오는 걸까요...
제가 그동안 간다리아 몰 소매치기를 인도웹을 통해 오늘 사건 포함 3번째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전 조심, 소매치기 조심, 집 기사 식모 유모등 르바란 전 모두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ANDREAGASI님의 댓글

ANDREAGAS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2.172 작성일

결정적으로 CCTV화질이 나빠요 ㅠㅠ
도둑이 수도계량기를 훔쳐갔는데 앞집 CCTV에 딱 찍혔습니다.
그런데 오토바이 번호판이 잘 안보이네요....딱 걸렸는데 아쉽습니다.
르바란이 다가오면서 좀도둑이 판을 치는것 같습니다.
다들 정신바짝차리고 조심하세요. 올해는 체감 경기가 더 나쁜것 같고 강력사건도 많이 일어 나는듯 합니다....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63.79 작성일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지인분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시는데요.

한국처럼 CCTV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니 감안하시고요.
한국서도 찜질방이나 피씨방에서 주의하듯이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핸드폰이나 지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몰이나 마트에서 장을 자주보는데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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