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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 기사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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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싱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8.136) 작성일14-08-20 19:35 조회4,911회 댓글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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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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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살면서 기사 아님 식모 문제로 항상 골머리를 썩고 있지만...이번엔 일년정도 같이 지낸 기사의 황당한 행동에 기가 막힙니다.. 7월에 싱가폴로 한달동안 가있을 일이 생겨 당연히 기사도 월급 다받는 유급휴가를 줬죠.

그리고 정확히 한달만에 돌아오면서 남푠에 공항에 픽업을 가라했더니 와이프랑 아이를 시골에 데려다줘서 못온다는 거에요.. 목욜에 돌아왔는데 금 ,토,일은 남푠 기사를 쓰고 다음주 수욜은 르바란이라 여행을 가기로 해서 1일이 월급이었지만 르바란 보너스와 함께 두달치를 줘야해서 오라했더니 화욜 저녁에 와서 일도 안하고 돈만 받아갔어요..8월1일에 돌아오니  다음주 월욜부터 출근하라하구요..

근데 월욜 아침이 되도 안나오는거에요..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아직도 가고 있다고..저녁에나 도착한다고..그런줄 알고 기다렸더니 다음날 화욜에 남푠기사한테 메시지만 보내 그만두겠다고..(남푠기사가 소개한거거든요)

헐... 아무문제도 없었고..만일 그만두고 싶으면 남푠이나 저한테 말해야지 이게 웬 날벼락..그날부터 모르는 기사들이 집으로 오면서 기사 그만두지 않았냐고 하며 오더라구요

남푠기사를 시켜 알아보니 제가 싱가폴 간 1달부터 다른집에서 일하고 있었던 거에요..우리집에서 월급받으며 딴집에서 또 일하고 있었던거죠..이런 나쁜XX

아시는분이 지스에서 만났는데 아는 사람이라 숨더라고.. 폰돈인다쪽에서 일하고 지스로 아이들 데려다 주는 모양이에요.. 딴분들께 여쭤보니 이런일도 허다하다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 이름을 올려도 되면 알려주세요.. 이름과 사진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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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dwin21님의 댓글

adwin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79.51 작성일

내가 인도네시아에 있을때 기사가 르바란때 집에 가면서 자기 친척을 대신 기사로 붙여주고 갔다 올때 칼같이 와서 성실히 일을 했습니다.
친척이라는 기사도 원래 기사가 아니고 원스타 아들인데 사촌형 때문에 일을 한다하고 전자상가에 갔더니 에어컨 리모컨이 얼마인데 외국인이라고 얼마를 더 붙이겠다고 얘기하더랍니다.
사촌동생이라는 이 기사는 영어를 잘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 했다니까요.
그래서 원가는 얼마냐 했더니 얼마라 해 조금만 붙여줬습니다.
인니인들 데리고 가구를 사러가면 성실히 물건 골라주고 거기에 자기 수고료 안붙여서 5만루피아를 준 적도 있습니다.
몇년전 얘긴데 그 사이에 그리도 많이 변했군요?
무궁화마트도 정직했었고...
조만간 다시 업무상 갈 예정인데 예전 모습들이 아니면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

네째님의 댓글

네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28.12 작성일

한국사람이 순진한건지

인도네샤 기사 식모들이 영악한건지..

결혼한다고...그것도 거짓말..

임신했다고..

일그만두고

시골갔다온다고..

죄다 거짓말였더라고요..

월급에 차비 .결혼 축의금.선물까지 챙겨가고...

두달후 우연히.만났는데

한국사람집에서 일하고있더라고요..

몇달후...또 결혼한다고 축의금 받아 시골갔다던데..

이젠 못믿겠어요

칼의노래님의 댓글

칼의노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30.2 작성일

어디 멀리 가시고 한달이상 비울땐 월급을 유급으로 하더라도  돌아와서 출근 하면 50%씩 두번 나누어 주면 되고
기사 돈 빌릴때는 떼 먹고 그만둘 생각으로 하는게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들 너무 순진 하셔~~

satekecil님의 댓글

satekec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90.114 작성일

여기 사늕 중국 사람처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세요...여기 중국사람들 중국계 인도네시아 사람 입니다
국적 인도네시아이고, 학교 초등학교부터 인니어로 배웠습니다. 어떻게 그들처럼 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어쩔 수 없이 조금 손해 보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계 사람들처럼 이 나라 공동 묘지에 누을 한국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그렇다면 속은 상하겠지만, 조금은 손해 본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속 병 안 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여기 중국계처럼 언어, 풍습, 문화 확실히 하던가요...
작은 제 생각이니,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죠...
답답한 마음에 그냥 이런 맘으로 살면 되지 않을까 해서 몇 자 올렸습니다.

댓글의 댓글

과일왕자님의 댓글

과일왕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68 작성일

정말 큰 인적, 물적, 정신적 손해만 아니라면 ㅋㅋ 저도 그렇게 살고 싶고 지금은 어느정도 그렇게 지내고 있는듯 합니다.
기사.....ㅠ.ㅜ 있으면 짜르고 싶고, 없으면 다시 쓰고 싶은....저한테는 정말 요물인 대상입니다. ㅎㅎ
맘 푸세요 싱싱님^^.... 참고로, 제 기사도 어제 오늘 출근 안하고 있습니다. Izin tidak masuk....켁 ~~~

아돌프님의 댓글

아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236.77 작성일

인도시아 현지인에게 인격을 기대 한다면...  아직 인도네시아를 모르신겁니다.. 이니 현지인 대하거나 다루는대는 중국계 사람들이 가장 정확하고 지혜로운 답을 가지고 있죠.  더도 말고 덜도 맘ㄹ고 한국 사람들도 딱 그렇게만 하면 됩니다..  (다만..  언어가 어느정도 받쳐 줘야죠)

Kepiting님의 댓글

Kepit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50.10 작성일

밥수라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물론 모든 인니인들이 돈 몇푼에 의리없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물론, 모든 한국인들이 돈 몇푼 더 주면서 남의 운전사나 가정부 데려다 가지도 않습니다.
몇몇분들의 행위가 대명사처럼 늘 입에 오르내릴뿐이죠.
또 그만큼 배신감을 느끼는 감정이 너무 크고 아프게 느껴지기 때문이겠지요.

인니에서 생활하다보면 직원이건, 아니면 지인이건, 아니면 가정부나 가정에서 사용하던 운전수건.
누구나 한번쯤은 급한 사정얘기를 하며 돈을 꾸어달라는 부탁 다 받으실텝니다.
그럴때 밥수라님의 말씀이 정답인 것 같네요.
해줄건 해주되, 절대 그것을 다시 되 받기를 기대하지 말자.., 동감입니다.

밥수라님의 댓글

밥수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4.106 작성일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일주일 휴가 달라고 하더니, 돌아오고 나선 다른 한국사람 집에서 일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돈을 더 주는 대로 간거 같은데(참고로, 한달에 270만 루피아 고정급), 같은 아파트 옆동에서 일하더군요.
참 어떻게 그리 천연덕 스럽게 거짓말을 하는지... 아버지를 지 입으로 죽여놓고 말이죠.
현지인들에게 항상 내가 해주는 것 만큼 되 받기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참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맘이 아픕니다.
저의 결론은, 현지인들에게 해 줄 건 해주되, 절대 그것을 다시 되 받기를 기대하지 말자... 입니다.

Kepiting님의 댓글

Kepit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50.10 작성일

인니 생활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만 가득해야 할텐데., 이런 소식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인니인들을 보면 한국과는 경제적인 개념이 일단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일이 있어도 악착같이 돈 벌어서 저축을 해나가는 우리네 정서와는 다르게,
얘네들은 대부분 벌어서 쓰고 감당할수도 없을 비싼 휴대폰에, 비싼 오토바이까지 리스로 잘 사죠.
문제는 현금보유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몇년을 일한 직원 통장에 몇십만 루피 달랑 들어있는..,

물론 일부 고급 인니인 직원들의 급여는 상당한 수준이고, 집안도 빵빵해서 돈에 연연하지 않는 그런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매월 월급받으면 외상값고, 이것저것 매월 리스로 내야할 돈 내면 현금보유가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정부던 기사던, 아니면 회사 직원이던 돈 몇푼 더준다고 하면 혹~ 하고 날라버리기 쉽상이죠.
뭐 남의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사를 소근소근해서 빼나가는 사람도 잘못된 것 같구요.
더군다나 같은 한국사람끼리는 그러지 말아야할텐데...,

결론은 힘내십시요, 좋지 않은일이면 빨리 잊어버리시고

싱싱님의 댓글

싱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38.136 작성일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군요..혹시나 이번이 처음이 아닐수도 있기에 방지차원에서 이름을 공개합니다.
사진을 찾아보니 없구요(얼마전 핸펀을 잃어버려서..) 이름은 supono(수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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