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별별일이 다 있네요;;;;;; 우와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

인도네시아 여성 저널리스트가 쓴 책 "나의 이슬람" (중국에 놔두고와서 저자명과 정확한 책명?) 이란 책에
운전기사에게 당한 내용이 나옵니다. 가불요구, 안들어주면 태업, 등등 인도네시아인 끼리도 그런가 봅니다.
이들은 부자에게서 훔치거나 사기치는거 크게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답니다. 전부 알라꺼라 이거죠...

헐~~

우선 입사시 계약서에 가불불허와 지각/결근시는 급여공제하는 내용을 주지시키고 실제로 결근했을경우
급여를 공제하면 그 다음부터는 결근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급여는 기본급을 조금주고 주급으로 주니까 중간에 가불해 달라는 일이 줄었습니다.
제가 아는 조금의 노하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글 볼때마다 인니 넘어가는거 몇번이고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인도네시아에 대해  글로나마 조금씩 배웁니다.

참저도 공감하는 부분이네요,,저도 운전 기사에게 당한 경험이 있는데,오후에 키 관리부에 던져 버리고,집에가버렸는데 얼마나 황당했는지,지금 또 다른 한국분 집에 일한다고 들었는데,리뽀카라와치에 있는 아마타뿌라 아파트 기사로 있다는데,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이친구는 참고로 3번째 마누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사가 왜 출근을 안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더니...이걸 보니 많이 공감이 갑니다.
일시작한지 보름만에 돈이 없어 점심도 못 먹는다하기에 15일만에 월급반을 주고, 한달되었을 때
다시 월급반을 줬는데...월급 적다고 투덜데더니..알고 있으면서도..애들 개학하는날 안 나오데요.
집사람은 발을 동동구르고..여기 기사들 나쁜놈들 많은것 같습니다.최근 60세 넘은 할아버지 기사를 고용했는데
길을 잘 못 찾아 고민이긴 한데..성실하고 말이 없는것 같아 요즘은 조금 안정됨.8개월새에 기사 5명째
바뀌었음..

저도 오자마자 기사한테 돈빌려주고 받지 못 한 경험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겁니다....힘내시고 잘 대응하세여^^

인도네시아에서 거주하면서 현지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단지 그네들의 문화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피해를 줄였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사실은 너무 잘해주지도 너무 못해주지도 말고, 약속한 만큼만 성실히 이행해주고, 행여 자비를 베풀때는 대가없이 준다는 생각으로 주고 잊어버림이 좋다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정이 많아 내가 이만큼했으니 이정도를 기대하는 것은 잊으시고, 언제라도 그네들은 우리곁을 훌쩍 떠날 수 있단 생각으로 대하시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자가운전을 하시면 운전기사에게서 받는 스트래스를 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자가운전은 위험하므로 가급적으로 운전기사를 고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운전기사를 고용하시면 차량도난, 영수증 위조 등이 발생하며 근무태만으로 해고시 협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가운전을 하시면 이러한 스트래스에서 벋어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자가운전은 위험하므로 가급적으로 운전기사를 고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판 "a story without an end"

endless story 군요 ㅎㅎㅎ

안타까운 일이네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당하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직접 운전해요,,지금 약 2개월 되어가네요,  오히려 편하고 좋네요,

전화번호 외에 좀더 강력한 구속력이 필요한것 같은데요.. 도망가면 ktp 가지고도 못 찾아요..신고해도 골치고..
한국분들은 정에 약하고,측은하고 해서 ..10만루피를 빌려주면 다음엔 20만,다음엔 좀 더..나주엔 급여보다
더 많은 금액을 가불요청하게 되죠..가불 못해주겠다고 하면 존심이 상했는지 흥정하는건지 내일부터 안나오겠단
말도 들은적 있습니다..
이러니 인니인 비하를 안할수가 없네요..
식모,기사 들은 못 배우고 무식한 사람이 많아 개념이 없는거 같네요..
상식이 안통해요..인니서 살며 사업하면서 한국사람들 오면 인니 더럽다,무식하다,이해가 안된다 등등 말이 많은데..
인니는 제 남은생을 살고자 하는 나라라 꼭 제2모국과도 같은것 같습니다..그만큼 애착이 있습니다.
그래서 겉으론 웃으며 그런말 하면 속으론 그럼 뭐하러 더럽고,무식하고,이해가 안되는 나라왔는지 묻고 싶으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윗분들이 겪은일을 당할때,오늘같은 더러운 일을 당했을땐
정말 싫은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저희 회사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어머니 수술비로 삼천만 루삐를 빌려줬는데 몇달후 연락도 없이
회사에 안 나왔습니다. 돈도 못 받고 있습니다.
인니 물가 및 치료비 장난이 아닙니다. 인니 사람들은 월급도 적은 편이라 자꾸 돈빌려 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자가 운전 하는데 820PM슝슝님 처럼 세차가 가장 고민 입니다... 거 참....

인니인은 절대로 먼저 돈을 건네면 안됩니다
 돈을 먼저 건내는 순간 부터 갑과 을이 바뀝니다

옳소~~~^^

820PM슝슝님의 댓글

820PM슝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133 작성일 13-02-13 14:51

그래서 전 자가 운전을 하지요...-_-" 작은 액수라도 자꾸 빌려 달래서 짜증이 자꾸 나서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더라구요.. 내명에 살기 힘들겠다 싶어 조금 힘들더라도 자가 운전을 하고 다닙니다.

근데 세차가 좀 난해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더럽게 비가 자주 올때에는....-_-"

운전수나 직원이 가불을 자주해달라고 하는 직원은 제경험으론  생활이 불안 함니다
그리고 알아보면 동료에게도 돈을빌리지요  문제는 이걸 갚으러면  회사에 물건 훔치기
운전수는 위의 열거 한데로임 이런 사람은 주의해야함니다

고용하시는 현지인 직원과는 가급적이면 돈 거래를 아니하시는게 상책입니다.
처음 돈을 빌릴때부터 갚지않으려는 것은 아니었겠지만, 수입원이 뻔한 그네들이 무슨수로 큰 금액을 갚겠습니까?
그달 벌어 먹고 사는 형편에 남의 돈 갚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봅니다.
행여 사정이 딱하면 못 받을 생각하시고, 구제한다는 마음으로 소액을 줘 버리는 것이 서로 깔끔하고 마음이 더 훈훈해 지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지각과 결근을 일삼는 직원이라면 더더욱 돈거래는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속은 많이 쓰리시겠지만, 잊어버리시는 게.....

기사 급여가 그리 크지 않을듯 한데 천만 루피는 제가 봐도 너무 큰 금액이네요.
작심하고 한짓 같네요. 저도 느끼는거지만 현지 인과 돈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간혹 정말 사장이 딱한경우 도와준다 생각하고 주면 모를까요...

천만 루피아 가불은 너무 심했네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는 것도 운전기사이고, 가장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도 운전기사 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좀 더 단호한 대처를 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잘 하는 기사에게 잘 해주는 것도 당연한 거지만, 이런 기사들은 좀 본보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운전기사 때문에 고생하는 일들은 이곳 인니에 오래 살다보면 한번쯤은 겪는 일입니다.
차량도난 ,타이어 바꿔치기,휘발류 빼서 자기 오토바이 넣기,등등... 틈만 보이면 어떻게든 할려고 하는
분류의 기사들이 있습니다.그중 착실하고 성실한 운전기사도 있지요.
아무튼 운전기사를 채용할때 세밀하게 보시고 잘 아는 사람을 통해서 채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