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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 한인대상 상습 차량 절도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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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1.92) 작성일12-04-15 07:04 조회1,955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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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대상 상습 차량 절도단 검거 언론 브리핑.
2012년 4월 12일 오후 3시 남부자카르타 수사과장실에서.


언론 브리핑 시작은 예정 시간보다 두시간 연기된 오후 3시에 시작되었다.

시간에 맞추어 참석한 POSKOTA, KOMPAS, METROTV 등 한인언론사 못지 않게 인니 현지 언론사의 열띤 취재 모습이다.


시작과 함께 검거된 피의자 5명이 얼굴을 가리고 등을 돌린 모습으로 취재진의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어 남부 자카르타 수사팀이 입실하였고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이희성 경찰영사는 앞자리에 앉아 수사팀의 브리핑 모습을 지켜보았다.


공식 브리핑을 마친 후 이희성 경찰영사는 수사팀의 협조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공조수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환수한 도난 차량 앞에선 이희성 경찰영사 모습.
 



* 다음 주 발행될 일요신문과 
  KTV 뉴스(http://www.indoweb.org/love/skin/board/flv/movie4.php?bo_table=flv&wr_id=189)에서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는 대사관으로 부터 수신한 언론 브리핑 자료입니다.
개요

남부자카르타 경찰서 수사과는 위 일시 및 장소에서, 운전수를 채용하고자 하는 한국인을 주 대상으로 접근, 위조된 주민증(KTP), 운전면허증(SIM) 및 가족증명서(KK) 등을 제시한 뒤, 차량키를 넘겨받는 즉시 차량을 절취 도주하는 수법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여대의 차량(이중 30대는 한국인 소유 차량)을 훔쳐 조직내 브로커를 통해 팔아온 위 절도 주범 Sigit(40)를 검거한 이후, 동 조직범 9( 14명으로 구성)을 연이어 검거하였음.

동 피의자는 차량을 절취 도주하여 동 조직범 소속 브로커에게 차량을 넘기고 동 브로커는 차량행방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몇 단계 다른 브로커를 거쳐 자와섬 이외의 다른 섬인 수마트라, 깔리만탄 등지로 차량을 팔아 넘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동 차량절도단은 다른 차량절도단과 달리 차량 절취 후, 차량을 해체하지 않고 차량도색, 엔진번호 및 차대번호도 변경하지 않았으며 다만, 위조된 차량등록번호를 부착하여 위조된 차량등록부(STNK)와 함께 실수요자에게 팔아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위 피의자는 본명 Sigit를 숨기고 Agus Riyanto, Wahyudi, Purnomo, Gunawan, Jayadi라는 5개의 가명으로 신분증을 위장제작하여 한국인 차량 운전수들을 통해 운전수 채용을 원하는 정보를 수집한 뒤, 의도적으로 한국인에게 접근, 위와 같은 위조 서류를 번갈아 가며 제시하고 차량키를 넘겨받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음.

동 피의자는 한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 이유에 대해, 한국인들은 대부분 직접 운전하지 않고 현지인 운전수를 채용하고 있어 비교적 쉬운 절도범행대상이 되었으며, 차량 소유자에게 위조된 신분증을 제시해도 이를 실제로 발급관서를 방문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전에 미리 차량키를 넘겨주는 경향이 있어 범행착수 후 절취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고, 얼굴만 알려진 상태라 자신의 신분이 드러날 염려가 없어 제2, 3의 범행을 시도해도 경찰의 추적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고 함.

수사 착수 및 검거

경찰은 한국대사관 및 한인회 측으로부터 인도네시아 거주 한국인들이 동 피의자에게 자동차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한인사회가 현지인 운전수를 채용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으며 이는 치안 불안요인으로 인식되어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인도네시아는 외국인 체류에 부적절한 나라로 인식되고 잠재적 위국인 투자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받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관련 피의자를 검거해야할 필요성 절감.

차량절도 수사팀을 전담팀으로 지정, 동 피의자 사용 전화를 통해 위치를 추적하고 형사들이 차량매수자로 위장 접근, 위 일시 장소에 은거 중인 피의자 발견, 대퇴부에 권총을 발사하여 제압, 검거하고 동 피의자의 조사를 통해 관련 브로커 등 범죄 조직원 대부분을 순차적으로 검거.

현재까지 한국인 소유 도난차량 3대를 환수했으나 나머지 대부분의 차량은 자와섬 이외의 다른 섬에 산재하고 있어 이들 차량 회수까지는 상당시일이 소요될 예정이며, 피의자는 구체적으로 차량소유자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피해자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며, 동 피의자에게 차량을 도난당한 피해자들은 차량등록부 원본 등 소유권 입증 서류를 지참, 동 경찰서 수사팀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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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adesh님의 댓글

kades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201.75 작성일

CRV B-8052 TU. 2004 년식. 초클랏 무다.(스페어 바퀴가 밑에 장착)
5 월 1 일 , 분실 되었음.
 강탈 당한 차로, 주로 반둥 , 수카부미, 수방, 쪽에서 돌아다님,
5 일전까지 핸드폰 OPEN 되었으나, 경찰에서 방관 상태임,
대사관, 경찰서 신고 되었음.
늦게나마 올립니다. 혹시라도...도움이 될까봐..
0816-1722-0666 MR.KIM.

WPUI간신님의 댓글

WPUI간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114.172 작성일

교민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즉시 해결해 주는 센스를 더욱 더욱 펼치시길 바래봅니다.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96.106 작성일

한인 대상 절도범... 잘 잡혔습니다 !! 게다가 미디어들까지 와서 취재들을 많이 했다니 한인 대상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랩니다.
그리고 대사관측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저도 예전에 형사 사건 피해를 보았는데, 당시 대사관측이 경찰에 연락하여 범인들 잡는데 도움 많이 주어 당시 찾아뵙고 영사님께 고마움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이 별거 아닌 것 같이 보여도 일단 위에서 push 해주면 나름대로 과학 수사하고 범인 잡아 냅니다.
거기다 보너스로 총도 몇번 쏴주고, 잡아 놓고 엄청 패고... 당시 저한테도 10분 시간 줄테니 범인 팰래면 패래서 들어갔는데, 이미 팅팅 부은 얼굴보고 불쌍해 오히려 담배 한까치 주고 나왔다는....;;; ㅎㅎ

아마 도난당한 차량들은 회수되면 경찰에 있다 검찰로 넘어가 법원서 증거품 제시 절차시까지 묶여 있을 수도 있는데, 검사한테 부탁해서 빨리 빼오지 않으면 차들 상태 훼손 될 수도 있으니, 본 건 피해 보신 분들은 이러한 부분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한인 상대 범죄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그레고리오님의 댓글

그레고리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48.206 작성일

아~듀 전 당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당하신분들이야기 많이 들어서 가슴이 아팠는데.
잡았다니 속이 시원 하네요...
대사관님,대사관 모든 직원분들 수고 하셧고 감사드립니다.

park777님의 댓글

park7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31.113 작성일

많은 한인분들이 피해을 보신것에 비하면 좀 늦은감이 없지 않나 싶지만 그나마 잡아 들였다니... 대사관 직원분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교민의 이런 유사 피해을 줄일수 있는 방법을 좀 찾아 주셔서 많은 분들이 먼 타국에서 편히 일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길 당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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