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5, 인니 기아자동차 SEDONA(2006년 재고차량)를 계약하고 이후 차량을 인도 받았습니다.
구입 이전에 가끔 보이는 SEDONA가 넓고 괜찮게 보였고 또한 사무실 주변에 동종 차량이 있어 내,외부도 검토한 결과 한국차이니 문제 없겠지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차량 인도 이후부터 입니다.

첫째, 세금계산서 금액 문제입니다.
계약시 SEDONA 기존 차량 금액 Rp248,000,000- DC 43,000,000 최종 계약액 205,000,000으로 본인회사명으로 대금 지불했으나 기아에서 발행한 세금 계산서는 Rp209,863,636- DC 43,500,000= 166,363,636 + PPn 16,636,364으로 발행 되었습니다.누락액이 22,000,000이라 회사에서 영수증없이 경비 처리가 불가하여 타 자동차회사 처럼 수정을 수차례 요구 했으나 11.16일 아직까지 처리해 주지얺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구입한 Toyota Fortuner와 Daihatsu Xenia 구입시 차량 계약액과 세금계산서 금액이 일치하여 문제 소지가 없었음)
실제 기본 재고 차량가격이 209juta인데 248 juta라 높이 정하고 판것인지 의심되는 부분 입니다.재고 차량이라?
(회원님께서 만일 회사명의로 차량을 구입하신다면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차량 인도시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다고 믿었든 장치들이 교체 또는 미장착되어 있었습니다.
1) 에어빽(운전석)- 없음(계약시 운전대만 있다 했음)- 운전대는 실내 색상과 다른 타 차량용 부착
2) Roof Rack Tower- 없음, 3)Rear Spoiler- 없음, 4)Aluminum Wheel- 없음-일반 쇠재질의 휠 장착
현지인 기아 자동차 담당자는 Standard형이라 장착되지 않는다고 했으나 본인은 너무 답답하여 기아 정비소에 정비중에 있는 모든 동종 차량을 직접 조사해 본 결과 장착되지 않은 차량은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
이번에 인도받은 나의 기아 SEDONA 차량이 유일하게 인니에 하나밖에 없는 차량이려니 생각하고 타야겠지요.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 생각합니다. 당연히 모두 장착되어 있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고 카다록을 너무 믿지말고 계약전 정밀하게 체크 문서화 했다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차량 써비스도 1000km때만 점검 비용만 공짜고 오일등은 지불해야 한다니 지금 경쟁사회에서 이러한 써비스 방법도 통하는지 모르겠습니다.(형제회사인 현대차와도 너무 비교 됩니다)

인니에서 무엇을 구입하든 철저히 2~3번 검토하고 반드시 구입전 세부적으로 문서화 해야지만 피해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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