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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 도난차량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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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sa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9.254) 작성일10-10-28 13:02 조회1,870회 댓글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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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점점 싫어지네요

운전사에게 심부름 시킬려고 내 방에 불러 심부름 시켰더니 내 방을 나오면서 경리담당직원에게 Mr가 BPKB 복서해 오란다고 BPKB 챙겨 차(kijang inova)를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30분이면 될 심부름을 2시간이 넘어도 나타나지 않아 사고가 난 것 같아 휴대폰을 했지만 받지 않고 했는데, 경찰에 연락해 교통사고접수 확인해 보라고 지시하니 경리직원이 그제서야 BPKP준 것을 말하더군요.

바로 polsek에 신고하니 경찰 왈 운전사 잡기위해 집에가려니 차가 없더고 차 빌려 달라는군요.
교통방송에 차량수배 의뢰를 하고 거의 채념하고 있었어요.

그 다음날  중고차 show room 에서 차량 매각 확인하기 위해 전화가 온 것을 도난차량이니 samsat에 가서 서류 확인하면서 시간을 끌라고 하고 아는 경찰을 불러 직원과 같이 보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자 운전사는 도망가고 BPKb, STNK 모두 Samsat에 있는 것을 차량과 같이 회수해 왔습니다. 그리고 범인은 곧 잡힐 것 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중고차 매매업자가 찿아왔습니다. 어제 차량매각 선금으로 백만 루피아 은행으로 입금했는데 오늘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회사로 찿아 왔답니다. 사연을 얘기하니 운전사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를 갈고 갔습니다. 이 같은 경우 BPKb를 가지고 가서 차를 찿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먼 오지로 가져 가거나 분해해서 부품으로 팔리면 더 찿기가 어렵겠지요 

1년 넘게 같이 일한 운전사라 애기 돌이면 옷사라고 돈 주고 한시간만 늦게 가도 팁주고 토요일12시퇴근 일요일,공휴일 쉬라고하고, 평일 4시반 퇴근시키고, 아프다고 3-4일 쉬어도 내가 운전하면 되니 봐  주고, 같이 지방출장이면 같이 식사하는 그런 사인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날 점심도 인도네시아 손님하고 식사하면서 우리 끼리만 먹기가 뭐하여  같이 식사까지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15년 넘게 있었는데,  지난해 그 동안 돌보던 고아원에서 나이가 차서 나온 아이들 두명을 공장에 기숙하며 취업시켰더니 동네에서 누군가 공장을 벽체 구멍뚫고 석유 뿌리고 불질러 손해보고, 올 초 사무실 도둑 맞고, 이런 일까지 생기니 그동안 좋은 면 밝은면 만 보고자 했지만 이제 인도네시아가 싫어지고 인도네시아 사람 보기가 싫어지네요.

꼭 운전사 잡아서 만나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왜 그랬는지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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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끝까지님의 댓글

끝까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35.44 작성일

어떤 경우에도 기사와 밥을 같이 먹는 건 좋지 않습니다. 아직 권위주의 사회인 인도네시아인 만큼, 사용자로서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최소한의 권리인 권위를 스스로 버리지 마십시오. 인도네시아에서의 권위는 피사용자를 복종케하는 최소한의 장치일 수도 있으니 우리스스로 그걸 망칠 필용는 없겠죠. 그냥 밥 값을 주십시오.안 됐다고 그들과 식사를 같이 한다면, 언젠간 그 선의가 우리에게 불편 또는 황당함 같은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xjfqh님의 댓글

xjfq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54.15 작성일

나만 당하고 사는줄 알았는데, ...... 나도 만5년된 기사가 갑자기 월급밭은 다음날 출근을 하지않고 전화도 안밭고
연락이 두절되어 애를태우다가 인니인다른 직원을 통해서 그만둔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기에, 황당한 마음금하지
못하고한참을 멍하니 하늘만바라보다가 오캐이 일을 안하는것은 좋으나 오토바이는 같고와라, 기사출퇴근용으로
새것,사준것임(1년반됨) 기사왈 자기에게 사준것아니냐며? 안가져오고 버티길래 경찰에 도난신고하겠다고 했더니
가져와서 돌려주고 하는말이 퇴직금 으로 오토바이를 가지려했다나? 지맘대로, ........
친자처럼 아껴주고 모든것을 아낌없이 베풀었는데.... 마음의상처가 너무크게다쳐서.... 인간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민족성입니다.

binbin님의 댓글

binb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56.176 작성일

만 1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기사 델구 있기 시작 한지 ... 기름값 좀 떼먹어두 모른척 합니다 .. 세차장에서 세차 안한거 압니다만 영수증에 써 있는 세차비 줍니다 ... 몰래 띵가 먹은거 만큼 팁을 덜 줍니다 . 화 낼 필요 없습니다 갸들도 자존심이 있거든요 .. 다들 자존심 건들면 확 돌아 버리잖아요? .. 돈 몇푼에 위험한 꼴 만들지 마세요 .여긴 남의나라 땅 입니다 우리에겐 절대 불리한 곳 이지요 ...

BAD1004님의 댓글

BAD10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40.34 작성일

전 같이 일한지  3년된  운전사를 얼마전에  단칼에  짤라 버렸습니다.
제가 가끔씩  맛난것도 사주고 아프다고 그러면  돈도 주고....
정말  믿었던  기사였는데...
퇴사 시킨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름 값 가지고  장난치고, 차에 있는 기름을  몰래 빼서  팔기까지...(차에 있는 기름을  빼서 팔다니...)
정말  대단 하네요~인도네시아인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믿는 기사에게  발등 찍힙니다.

카루소님의 댓글

카루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88.213 작성일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운전사라면 지긋지긋합니다.
여기 온지 4개월되었는데 기사를 7번째 바꾸었습니다. 정말 이나라 사람들이 무식하고 이슬람 믿는다는 핑계로 더 나쁜짓을 하는 거 같아요. 완전히 테러수준...

발리걸님의 댓글

발리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88.228 작성일

직접 운전하는게 최고. 그정도 인니에서 거주 하셨으면 직접 운전하시는게 편하실겁니다.

요즘 추세라고 하더군요. 운전사 두고 편할거면 그냥 맘 편하게 집에 있는게 좋다고.

인니 운전기사 아무 쓸모 없어요. 이것 저거 때문에 운전사가 필요하신분들이 계신데 왠만하면 그냥 운전하고 다니세요... 속 편합니다.

0308님의 댓글

030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91.147 작성일

차 찾은 경우가 거의 드문데 찾은걸로 만족하고 마음을 비우세요.
그러니 왜 잘해주지 말라는 말들을 하겠습니까.
여튼 다행이네요.

pingky님의 댓글

ping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84.154 작성일

차는 찾으셨지만 마음은 편치않으시겠네여...
정을 주신 만큼 마음도 많이 아프시리라 생각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현지인들한테 너무 정을 주지마세요...
우리가 마음을 그들에게 활짝 열면 열수록 그들은 우리들을 짖밟고 올라가려고 합니다.
왜냐고요? 그들은 우리들을 돈으로 밖에 생각하지않거든요...

김석현님의 댓글

김석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9.♡.93.34 작성일

저도 조그이나마 심정을 이해하겠습니다... 정말...못 배워서..그런건지...넘...정없는 놈들인거 같아요...혼자 운전하고 다니는게...정말 몸은 고생이여도...맘은 편합니다...

자칼타미인님의 댓글

자칼타미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59.211 작성일

어찌됬든 차를 찾게 되어 천만 다행입니다...기사들...전 왜 공공의 적처럼 생각될까요?... 저도 내일 하루를 위해서 기사에게 푼둔을 뿌리며 달래고 있읍니다.. 매일매일 같은 맘으로...절대로 기사가 오래 붙어 있길,,, 이런맘 안갖습니다.  어찌...믿음은 일한시간이 하루하루 더해 갈수록  점점 없어지는지... 그저 내일 편안한 차를 타기위해서..오늘도 푼둔을 쓸뿐입니다...씁~~쓸...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3.26 작성일

심정이 이해됩니다.
그래도 차는 찾아서 다행입니다.
좋은 마음 다치셔서 안타갑습니다.
그러나, 온정도 역시 다시 돌아오는 법입니다.

해인아빠님의 댓글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4.30 작성일

잡아서 물어보면 또 뭐 말도안되는 여러가지 이유 둘러대겠져
아주 말도안되는 이유대는거 듣기도 싫으니 집어쳐넣어버리세여.

iloveinni님의 댓글

ilovein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00.9 작성일

에휴...정말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 사람들은 이슬람을 믿어도 경전은 전혀 무시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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