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 있군요..
전 6학년인데 혼자 비행기타고왔습니다.
말로만 혼자지 사실은 UM이네요.(승무원이랑 동반하는것)
승무원이랑 같이 안왔으면 어리다고 더 뜯길뻔했네요 ^^
앞으로는 조심해야겠어요.

조심 해야 되겠네요.

전 그냥 쭉~~~~~ 걸어오니까 말도 못 걸던데요.
그리고, 처음에 왔을 때는 일부러 이용했어요. 인니 핸폰이 없고 로밍은 비싸서 급할 경우만 사용하려고 했지요.
그리고 3달러 줬었습니다.

출국때 딴지 걸길래 약간 엉뚱한 소리 하고~ ^&^
이번 입국때는 짐이 많아서(45kg)이어서 차에 실을 때만 좀 도움을 받아서, 기사가 5천루피아 주라고 하길래 여친이 5천루피아 줬습니다. 저는 그때 루피아가 없었거든요.

혹시나 수라바야로 들어 오시는 한국분들은 참고 하세요..

수라바야는 자카르타 처럼 심하지는 않습니다. 덜 물들었던지..한국인을 덜 격었던지...

물론 아주머니 들은 거의 100% 잡히십니다...짐속에 김치가 들어 있을 확률이 높아서..ㅋㅋ 대충 5만 루피 주시고..싫다하면..배째라고 하면 걍 통과 시켜 줍니다... 김치 지들이 먹을것도 아니기 때문에..

1. 일단 입국시 비자 비용은 정확하게 깨끗한 달러로 준비하십시요. 잔돈 거슬러 줄 생각도 않고...지저분한 달러는 받지도 않습니다.

2. 입국 카드는 정확하게 기재하여 주십시오. 출국 카드는 절대 버리지 말고 여권에 넣어 두십시오.

3. 세관 신고 카드는 몽땅 No 에 표기 하셔도 됩니다.

4. 짐을 찾으실 때는 일단 포터(포터복을 입고 있습니다.)를 붙잡습니다..경쟁이 치열합니다..
딱 잡아서 화물표를 건네 주시고 옆에 서서 가방을 찾으십시오. 포터 비용은 최대 5만 루피아면 됩니다. 그 이상 주지 마세요...

개인이 찾아서 끌고 나오는 것 보다는 포터가 짐 챙겨서 나오는것이 무사 통과할 확률이 높습니다.
실갱이 벌이고 결국 돈 주는 것보담은 싸다고 생각하십시요. 다만, 포터가 밀어도 붙잡일 확률은 있습니다.

5. 물티슈를 한장 준비 하셨다가 가방에 흰색 분필이 그어져 있으면...은근 슬쩍 지우십시요...ㅋㅋㅋ

6. 세관에서 시비를 걸면..쫄지말고 당당하게...대처 하십시오.

7. 계속 시비걸면...대 놓고..걍 5만 루피아 짜리 하나 쥐어 주십시오..될 수 있으면 현장에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에 끌려가시게 되면 겁먹지 마십시오.. 5만 루피아가 10만 루피아로 올라갈 뿐입니다.

8. 될수 있으면..(짐이 빨리 나와야 하겠지만) 혼잡스러울때 나오십시오.. 걍 느긋하게 나가야지 라고 생각하면..
세관 직원도 느긋하게 뜯어야지..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ㅋㅋㅋ

걍 주절 거려 봤습니당...


ㄱ

저도 입국심사때 별로 안 좋은 경험이 있었는데..
처음에 저도 20만 루피를 달라고 하다가
돈 없다고 하더니 한국돈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1,000원 지폐 하나 던져주고 왔었습니다...

카트는 처음 인니 올때는 서비스인가 했는데 한번 당하고 나선..
옮겨주는 것 거부하고 거부해도 옮겨주면. 언제 옮겨 달라고 했냐 라고 (인니어로) 하고
그냥은 그렇고 약간 쥐어주고 보냈습니다. ;;

그냥 주세요

보통 카트 끄는 사람한테는 5만 루피아 정도만 주면 됩니다. 짐 찾는 것부터 차까지 실는 것 까지 해줍니다. 현지인들은 2만 루피아면 다 해결하더라고요.
그리고 세관에서 돈 달라고 하면 돈 없다고 하는게 최고입니다. 지갑에 최소 금액만 놔두고 지갑을 보여주세요.
마지막으로 택시는 "Blue Bird"혹은 "Silver Bird"만 타세요. 절대, 다른 택시 타지 마세요.. 사복도 안 입고 있는 자칭 택시 기사도있는데 100%로 사기꾼입니다. 더 싸다고 하도 절대 속지 마세요. 자카르타 시내까지 5만 -10만 루피아 나옵니다. 50만 루피아나왔다면 사기 당하신 것입니다.

ㅎㅎㅎ... 가끔 우리나라에서 따끈따끈하게 바로 가져오는 '생'마음으로 이나라에 오셔서..., 공항에서 부터 기사, 식모등 부터... 관공서들에 까지 '초기투자(??)' 를 하시는분들의 볼멘 얘기들을 들으면, 새롭고 산뜻하여..., 그렇게도 성질말랐던 내가, 이제는 이나라놈이 다 됐나 싶은 생각이....ㅎㅎ

주소는 그냥 오성급 호텔 이름 적으시면 되요^^
하얏트나 메리엇이나 유명한 호텔 이름 대충 적으면 그냥 통과 입니다.

저도 일주일전에 갔다왔습니다..전 가족들과 호텔에 표시를 했는데 그냥 통과했습니다..그리고 짐찾을때 조금 짜증이 났죠 말도 안통하고 저는 오십만 루피아 주고 차까지 배달시켰죠 뭐 ㅎㅎ
여하튼 한번 살아보고 싶은 나라인데 용기가 안생기네요

기분 많이 상했겠습니다.처음으로 방문해서 좋은 인상 받지 못해 힘들었겠지만
마음 푸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오시기 전에 이곳 인도웹등에서 정보를 얻었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같이 도착하신 한국분들에게 도움을 청하시면 좋았을텐데요
하여튼 화 푸세요.

ㅎㅎㅎㅎ...
그정도는 껌입니다.....
다음부터는 이곳을 비롯한 다른 나라를 가실땐 해당국가의 충분한 사전정보를 가지고 출국하세요~..
더우기 업무상 방문 목적이라면요~...^^!!

이곳 인도네시아,! 처음엔 황당하지만 지내다보면 제법 매력있는 나라에요..^^
가끔은 말도안돼는 황당한 일에 쩔을때도 많지만 그리 밉지않은 나라니까요~.,.......ㅡㅡ;

즐거운 여정되시기 바랍니다.~

인도네시아 말도 안돼셔서 이런일이 당한듯 보입니다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시고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바라겠습니다.

제 생각엔 한국 사람만 그러는게 아닌거 같구요.. 외국인 들도 빈번히 그러는거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