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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옷 잃어버려놓고 변상안해주겠다고 버티는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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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3.212) 작성일11-11-20 00:10 조회1,215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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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론드리를 맡겼는데 붕구스안에 바띡 셔츠가 없고 엉뚱한 티셔츠 하나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옷이 잘못들어갔다고 엉뚱한 티셔츠를 갔다주고 바띡 셔츠를 찾아달라고 말하고 왔습니다.

다음날 갔는데 아직 못찾았다. 다음에 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갔습니다. 아직 못찾았다. 다음에 와라 이말만 또하더군요.

전 그냥 이럴거면 변상해달라고 했는데 한푼도 변상해주지 못하겠다는겁니다.

그 바띡 와이셔츠 딱 한번밖에 안입어본건데 가격도 5십만 루피아나 하는거라고 변상해달라고 해도

자기네 kebijaksaan 으로는 만약에 옷이 손상또는 힐랑했을 경우 변상은 없고 세탁값만 안받는다는 

항목이 들어있다. 읽어봤냐?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거 참 어이가 없더군요. 완젼 배째라 식입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저녁에 법학과 친구를 만나서 물어봤는데 그렇게 지들멋대로 만든건 법정에서 효력이 없다.

정말 못된 사람들이구나. 변상해주어야만 한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그렇게 만든 약정이

효력이 있을까 의심스럽더군요. 게다가 옷에 손상가도, 잃어버려도 한푼도 변상해줄수 없다는 이런

불공정 약정이 효력이 있을것 같지도 않습니다

뭐 기껏 5십만 루피아지만 제가 그냥 넘어가면 외국인들을 밥으로 알것 같고 못된 심뽀 한번 고쳐보고 싶네요.

법적지식이 있거나 이런 비슷한 경험해보신 분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어떤 절차대로 가야 그놈들이 변상을 해줄까요? 원래 세탁끝난 옷에는 이름표가 꼭 붙어있는데 뒤바뀐옷에는

이름표도 안붙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의도적인 힐랑 같습니다. 아마도 99.9% 쭈리당한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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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eda사랑님의 댓글

jeda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8.♡.176.41 작성일

제 경우는 커튼 세탁후 길이가 줄어들었고 것두 춤을추며...처음엔 변상 못해준다고하고,

그다음엔 자기가 보스가 아니어서 짤린다며 봐달라고하더니..뭐,등등 막판엔 자기넨 책임없다 라고해서

집에 불러와서 창문에 걸어놓고 줄어든거 확인시키고  원래 맞춘곳에서 똑같이 만들어왓습니다.

주름이 팍 줄긴했지만요.암튼,일생기면 어렵습니다.끈질기게 요구해야합니다. 참 참고로 커튼이나 이불등을 세탁맡길때

는 꼭꼭 길이 몇 넓이 몇..이런식으로 확인시키고 영수증에 적어 싸인 받으세요.오리발 방지에 좋습니다.

박반장님의 댓글

박반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87.249 작성일

저는 쇼파 커버 세탁을 맡겻는디 모서리 부분이 타서 왔습니다.

변상해라 못한다 그러다가 아는 현지 변호사한테 법적으로 소송 걸겠다고

우편물 한장 딱 보냈더니 처음에는 50 물어준다고 하길래

다 필요없고 똑같은것으로 찾아오라고 애좀 먹였고

결국은 2주만에 같은것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짜증나게 나오면 짜증나게 대응해 주세요.

글구 물건을 분실했는디 세탁값만 안받는 다고요???

A4용지에 인도네시아 말로 몇장 프린터해서 이집이 이런짓을 한다라고 몇장 잘보이게 붙여놓고 그래도

효과는 좋습니다.

케로로님의 댓글

케로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2.235 작성일

저희집도 한복 맡겼다가.. 같은 봉변을..

좋은 옷은 조심해서 입으시고 다른 옷으로 론드리 집 테스트 후에 맡기셔야 하겠습니다..

뭐 저희도 어러번 사용했던 집이었는데..

큰 얼룩을... 한복 아시죠? 정말 특별한 날 아님 안입고 고히 모셔 놓았다가 두번 입었었는데..

곱게 놓아진 나비 자수가 아깝습니다.. 에고ㅠㅠ

케로로님의 댓글

케로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2.235 작성일

저희집도 한복 맡겼다가.. 같은 봉변을..

좋은 옷은 조심해서 입으시고 다른 옷으로 론드리 집 테스트 후에 하셔야 겠습니다..

뭐 저희도 어러번 사용했던 집이었는데.. 얼룩을... 한복 아시죠? 두번 입었었는데..ㅠㅠ

수방님의 댓글

수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87.102 작성일

중국에 있었을때는 중국이라 그런다 했는데 인도네시아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인도네시아도 중국과 다르지 않네요.
어쩌면 중국보다 더 부패 되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여기 저기 모두 돈으로 해결되는 일 투성이...

치쓰님의 댓글

치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3.89 작성일

스타벅스님이나 저처럼 당한 사람들이 많다고 아는데 참 골치아프네요..
범고래잠수함님 아이디어 참 좋네요 한번 써먹어봐야겠네요ㅎ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229.14 작성일

그런 조항이 들어있는..규정을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런 조항은 고객 동의나 사전 고지도 안했으므로..무효입니다.
사전 고지하더라도..그런 불평등 조항은 무효입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동영상 찍어 놓으세요.
뭐 그러면..법정까진 안가더라도..아는 경찰한테 주면서..
난 변상 안받아도 되니..이걸로 괴롭히면서 적당히 뜯고 갖고놀아라고
할 수있습니다. ㅋㅋ

Starbucks님의 댓글

Starbuck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56.22 작성일

저는 옷을 맡꼈었는데 이염이 되어 왔더라구요..

컴플레인을 했더니 다시 빨아서 주겠다고 해서 줬더니 이번엔 옷이 줄어 들어 입을 수 없게 되었지요..

가서 다시 컴플레인을 했더니 자기네 잘못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쩝.. 배상은 못받았고.. 어쩔 수없어 돌아 섰습니다..

나중에 장사가 안 되었는지.. 그 론드리집 문을 닫고 나니 조금 위안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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