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저도 얼마전에 회사 메일로 정확하게 몇명의 현지인...저와 주로 일 하는 현지인들이 cc가 들어간채 이상한 내용의 메일이 와서 그냥 무시 했었는대...조심해야겠네요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3.♡.42.22 작성일 14-11-08 09:26

아직까지도 자긴 아프리카 모 국가의 군벌 아무개장군의 딸로 런던에 살고 있는데 아버지의 비자금을 세탁하는데 도움을 달라던가 슬로베니아에서 숙청당한 모장관의 부인으로 눈먼 돈이 된 UN기금을 개인구좌로 뺴돌리는데 도움을 달라는 등의 이메일이 끊이지 않습니다. 근 20-30년 가까이 된 전형적인 이메일피싱 수법이죠.

하지만 지인의 메일주소를 해킹해 날아오는 결재구좌변경통지 같은 수법은 그 진위를 구별하기 참 힘들 것 같습니다.
역시 돈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체크하고 완전히 확신하게 되기까지 또 다시 체크하며 확인하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실제로 제 지인도 당했습니다. 스스로 조심하는수밖엔 없겠지요!

제가 아는 지인은 수입 대금중 일부만 개인 해외 구좌로 보내달라는 거래처 메일에 꽤 많은 금액을 손해를 보았습니다.
인터폴 공조 수사중이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군요
지인에게 보내온 거래처 메일에는 인보이스 내역,히스토리  메일까지 의심의 여지 조차 없었답니다.
(전체금액도 아닌 일부만 보내라는데 콩깍지가 씌었다나요)
꼭 전화 확인이 필수인 듯 합니다.
가끔 야후나 쥐멜에 패스워드 업데이트 하라는 진짜 같은 가짜 야후나 지멜에서 온 피싱메일에 조심하십시오

헐..... 무섭네요

요즘에는 메일을 열기전에 감염여부등 확인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매사에 조심하고 살어야 하지만,
정말 스트래스네요. 길가도 소매치기 조심, 택시 혼자 탈때도 조심, 스팸, 보이스 피싱, 사기, 등등등
삶이 아니라 생존인듯 ㅎㅎㅎ

갈수록 지능적인 수법의 법죄가 극성이네요...

조심해야 겠네요

ㅋㅋ 참 어렵습니다.
가능한 모르는 메일은 패스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