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소식 > 코로나 확산될라.. 조코위 대통령 "인니 최대 명절 고향 방문 금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80)
  • 최신글

LOGIN

코로나 확산될라.. 조코위 대통령 "인니 최대 명절 고향 방문 금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45.69) 작성일20-04-21 11:56 조회1,01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75791

본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결국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르바란 때 모든 귀성을 금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21일 낮 무딕이라 불리는 르바란 귀성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에게 무딕을 금지한 지 열흘 만에 모든 국민의 무딕을 금지한 것이다. 그간 조코위 대통령은 경제 활동 위축 등을 고려해 일반 국민에겐 무딕을 자제하라는 권고만 했다. 대신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인 울라마협의회(MUI)가 “이번 무딕은 하람(이슬람 금기사항)”이라고 공표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귀향하는 건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일이니 종교적ㆍ윤리적ㆍ도덕적으로 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무딕 관련 정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10일에는 올해 르바란을 대체 휴일 없이 다음달 24, 25일 이틀만 공식 명절 휴일로 지정했다. 쉬는 날을 줄여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계획을 사실상 접게 한 것이다. 17일엔 대통령과 부통령, 장관, 고위직 공무원, 국회의원의 올해 르바란 상여금(THR) 지급을 철회했다.

그런데도 교통부가 최근 자바섬에 사는 국민 4만2,8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정도(58%)만 무딕 계획을 취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무딕 인원이 2,300만명인 걸 감안하면 적어도 1,000만명 이상이 여전히 무딕을 할 계획이라는 얘기다. 우리나라 설 명절처럼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리는 무딕이 벌어지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최근 외부인들의 출입을 막고 있는 지역들이 늘어나서면서 귀성객들과의 마찰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421134350609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코로나19 소식 목록
  • Total 363건 8 페이지
  • RSS
코로나19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7 인도네시아 코로나 19 확산 추세와 평가 (5.13.)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13 688
166 코로나 19 발생 현황 (5.1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12 593
165 대구․경북 한-인도네시아협회, 인도네시아도 힘내세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12 555
164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별 조치 현황 (5.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11 607
163 코로나 19 지역별 확진자 상황 (5.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10 753
162 인니 확진자 1만4천명 넘어..말레이는 이동제한 4주 연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10 805
161 코로나 19 발생 현황 (5.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9 691
160 PSBB 중 인도네시아 국민의 귀국 및 외국인의 입국/지역유입 관리 …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8 1148
159 외국인 입국시 PCR 결과 포함 건강확인서 소지 의무화 (5.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8 794
158 5월중 항공사 운항일 안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8 819
157 [!!!긴급!!!중요!!!아시아나항공 안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8 1217
156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코로나바이러스 협력 상담 이용 안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5 661
155 대규모 사회적 조치 (PSBB) 관련 동향 (5.4.)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5 633
154 인도네시아 코로나 사망자 864명.."백신 나와야 해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4 1032
153 2020년 5월 4일 11시 기준 PSBB 시행 현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4 705
152 인천 <-> 발리 항공편 운항 계획 변경 공지 (4.2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4 683
151 [특파원 시선] 인니 민심 오토바이 기사들, 코로나 직격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2 1300
150 좋아요1 인도네시아 공식 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코로나 업데이트 사이트를… positiveth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30 1182
149 인니 전망 및 대규모사회적조치(PSBB) 실시동향 (4.29.)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9 687
148 [속보] 인니 코로나19, 4월 28일 확진자 9,511명, 사망 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8 695
147 무덤은 말한다, '자카르타 코로나 사망'은 발표보다 5배 많다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8 811
146 "인도네시아 코로나 증상 따른 사망자 2천200명 이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8 568
145 대규모사회적조치(PSBB) 지역별 실시 동향 (4.27.)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8 622
144 한 인니 항공편 운항 계획 공지 (4.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8 539
143 코로나 탓 수익 감소에.. 멸종위기종에도 '밥 못주는' 인니 동물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7 757
142 인도네시아, 확진자 9천명 육박해도 모스크서 라마단 기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7 854
141 조코위 "코로나바이러스 고온다습 취약, 미국 발표에 고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5 820
140 [속보] 인니 코로나19, 4월 25일 확진자 8,607명, 사망 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5 81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