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 2021년 4월 11일

작성자 : 탁형호

인니오름 밴드내 원본 게시글 링크 : https://band.us/band/71518455/post/221

작년 4월에 허리가 망가지고 딱 1년 지났다

그사이 인니오름을 통해서 몇차례 산행과 트레킹을 시도했으나
2~3시간이 넘는 이동은 허리 통증이 재발되어 짜증이 난다

등반 대안으로 캠핑 입문을 결정하고 드디어 첫 캠핑
남편 허리 걱정에 무거운 배낭을 자기가 짊어지려는 착한 아내 디안.

날씨도 받쳐주어 인니 첫 켐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단체 캠핑을 와서 빔프로젝션에 음악틀고 밤늦게까지 음주(X)가무(0)를 즐긴다.

요리용 칼을 안가지고 왔댄다
(에라이... 여기 총무 누구야 ㅋㅋㅋ)
우리 칼을 빌려줬더니
허걱... 까깝 메라 한마리 통구이로 보답을 해온다 ㅎㅎ

이번 캠핑의 화룡점정
# 모닥불 불멍 4시간 #

'씨앗' 으로 시작하여
"나무"로 수년간 살고서
"불"로 4시간 보내고
남은 한줌의 재

내일은
이 마저도 비바람에 사라질...

아등바등 하지말자
지금에서 행복을 찾고 누리자

@ 필요하신 분들께 Tip @

센툴지역 축사에서 접근 가능한 3군데 캠핑장 정보입니다.


1.
Filemon Camp
0811-111-776
https://maps.app.goo.gl/jsvb5TsAggjZZmZj6

2.
Puncak Langit camping ground
0819-1914-0113
https://maps.app.goo.gl/BJNAHU1H4taJYetFA

3.
Pondok Pemburu Cisadon
0811-1096-508
https://maps.app.goo.gl/WGzJeVt6K5kNH7y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