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홍보 > 족자 여행기1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14)
  • 최신글

LOGIN

1. 본 란은 유료 게시판입니다.
2.신청은 "홍보게시물 등록신청"를 클릭하여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3.공공성이 인정되는 게시물은 별도 요청 시 무료 게재 가능합니다.
4. 비즈니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사 | 족자 여행기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0-30 22:22 조회10,422회 댓글1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biz_promo/28975

본문

참고로 제가 여행할때 무작정 인니를 보고 싶었고 한국에 돌아가는 비행기가 정해져서 인니에서 안해본것을 해볼려고 배낭여행을 했었기 때문에 가방에 옷가지 정도만 그리고 여행 책자 하나만 가지고 가서 사진을 찍을수 없었읍니다
솔로 에서 족자로 이동 수단을 기차로 정했읍니다
현지역에서 기차타고 여행중에는 없었기 때문에 짧은 거리의 솔로에서 족자까지는 기차를 이용했읍니다
기차 속에서(우리나라의 무궁화 정도의 기차) 인니 현지인과 말을 하게 되었읍니다
족자가 어느정도 가야 하는지도 몰랐고 가는 도시마다 새로움이라는 단어가 있기에 항상 긴장을 감추지 못했어요
기차에서 만난 현지인이 한국에서 일을 한적이 있다고 하면 접근을 하더라구요
족자에 가면 숙소도 정해 준다고 해서 족자역에 같이 내렸읍니다
그 친구는 솔로로 친구들 만나 도박을 하고 집으로(족자) 들어간다고 했고
족자역에 도착하니 걸어서 민박집이 있는 거리로 데리고 가서 숙소를 정해 주더군요
외국인들이 많이 자는 민박집 아침도 나오고요 빵과 과일정도
숙소에 집을 풀고 나니 이친구가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해서 택시를 타고 시골로 들어갔죠
그랬더니 누나 집하고 동생집을 구경 시켜 주더라구요
누나가 꼬스(하숙집)같을것을 운영하는데 저보고 돈을 데서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하하
형은 군인 같았구요 거실에 사진이 붙어 잇더라구요
오토바이를 동네 친구한테 빌려서 저를 테워 족자 시내를 보여 준다고 하여 그러자고 했구요
처음으로 간곳은 시골의 농가 같은 곳인데 거기에서 현지에들과 도박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족자 시내에 당둣(인니 현지춤 엉덩이를 많이 흔듬)하는 야외 공연장에 입장료를(그 친구가 계산)내고 들어갔어요 서양인들도 있고 현지 대학생들 여러 종류가 있더라구요
그 친구가 가수 대기실로 가서 공연하는 가수와 무용하는 여자를 소개 시켜 주더라구요
저를 한국 친구라고
조금 있다 공연이 시작 됐는데 사회자가 맨 앞에 앉은 저를 소개 해서 쪽팔리게 인사를 하게 되었구요
하여튼 재미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간곳은 우리나라로 말하면 청계천 뒷골목 같은곳인데
그 마을 속에 구슬치기 같은 도박을 하더라구요 현지인들이요
족 으시시한 동네라고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골목길이 겨우 한사람 지날정도의 폭이었고요
거지 같은 여자들이 웃으면서 지나가는 저를 만지고 웃더라구요
그리고 현지인 장례식 분위기
한국과 똑같이 관에 시신을 넣고 그 주변에서 현지 술을 먹는것 같았구요 카드놀이도 하더라구요
단 한국과 다르다면 한국은 시신을 병풍이나 가려서 뒷쪽에 놓는데 인니는 바로 시신 옆에서 식사하고 술먹는 것 같더라구요
무지 무서웠구요
그때 현지 친구가 저한테 돈을 빌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도박을 할려는데 돈이 모자르다고 내일 오전에 민박집으로 가져다 준다고 했죠
현지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고 또한 길도 모르니 가지고 있었던 십오만 루삐아를 빌려주고
빨리 민박집으로 데려 달라고 했죠
아직도 생생하네요
너무 무서웠던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 동네를 들어가게 되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숙소에 들어와서 맥주 한잔 먹고 내일 보도 브도르 팩키지 여행을 민박집 사장한테 예약을 하고 잠을 청했답니다
솔로의 이틀에 있었던 일은 다음 기회에 또 올리죠
여행은 항상 새로운것과의 만남입니다
마음을 열고 긴장을 풀지 말기를....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엑스파일l님의 댓글

엑스파일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yam Kampung 을 Ayam bakar로 요리해서 파는곳이 있는데 참 맛있어요.
다음에 시골가면 한번 드셔보시고..
근데 인니 배낭여행이 재미있다니 참 이상하네요..
사서 고생할 뿐...배울건 별로없고...여러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뿐...
암튼 전 추천하고 싶지 안네요.
배낭여행은 선진국에서 해야 적절한 것 같은데..
굳이 목숨걸고 이곳에서 할 필요까지야...

댓글의 댓글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에 딴지 거는것은 아니지만..각각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생각이 다른듯합니다~
후진국 오지에 보면 사실 동양 사람들보다 슬리퍼 하나 신고 배낭 엄청큰거 매고 있는 대학생정도의 외국인이 많습니다.    남자뿐만이 아니라 혼자 다니는 외국 여자도 꽤 있구요.

정보도 취약하고 말로만 듣던 오지에 가서 본인이 고생하며 도전하고 느껴보고 만족하는것이겠지요~   

*  *  *
이번에 subang에서 ayam kampung 가격을 물어봤더니 현지애가 대충 5만루피(정육점에서 사는가격-중간 사이즈 한마리) 한다고 하는데, 일반 자카르타에서 파는 닭보다 더 비싸더군요. 그냥 식당에서 한마리 시켜서  먹었습니다만..시골닭이 더 비싸네요  ㅡㅡ'

퐁퐁님의 댓글

퐁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하시네요.. 사실 말만 통한다면 어디간들 죽기야 하겠어요?? 돈이나 좀 뜯기고 말겠죠.. ^^;

전 겨우 밥달라, 물건살때 얼마냐 비싸다 깎아주라.. 이정도밖에 못해서 여행할때 부담이 큽니다.

아얌깜뿡님의 댓글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전하라 그럼 이루어지리라
누가 그러더구요 죽을때쯤 후회하는게 지나온일들중에서 못해본게 아쉬운게 아니라 할수 있는데 안해본게 아쉬워 후회된다고 하더라구요
여행의 느낌은 다 똑같지 않을거예요 지나와서 제가 이야기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아무것도 생각이 없었던것 같아요

댓글의 댓글

아기늑대님의 댓글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 간만에 들어와서 올라온 글 보고 있는데...
본문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이번 댓글도 마찬가지네요...

아얌깜뿡님 마침표나 쉼표라도 좀 중간 중간 찍어주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어요.
윗글 이해하느라 3번은 반복해서 읽은 것 같네요.

넓게 넓게 쓴다고 해서 인도웹 호스팅 비용 더 추가되는거 아니예요...^^

또 도망 =3=3=3=3=3=3=3

아기늑대님의 댓글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빌려준 돈은 받지 못했을거 같네요.

암튼 숨 조리면서 글 잘 읽었습니다.(한줄 띄어쓰기가 이렇게 소중한지 몰랐어요.)

byuck00님의 댓글

byuck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얌깜뿡님은 아마도 젊은 분 일 것 같네요..

저 같으면 혼자서는 도저히 그런 여행을 할 자신이 없는데~~~

여행후기 정말 리얼하게 순간 순간의 기분을 느끼며 잘 읽었습니다..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띄어쓰기의 압박이.. ㅡ,.ㅡ'

숨도 못쉬고 읽었네요.  혼자서 이런 저런 긴장감을 느끼며..

긴장감을 느낄때는 뒷골이 땡기면서 엄청 곤두 서있게 되죠. 

그럼 십오만 루피아 그냥 못받은건가여?  이런...

  • 검색
  • 목록
비즈니스/홍보 목록
  • Total 7건 1 페이지
비즈니스/홍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인니사업 시작의 필수 항목] 회계/세무, 사무실, 회사설립, 인허가 … 여행가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1 16337
PAC 세무회계사무소 - 세무, 회계, 연말결산, 회계감사, 이전가격 등 pratam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6 182058
하영지강사직강) 인도네시아어입문 / 시사 강의 개강 하영지LIN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0560
썬스파 & 썬미용실 황토방, 사우나, 때밀이, 마사지 시설 완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2 8173
아리랑 치과 - 최대 & 최첨단 장비로 고객을 모십니다. 찌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9 90741
해외IB반 여름 특강 일정 - 블룸스버리 에듀케이션 청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1267
교육을 향한 혁신 PKLNS 전자칠판 PHEONIX BOARD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3300
7 여행사 족자에서 찔란짭으로 댓글5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03 10485
열람중 여행사 족자 여행기1 댓글13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30 10423
5 여행사 솔로 여행기 댓글3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23 12624
4 여행사 발리를 기억하며 댓글2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21 12145
3 여행사 인니 기차 이야기 댓글3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2 13264
2 여행사 반둥 여행기 2편 댓글5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30 14443
1 여행사 아 아쉽다 반둥 여행기 1편 기억을 더듬으며 댓글3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28 1295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