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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 인니 기차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9-02 21:26 조회13,19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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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biz_promo/2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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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를 갈려면 버스를 이용할수 있고 기차를 이용할수 있는데
저는 그때 당시 기차를 이용했구요
올해 인니 가서 현지 기차를 탔는데 1500rp 금액이더라구요
우선 현지인들이 타는 기차는 문짝이 없구요 기차 천장에 메달려 타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읍니다
그리고 종종 떨어져서 다치는 경우가 흔하고요
기차를 타다 보면 재미있는 것들을 자주 볼수 있구요
예를 들어 거지도 있고 잡상인들도 있구요
자카르타를 들어갈때 야간 기차를 타고 자카르타의 야경또한 일품이구요
종종 오케스트라 흉내를 내는 거리 악사도 공연을 하죠 기차안에서
비올라 바이올린 기타 색스폰을 합주를 하더라구요
물론 돈을 주고 싶으면 예의상 몇백 루삐아 주면 메너 좋은 거구요
우선 기차를 타면 사람이 무지 많거덩요 가방은 앞쪽으로 매야 분실을 막을수 있구요
앞으로 매었다고 긴장을 늦추시면 아무도 모르게 물건을 잊어 먹습니다.
보고르에 대한 기억을 잘 나지 않는데 기차에서 핸드폰 쓰리 당한기억
역에서 내리면 제래 시장이 있는데 물건값이 무지 싸고 종종 길거리에서 블루 필름이라는
cd를 파는데 그게 포르노라나 뭐라나 하더라구요
직접 구매를 하지 않아 확인은 못해 보았구요
우선 역에서 내리면 관광 안내소를 찾으면 지도하고 주변을 설명을 해주는데
그때 당시 말을 잘 못알아 들어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구요
지도 구하고 주변에 좋은 지역 정보를 얻을수 있읍니다
항상 여행지에서는 안내소를 찾아 이용하시는 센스를 갖고 계시면 여행에 도움이 됩니다
보고르 식물원이라고 무지 큰 식물원이 있는데 동남아에서 가장 크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 식물원안에는 몇백년에 한번 꽃을 피우는 꽃이 있는데 그꽃붕우리를 보는것도 무지 행운이 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근처에 곤충박물관이 있구요 박물관 입구에는 여러 종류의 곤충 액자를 팔고 있읍니다
첫번째 기차 여행이라서 무지 걱정을 했던 기억과 핸드폰 잊어먹었던 기억이 생생한 보고르 오전에 출발하면 대강 한번 흘터 볼수 있는데 식물원을 꼼꼼이 볼려면 일박 이일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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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pril님의 댓글

apr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기차여행을 좋아해서 여러나라 기차를 타 보았으나, 인니 기차 선로 및 객차가 무지 무지 열악하더군요..(80년대 무궁화(좌석 뒤로 젖혀짐) 내부는 통일호, 비둘기) 그러나, 재미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선로가 열악해서 자칼타 감비르 구간제외하곤 60킬로 이상속도내는것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죠..전 여행할때 저녁 기차를 주로 타지 않습니다. 어떤이는 숙박을 해결할 목적으로 이용하는데 그런분 들은 진정 여행의 의미를 모를 수 있죠..그 나라의 여러 풍경을 보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죠. 전 낮시간에 기차타고 창 밖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 이것 죽이더군요. 수라바야에서 족자까지 기차 노선 풍경이 좀 아름답더군요..그리고 스릴 있습니다. 놀이동산의 기차타는것 처럼.. 좌우로 상하로 출렁이는데...기차 제일 뒷 칸으로 가서 선로를 보면 선로가 비틀어지고 침목이 세칸있고 두칸 이빨빠진 선로를 달리는 기차를 보면 어떻게 탈선 않고 갈 수가 있나하고 의아심을 같게 됩니다. 풍경이 장땡이고 식당칸 서빙아가씨도 아름답고 물론 먹을것은 없습니다. 스테이크 먹었는데..그냥,,그냥,,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 있을때 유난히 기차 여행을 좋아해서 어렸을때 청평..소래 군자..가평..등등
기차타고 여행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다시 어린 시절이 왔으면 하네요~~~~

너무 가고 싶은 마음에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BOGOR를 보니..간략한 위치와 설명이 나와서 적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자와바라트주(州)에 있는 도시.
 
인구는 28만 5000명(1995년 기준)이다.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60km 떨어진 실라크산과 게테산 기슭에 자리한다. 1745년에 네덜란드인이 세웠으며, 네덜란드 식민지시대에는 보이텐조르히(Buitenzorg)라고 불렀다. 연강수량 4,200mm에 이르지만, 기후 조건은 자카르타보다 양호하여 견디기가 쉽다.

식민지시대에는 총독의 별장이 세워져 피서지로 이용되었으며, 오늘날도 대통령의 별궁인 보고르 궁전으로 사용된다. 주변 일대에서 산출되는 쌀·차·키니네(퀴닌)·고무·커피 등의 집산·가공이 성하다. 19세기 초부터 열대식물의 수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보고르식물원이 있고, 그 밖에 식물학연구소·농과대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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