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본?괜찮을듯 싶은데요 다만 거기 현지인들이 조금 거칠지만 서로 지켜야 할것들만 지키면은 무사히 아무탈 없이 여행 하실듯....

지금 쯤은 출장을 다녀가셨을듯 한데요...  저도 몇년 전에 교량건설 타당성조사차  답사를 자주 갔다온 지역인데 그리 험악한 곳은 아닙니다..  10여년 전에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들 사이에 종교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요..

그러나 제가 갔을때는 평온했구요..  암본사람들은 생긴것 보다는 상당히 낙천적인 사람들입니다...  이 나라 가수중에도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그곳은 인니의 큰 해군기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양어업하는 배들의 정박지도 있고 소위 불법어업하다가 붙잡혀온 한국 배들도 몇개를 보았지요...(결국 돈으로 해결 하겠지만..).  사람 사는곳은 다 똑 같습니다. 여권 잘 챙기시고 종종 밤에 호텔로 불법 검문도 나오드군요....  그리고 한국사람이 경영하는 가라오케 술집도 있습니다...

마침 현지인과 같이 가신다면 그렇게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이 나라에 30여년을 살아봐도 어딜가든 그렇게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살아보지는 않았습니다.. 현지인들 착합니다. 단, 거짓말을 아주 쉽게 잘 해서 그렇지.......

암본....제가 듣기론 돈때문에 처자식도 팔아버리는곳이라고 하던;;;;ㄷㄷ;
여튼 주정부 관리랑 같이 가신다고 하니 분명 가셔서 현장답사고 머고 다니시면 지역 유지?를 만나게 되실겁니다 ㅎ;
그런사람들 눈도장 잘 찍어두시고 나중에 공사 들어가셨을때 친하게 지내시면 무고하실거라고 생각되네요 ^^

maluku 지역이군요,상처가 깊은 지역이라 ....
 작성자님 회사 이름이 궁금합니다. 실례가 아니면 여쭙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 갈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애가 셋이라는 문장에(저도 셋입니다) 맘이 동해가 몇자 적으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중앙 공무원과 동행 한다니 호텔에서 주청 내지는 시청으로 차량 이동 할 것이 분명 함으로 안전에 별다른 걱정은 안하셔도 무방 할 듯 합니다만, 불과 10년전 까지만 해도 종교분쟁으로(말이분쟁이지 전쟁도 그런 전쟁이 없었음)수없이 많은 인명이 부나비처럼 쓰러졌드랬습니다.
 그당시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들도 목격 할 수 있으며 어떤 마을은 주민전원이 희생되어 벽돌 몇개만 남아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당시의 사태가 얼마나 심했는지 그 사태후 자카르타 마피아 세계에서조차 암본사람이라고 하면 한 수 쳐져고 있더군요(사람 목을 워낙 많이 잘라놔서..).
직업이 토목 엔지니어..
현장답사야 별문제가 없겠지만 나중에 일이 잘되어 공사라도 하게 된다면 상주를 하셔야 할 텐데.. 그러다보면 별의별 오만일 다 겪어야 하고, 현지인들과 불가결 부딪혀야 할텐데.. 이후는 안봐도 동영상!
굴착도중 어렵지 않게 난리중 희생된 유골이나 유기된 무기류등을 발굴해 내실 수 있으리라 판단 됩니다.
제가 볼때 그곳은 잠재적 red zone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절대 혼자 나다지지 마시고 일이 끝나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총알처럼 날아 가면 됩니다만, 참돔은 초밭에 산다는 말도 있고하니 각오를 다지고 한번 도전해 보시는것도..

제가 자카르타에서 10년을 살고 있는데 자카르타는 절대 위험한 지역이 아닙니다.
그런데, 암본은..... 가본적은 없지만 신문에 많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지역이라..
절대 혼자 다니지 마시고 볼일만 딱 보고 오시는게 좋겠죠...

오우,,,출장길 조심하세요,,,알고게신데로 좀 험한곳입니다,,,특히 지역인들과에 만남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제일 법과 치안이 제일 안좋은곳으로 되어 잇읍니다,,,,지역인들성향은 매우폭력적이구,다혈질족 인종입니다 특히 마피아들이 많은곳이구요///// 가족과같이 동행하는것은 극구 반대합니다,,,

저는 자카르타를 작년에 한번7일간 다녀왔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지만 (특히, 암본이 어딘지도 모르지만...) 사람 사는곳은 다 마찬가지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니분들 다친절하고 착한것 같아요!! 몰라서 보기에는 위험한것 같은데 좋은분들이다라고 느낌니다. 그래서 2월말에 또 가려구요^^
사실, 프랑스나호주분들이 한국여행할려면 지금 님이 걱정하는 만큼 걱정할껄요^^...  북핵어쩌고...서해교전어쩌고... 마치 전쟁이 여행중 터질까봐 걱정하겠죠? 하지만 우리 서울에서 그런 걱정합니까? 마음을 열고 일에 열중하면 상대도 마음을 열고 다가와 인니를 사랑하게 될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