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래님, 정말 여행 많이 하시고 젊은이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여행하십니다. 제가 2009년도 동말레시아 타와우에서 칼리만탄 타라칸으로 입국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타라칸으로 입국했다가 항구에서 같은 배로 타와우로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타라칸항이 국제항은 맞는데 도착비자가 없어서 도착비자를 받아야하는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입국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도착비자가 필요없는 아세안국가 여권소지자나 이미 인도네시아비자를 갖고 있어서 도착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는 사람은 타라칸으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타라칸에서 타와우로 출국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2010년 타라칸에서 타와우로 넘어가 사바주와 사라왁주를 여행한 후 칼리만탄 폰티아낙시로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비자없이 90일 체류허가를 주니까요. 그러나 동말레이시아 사바주는 60일 체류기간의 스템프를 줍니다. 사바주에서 사라왁주로 넘어갈 때도 같은 말레이시아이지만 특별자치주여서 외국으로 넘어가는 것처럼 출국심사대와 입국심사대를 통과합니다. 사락왁주에서는 육로로 브루나이를 두번 통과합니다. 브루나이 영토가 사락왁주 안에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공수래님은 칼리만탄 투어 무사히 잘 하시고 지금 한국에 계십니다. 말씀대로 타라칸에서 배를 이용하여 말레이로 가셨습니다.. *^^*

sulaiman님, 바람2님 많은 것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지 비행기 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부르는게 값이지요.

그런 정열과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만큼의 경비로 칼리만탄을 일주하신다는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방도시간 교통편 이용 방법과 숙식부분에 대해 많은 검토가 있어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반자르마신에서 누누칸까지 일주한 경험이 있습니다,단 현지인 동행과 렌트카 이용)

사마린다 --> 따라칸은 육로이동 구간(사마린다 경비행장 있으나 노선은 달랐던 것으로 기억)으로 사마린다구간 이후 부턴 길도 나쁘고 볼거리도 없는 구간이기 때문에 매우 힘들고 어려운 여정입니다
(사마린다 -> 본땅-> 상아따--> 딴중그라데브 -> 딴중 셀로 -> 연락선으로 따라칸)

아예 발리빠빤에서 따라칸까지 정규 항공편으로 이동하시길 권합니다.
물론 육로 이동중에 딴중그라데브 또는 딴중 셀로에서도 따라칸행 경비행기가 운행될수도 있습니다
(발리빠빤에 도착하시면 공항에 있는 경비행기 항공사에 비행스케쥴을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쿠타이 국립공원은 말이 공원구역이지 그냥 벌목을 제한해 놓은 밀림지대뿐입니다.
차로 지나가면서 숲을 구경하는 정도??

예 가능합니다.배가 있구요.지금은 주3회 비행기가 있습니다.운임은 대략 350,000루피아라고 합니다.

바우님 고맙습니다 지도를 보니까 TARAKAN이 섬이라서 사마린다 또는 KUTAI 국립공원에서
어떻게 들어가는 것이 좋은지, 육로교통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등을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