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 인도네샤 전역을 많이 다니며 살다보니 또 가고 싶은곳과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곳이 있다.
그것은 어쩜 타성에 젖어서 수동적으로 이끌리어 살았기에 그렇다고 본다.
칼리만탄 살적에 왜 그렇게 그곳이 싫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깊이 생각했다.
 왜 그랬을까?
반자르마신 바리또강 물결이 동양의 베니스강이라고 불린다는데...
이태리에 베니스강은 아름답기만하던데....
지금생각하니 아름다움이 찾아지며 정말 살기 좋은곳이었네!
마르따쁘라 강변따라 쪽배를 타고 큰코원숭이가족들이 사는 몽키까껫섬도 아름다웠고
강가에 아침일찍부터 각섬들에서 재배한 야채가 작은 선상에서 사고 팔고도 신기했었고
다이아 광산으로 유명한 쯤빠까는 반자르마신 동쪽으로 45km에 있는데 예쁜 보석을 파는 보석가게가 즐비했고
그곳에서 흠집난 보석들을 싼가격에 구입하는 재미도 여간 아니었다.
리암까난호수(DANAU Riam Kanan)에가면 호수와 해변을따라 시원한 야자수가 반겨준다.
그곳에서 아장아장 딸아이와 갈치(새끼)를 잡은기억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그곳 리안까난이 있는 반잘마신, 반잘바로... 그곳이 아름다운 곳 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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