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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 인도양의 꽃, 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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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27 21:28 조회8,66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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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광년을 지나온 별빛들이 몰디브의 밤하늘을 적셨다. 오염되지 않은 적도대 하늘 위에 다이아몬드 보석들이 흩뿌려진 듯했다. 이는 대자연이 인간 세계에 내린 무언의 '축복'이었다. 별빛은 몰디브 해변에 있던 연인들의 실루엣을 은은하게 드러냈다. 몇몇 연인들은 모래해변 위에 나란히 앉아 밤하늘을 올려다봤다. 밤하늘을 가리키던 한 연인의 손가락에는 별빛을 닮은 반지가 반짝거렸다.

북반구와 남반구 별자리들이 한데 어우러진 밤하늘 사이로 순간 별똥별 하나가 사선을 그었다. 찰나의 시간이었지만 별똥별이 지나간 길은 각막 속에 지워지지 않는 환영처럼 새겨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몰디브의 밤은 '존재'의 충만함으로 깊어갔다. 시간과 공간은 온전히 몰디브를 찾은 연인들의 것으로 화했다.

'타지 엑소티카' 리조트에서 맞은 밤은 이렇듯 특별했다. 흔히 몰디브의 매력은 에메랄드빛 산호초 바다와 해변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몰디브의 밤이다. 대자연의 경건함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몰디브의 밤은 신혼을 맞이한 연인들에게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신혼여행지 선망 대상 1위는 늘 몰디브다. 왜일까.

대부분 신혼부부들은 몰디브에 대해 동경심을 가지고 있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신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변. 답답함을 떨쳐내려는듯 수면을 박차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은빛 날치떼. 얕은 바닷속 산호초 사이로 숨바꼭질하듯 돌아다니는 알록달록한 줄무늬 열대어들. 천연의 바다와 함께 호흡하는 수상 빌라. 자연미와 인공미가 황금률을 이루며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파라다이스 풍경들.

바로 여기서 태곳적 아담과 이브가 뛰어놀던 '지상낙원'이 몰디브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와 믿음이 자라난다.

또 이곳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사라질' 운명의 섬이다. 몰디브는 인도양 적도대에 위치한 섬나라 국가다. 유엔은 1192개의 산호초 섬으로 이뤄진 몰디브가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수십 년 뒤 물에 잠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다음 세대에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몰디브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안타까움과 애틋함이 녹아 있다.

몰디브에는 100여 개의 리조트가 있다. 이 가운데 '타지 엑소티카'는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품격을 살린 대표적인 리조트다. 5성급 리조트 가운데서도 단연 으뜸이다. 단아한 자태의 수상 가옥들이 돋보인다. 지붕이 높아 시원하고 내부 인테리어 또한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도 우아하다. 이곳은 세계적 리조트그룹인 인도 타지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다. 여기에는 몰디브 리조트 가운데 가장 큰 '라군(죽은 산호들로 이뤄진 지역으로 이곳 바닷물은 총천연색 에메랄드빛을 띤다)'이 형성돼 있다.

타지 엑소티카의 해변을 따라 걸었다. 섬을 횡단하는 데 불과 10여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순백의 모래를 맨발로 밟을 때마다 부드러운 감촉에 황홀했다. 걷다가 힘들면 비스듬한 고급 해변 의자에 몸을 뉘었다. 싱그러운 야자수 그늘이 몸을 살포시 가려준다. 건너편 의자에는 나란히 누워 햇볕에 몸을 태우는 젊은 남녀가 있었다. 그들은 서로 코끝이 닿을 정도로 얼굴을 마주한 채 둘만의 이야기를 속삭였다.

스포츠센터에서 스노클링 세트를 무료로 빌렸다. 스노클링 포인트를 향해 단숨에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투명한 바다 물결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빨간색, 노란색 등 원색으로 온몸을 치장한 열대어들이 '갈 지(之)'자를 그리며 왔다갔다 했다. 회백색 산호초들이 정글처럼 풍성했다. 아름다운 바다 밑 풍경에 넋을 놓는 바람에 가끔 짠 바닷물을 들이켰지만 스노클링 자체는 달콤했다.

해가 저물면서 하늘 한편이 소리 없이 붉게 물들자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타지 엑소티카는 작은 섬이라 온 사방의 하늘이 광활하게 트여 있다. 노을이 완연하게 깊어지자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왔다. 진정한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마침 노을을 바라보면서 한 커플이 성스러운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다. 타지 엑소티카에는 선셋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있다.

몰디브 현지법인인 유니버설그룹이 운영하는 '쿠라마티' 리조트는 자연미가 좀 더 강조된 곳이다.

열대 수풀이 쥐라기 시대처럼 우거져 있다. 짙은 녹음 사이로 젊은 연인들이 다정하게 손잡고 걸으면서 산림욕을 즐기고 있었다. 풍성한 수풀들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풀장이 자리 잡고 있다. 전통 움집 모양의 빌라들은 야자수 그늘 아래 숨어 있다. 빌라 내부는 거실 공간이 넓고 야외 샤워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코코넛 열매와 향이 가득했다. 지나가는 리조트 직원에게 부탁해 즉석에서 열매를 깎아 코코넛 주스를 들이켰다. 시큼달달한 자연의 맛이 그대로 몸속으로 전해왔다.

쿠라마티에는 갖가지 먹을거리가 많다. 뷔페식 요리부터 인도 전통음식, 바비큐 그릴, 시푸드 등 없는 게 없을 정도. 식욕이 좀체 고개를 숙일 줄 몰랐다.

몰디브 바다 낚시는 이색적인 경험이다. 고등어 미끼가 달린 낚시바늘을 진녹색 바다 속으로 던졌다. 기운 센 열대어들의 거친 입질에 손끝이 움찔움찔 저릴 정도다. 한 시간도 안돼 큼지막한 대야에는 스무 마리가 넘는 고기들이 퍼덕퍼덕 넘쳤다. 형형색색의 이국적인 고기들이 잡힐 때마다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해질 무렵에는 가오리 먹이 주기 프로그램도 있다.

몰디브는 동화책이다. 특별한 환상과 감동이 서려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수려한 연푸른색 산호초섬들에는 만인이 원하는 것들이 있다. 몰디브는 영원한 지상낙원이자 환상과 현실이 뫼비우스띠처럼 이어진 섬이다.



몰디브 훌룰레 국제공항에서 쿠라마티 리조트(4성급)까지는 스피드보트로 1시간, 수상비행기로 15분이 걸린다. 쿠라마티 리조트는 비치빌라 280실과 워터빌라 70실을 갖춘 대규모 리조트로 수영장 사우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과 스킨스쿠버 요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11월에 시설을 리노베이션해 재오픈한다.

모던한 실내장식과 최고급 서비스를 자랑하는 타지 엑소티카 리조트(5성급)는 훌룰레에서 스피드보트로 15분 거리다. 개인 풀장을 갖춘 워터빌라 55실과 비치빌라 8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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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댓글

데니양님의 댓글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뭘 그런걸 비밀글로 보내실것 까지야.......
자카르타에 있는  여행사에 문의 하시면  친절하게 말씀해 주실것 같은데..
암튼 가시게 되다면 좋은 추억 만드시길...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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