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 사는 청년입니다.
학생같아 보이는데 인도네시아 물가가 그리 싼편이 아니라...-_-) 턱없이 부족해 보이네요..

교통비를 계산한 것을 보면 차량이 없어 보이는데... 그러면 상당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앙꾸딴을 타고 다녀야 된다는 것인데... 저도 별로 안타서 그렇지만 지리 모르는 사람이 타기엔 많이 불편하고 불안하거든요ㅎㅎ 그렇다면 택시? 반둥은 자카르타와 다르게 택시가 많지가 않습니다. 그나마 요참에 Cipaganti 택시도 생기고 몇몇 있긴 하지만 조금 한적한 동네나 도로만 가도 택시 잡기가 힘듭니다... 교통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시는게 나을 거 같네요..

제가 볼땐 아껴서 나중에 남더라도 최소 USD 500은 들고 오시는 것이 나을거 같습니다.

범고래님의 댓글은 언제봐도 주옥 같다는 ,,,
돈이야 얼마를 가져오시던 재량껏 쓰시면 되겠지만
현지식으로 일주일을 계속하는 것도  일주일을 단순히 먹고만 지내는 것도 무리가 있어 뵈고
여기 포장마차 음식을  3일동안 먹고 병원에 안갈수 있으면 대단한 내공이라는 것도 유의하시고...
한끼 식사로 50,000 RP정도는 책정해 주시는게 어떨런지
택시를 안타신다면 교통비는  그정도로 가능합니다
고로 유사시를 대비 여분의 비상금을 항상 준비해 오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11-25 20:43

400만 루피정도 일단 가지고 가보시길..
여행가게되면 지갑까지 다 챙겨놓고 옷은 반덜어내고..지갑에 돈은 2배 더 넣는게 표준 공식입니다.

돈 딱 맞게 가져가면..웬지 마음도 쫄게 되서리..
같은 액수의 돈을 쓰더라도 재미있게 보내지 못하고 오게됩니다.

글고 민폐 안끼치고 어디가서 환영받는 사람 될려면..
결국 공짜는 없습니다. 공짜로 재워주면..대략 숙박비의 50~60%선에서
선물도 사주고..밥도 사주고 그러시는게 좋습니다. 그게 win win인거죠.

한국에서 바로 가시는 거면..루피아로 다 바꾸지 마시고..루피아로 150만정도..
나머진 달러로 가져가심될듯..재워주는 친구용 선물도 잊지 마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