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시간 되었습니다.

술탄호텔에 숙소를 정하시고, 바로 근처의 FX MALL에서 밤에 맥주 한 잔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다른 몰은 10시에 닫는데, FX는 평일은 12시, 주말은 새벽 2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일정이 짧은 만큼 한국분이 가이드해주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맡아하리님의 댓글

맡아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2-15 16:24

좀 오래된 글이지만,

젊은여행님의 "자카르타 시티투어 이렇게 함 괘안다"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trip_story/201

나머지 자카르타 편
http://www.indoweb.org/love/bbs/board.php?bo_table=trip_story&page=18&page=17

외에도 많은 글들이 있으니 검색하시면 도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카르타 여행 좋은 추억으로 남기시길 바라며

밤거리가 위험 하군요.
택시 운전사를 관광가이드로 섭외할 생각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택시는 이동 수단으로만 사용 할 예정이고 가이드 없이 4명이서 움직일 생각입니다.
꼭 이건 먹어봐야하고 여긴 가봐야 하는 정보를 얻고자 질문글 올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로 여기 사시는 교민분들도 밤거리를 걸어 다니는 것에 상당한 주의를 하는 것은 물론 택시도 가려 타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짜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낯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밤에는 상당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우선 인도네시아는 다른 동남아의 국가와 달리 이렇다할 야시장이 없읍니다.
현지 식당이나 쇼핑몰들이 있기는 하기만 본인이 생각하는 그런 야시장과는 다르고 맥주를 팔지도 않읍니다.
차라리 호텔의 바에서 목을 축이는게 나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택시 운전사가 관광가이드를 할 만한 능력도 안되거니와, 괜히 택시 잘못 탔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낭패를 당할 확율이 더 높고, 택시기사 믿고 관광나섰다가 돈 버리고 혈압 오른 경우 숱하게 봐 왔읍니다.

차라리 여기서 한국분 가이드 찾아서 같이 다니시는게 만수무강의 지름길입니다.
인도네시아 만큼 싼게 비지떡인 나라 없습니다.

한국분 가이드 비싸다고 기피 마시고 신청자 받아서 일정 조정해 보십시오.
그게 현지인 믿고 길 나섰다가 낭패 당하는 것 보다 훨씬 싸고 안전합니다.
초행자가 다른나라의 경험 있다고 자카르타 밤거리 함부로 다니는 것 만큼 미련한 짓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