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 bandar lampung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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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식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1-07 14:42 조회5,801회 댓글0건본문
수마트라섬 남단의 bandar lampung을 다녀왔습니다.
2013.11.2-11.5(2박4일)
가기전에 인도웹에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찾았더니 없네요.
여행지로는 그리 추천하지 않는곳인가 봅니다.
교통
자카르타-람풍:토요일(11.2) 밤 9시 출발->일요일 아침 6시 30분 도착. Rp 200.000
집 앞에까지 와서 픽업하므로 짐 많은 이들이 애용.
차량은 프레지오 인데 난폭 운전에 상습 추월로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함.비 강추
람풍-자카르타:화요일(11.5)아침 10시출발-저녁 6시20분 자카르타 감비르 도착 Rp 205.000
DAMRI라는 버스 회사고 시내 기차역 옆에 있음.
한국 우등정도고 화장실과 빵,물,담요 제공.쾌적함.
도착 당일 일요일은 시장,음식점,시내 구경.
다음날(11.4)은 모빌을 하루(12시간) 대여해서(Rp 350.000 기름값,기사 식사 별도),
way kambas,동물원,pantai(해변) mutun 돌아봄.
람풍은 way kambas(코끼리 공원)가 가장 유명한거 같은데,지금은 보수중이라 12월에 연다고 한다.2시간30분 걸려 갔는데,많이 허탈.
동물원은 산중턱에 있어 좋았는데,좀 작았음
mutun 해변은 시내에서 30분정도 가는 가까운거리였고,
스노클링하고 바나나 보트도 타고 가족과 연인이 많이 오는것 같음.
뿔라우 스리브 보다는 조금 덜 깨끗한 느낌.
숙박은 프레지오 함께 타고간 아가씨 짐을 좀 들어주며 마중나온 어머님께 부탁해서
이틀을 신세짐.아가씨가 이번주 금요일(내일이네.) 결혼을 한다고 함.
결혼 준비로 정신없을텐데 받아주셔서(그땐 몰랐음) 감사.
어머님이 웃음이 많으시고 정겨우심.
따님이 저녁에 시내 구경 시켜주고,돌아오는 표 미리 예매해줌.
돌아오는날 방값을 안받으시네요.
그래서 주소를 받아왔고,자그마한 선물을 보내드리려합니다.
많은 걸 받은 여행이었네요.
"여행은 만남이다" 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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