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홍보 > 영 마땅치 않은데, 그래도 매순간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인도네시아 물의 실체 - 모닝듀 제공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69)
  • 최신글

LOGIN

1. 본 란은 유료 게시판입니다.
2.신청은 "홍보게시물 등록신청"를 클릭하여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3.공공성이 인정되는 게시물은 별도 요청 시 무료 게재 가능합니다.
4. 비즈니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 | 영 마땅치 않은데, 그래도 매순간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인도네시아 물의 실체 - 모닝듀 제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dongd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14 17:01 조회9,229회 댓글6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biz_promo/14415

본문

모닝듀가 앞으로 주 1회정도 제공할 인도네시아 자바섬을 중심으로한
우리 생활 환경속의 물 정보 시리즈입니다.
불편한 내용이지만 이땅에서 먹고 자는한 꼭 알아야만 하는 물 상식입니다.
매일의 생활에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고, 위생적으로 큰 도전이 있지만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시리즈 1편, 인도네시아의 하수도, 그 종점이 어딘지 아시나요?
한국이나 미국은 각 가정에서 사용후에 버려진 온갖 하수는 정해진 하수관을 통해 각 지역마다 모아진 후에
정수를 거쳐 강이나 바다로 나가게 됩니다. 빗물과 미리 합쳐지지 않습니다.
다 아시는 얘기이지만, 그래서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모든 길가의 크고 작은 배수로는 중간 정수장치없이 바로 강으로 그리고 바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일단 각 가정의 부엌에서, 샤워실에서, 세탁기에서 또 청소후와 그 밖에 버려지는 모든 하수는
한곳에 일단 모아진 후에 집 또는 아파트의 가장 가까운 땅으로 스미게 됩니다.
그리고 공기중의 모든 공해를 안고 내려온 빗물과 합쳐져서 지하수로 만들어 집니다.

많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산업용 폐수도 마찬가지일 것 입니다. 그냥 지하로 내려갑니다.
이 나라는 토질이 진흙성분에 화산의 나라인지라 석회질이 지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물이 우리가 가정에서 공장에서 식당에서 또 생활에서 사용하는 지하수의 정체 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 그 이상의 것들이 물속에 포함되어 있거나 녹아 있습니다.
흙이나 석회층이 지하로 내려가는 물을 일부 정수하지만, 아주 초보 단계이고 대신 석회질은 추가됩니다.
우리가 버린 물이 자연적인 걸러짐 외에는 인공적인 정수 과정없이 그냥 우리에게 되돌아 오는 것이
인도네시아 물의 현실입니다.
수돗물이라고 공급되는 고층발딩, 아파트나 컴플레스라고 불리는 주택단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카르타 시내, 아주 소수의 아파트는 1차 기초 정수과정을 거쳐 공급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빨래정도는 가능해 보입니다.
단 대부분의 옷과 타올, 침대시트등이 누런색으로 변하는 것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정수과정을 거쳐 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장에서는 우선 지하수를 공장직원들에 전문적인 정수과정없이 식수로 제공하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간혹 보일러를 통해 지하수를 끓여서 제공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대부분 식수용 보일러도 아닐뿐더러 지하수를 가열한다고 절대로 식수가 되지 않습니다.
일부 병균만 죽을뿐, 위에 말씀드린 과정속의 모든 유해물질은 그냥 있습니다.
경영하고 관리하는 우리들이 못 마시는 물은 공장직원들도 마시면 안되는 물입니다.
여건이 여의치않으면 이시울랑이라는 물이라도 사서, 꼭 끓여 식수로 공급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공장에 한국직원용 주방이 있는 곳이 꽤 있는데, 지하수로 음식을 준비하면 위생에 차질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주방직원은 병 물로 흉내만 내는 현실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정수된 물로 재료들을 씻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리에 들어가는 물은 석회질이 거의 없는 물이어야 합니다.
시중의 모든 병 물의 99% 는 모두 석회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수돗물은 어떤 물인지?
병 물은 어디서 오는지?
왜 석회질이 말썽인지?
자카르타등 대 도시는 거의 한집 건너 하나씩 "Doktor gigi, Ahli gigi" 라는 일종의 치과가 늘어섯는지?
왜 같은 나이의 인도네시아 사람은 대부분 우리보다 늙어 보이는지?
화장실 정화조의 종점은 어딘지?

1회정도씩 일반적인 상식 수준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회가 허락되면 모닝듀의 정보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도네시아에 한국인의 숫자는 아직 적은 수준이지만 먼저 생활하고 있는 기업과 가족들이
이제라도 환경오염 방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금씩이라도 참여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부족한 글, 이상입니다.
건강하세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나도몰라ing님의 댓글

나도몰라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물때문에 질병을 얻는 거군요  인니의 물을 보면 도저히 식수라곤 할 수없을정도니 하물며 흰색 옷감도 누런색으로 변하는데 그 물을 먹는 우리네 몸은 어떨까요 끔직합니다.

dongdong님의 댓글

dongd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쿠아" 라는 병 물은 소비가 많아서 아마도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정수되는것 같습니다.
작업장의 숫자가 상당수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 이유로 각 지역마다 물의상태가  같지않습니다.
저희가 경험한, 멀리는 깔리만탄이나 수라바야부터 가깝게는 자카르타 시내까지 물의 내용이 균일치 않습니다.
아마도 각 지역의 여건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한번 사용중이시면 식수나 병 물 1컵 정도를 검은색 후라이팬에, 물이 다 마르도록 가열해 보시면 각 가정에서 사용중인 아쿠아 또는 다른 병 물의 수질을 일부나마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대부분 흰색 물질이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적인 분석을 하면 많은 화학적인 이름이 거론되겠지만 대부분 통칭 석회질이라고 불리우는 성분일 것 입니다. 만일 결과가 제가 말씀드린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으면 우리는 밥을 할때나 국을 끓일때, 커피 보리차 등등 모든 음식을 만들때 이 물을 사용하니 우리가 일주일만해도 얼마나 되는 양의 속칭 석회질을 먹을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지금까지 환경상, 여건상 섭취할 수밖에 없었던 석회질이라는 것이 우리 몸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제가 의사가 아니라 의학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쉽지않습니다.
다만 준비와 기회가 되는대로 많은 분들이 상식으로 생각하는 수준안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국의 검색 사이트에서 1차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석회질"이라고만 검색하시면 됩니다.
하여간 많은 우려와 논란이 있는 것을 보면, 가능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 같은 생각입니다.

아돌프님의 댓글

아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 공감 합니다..
  더불어, 이런 좋은 글, 훌륭한 글을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전문성도 높아 보이십니다...

  • 검색
  • 목록
비즈니스/홍보 목록
  • Total 2,802건 6 페이지
비즈니스/홍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엔젤부동산 컨설팅 인사드립니다. 엔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6 6232
아리랑 치과 - 최대 & 최첨단 장비로 고객을 모십니다. 찌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9 96125
[인니사업 시작의 필수 항목] 회계/세무, 사무실, 회사설립, 인허가 … 여행가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1 16725
발리에서 작살총으로 갓잡은 회를 드실 수 있는 회크루즈 발리바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16 55937
인도네시아어 수업 온라인 그룹반 전격 OPEN!! KIEN인니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19720
PAC 세무회계사무소 - 세무, 회계, 연말결산, 회계감사, 이전가격 등 pratam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6 183042
2662 여행사 자카르타 - 카나다 몬트리올 항공권 문의? 댓글1 garuda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9 7647
2661 여행사 좋아요1 골프 2가지만 잘 하면 되는 단순한 운동입니다. 댓글9 pgag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2 8309
2660 여행사 스크린골프의 원리? 댓글2 첨부파일 pgag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6 10345
2659 여행사 자카르타에 처음 갑니다. 평일 같이 운동하실 분 계시나요? 댓글2 인터선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9 6204
2658 여행사 생활 상식 정보 II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27 11521
2657 여행사 인도네시아 local 숙박업소 댓글1 onceaga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0 8966
2656 여행사 수라바야에서 세마랑가기 댓글2 여행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5 9357
2655 여행사 <보고르>푸른 자연과 함께하는 Green Sentul Indah Hote… 댓글10 첨부파일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3 97513
2654 여행사 발리를 기억하며 댓글2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21 12600
2653 여행사 [긴급] 도움요청드립니다. 댓글3 de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6 11026
2652 여행사 옛날 교민잡지에 기고한 글 댓글7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09 12102
2651 여행사 DANAU TOBA 여행 정보 부탁 댓글5 jak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14 10870
2650 여행사 낯설음과의 조우. padang 출장길에..... 댓글4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19 9028
2649 이름으로 검색
2648 여행사 질문이 있습니다! 댓글1 leec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25 6993
2647 여행사 Cibodas (찌보다스) 초행길 다녀왔음. 댓글6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19 12635
2646 여행사 족자에 있는 호텔 소개 합니다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8 8053
2645 여행사 Sari Ater 온천의 낮 3 댓글2 첨부파일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13 8416
2644 여행사 일자리 도와주세요^^ 엄마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0 6372
2643 여행사 여행 문의 드려요 댓글3 coolj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5 12569
2642 여행사 인천 -> 자카르타 항공 일정.(2009년 9월)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8 11254
2641 여행사 차량 렌트관련 문의 댓글2 바둥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23 10624
2640 여행사 발리 여행 가이드북 댓글16 첨부파일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14132
2639 여행사 수마트라의 끝과 인도네시아의 시작점 0KM 댓글2 mrjakart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2 8933
2638 답변글 여행사 여행루트 = 자카르타 - 족자 - 브로모 - 발리에 대한 질문요^^ 캔디는장사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02 7400
2637 여행사 수라바야>브로모/이젠 여행 댓글3 Travelhol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05 10743
2636 여행사 . 댓글4 Ordinary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4 10054
2635 여행사 로사리 리조트 앤 스파 가보신분... 댓글1 pow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1 1101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