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손님이 왔는데..
이미, 마타하리와 뿌뜨리섬은 다녀오신 분들이고,
르바란 기간이라서 마땅히..갈곳이 없어서..
10월 12~13일 Sepa섬을 다녀왔습니다.
Putri섬 근처에 있습니다.


섬사진 하나더..

짧게 이야기하면..
애들데리고 가긴 참 좋은 섬입니다.

일단 풍광과 바닷물의 깨끗함, 상대적으로
널찍하고 비교적 얕고,안전한 해변이 장점입니다.
한국사람도 저희팀이 유일하더군요.

단점은..
전기수급에 약간 문제있고, 시설이
전반적으로 다른섬에 비해서..좀 영세합니다.--;
샤워용수는..거의 바닷물에 가깝구요.
식사용 부페의 종류가 몇가지 안됩니다.
(대신..맛은 꽤나 있는 편입니다.)

숙소사진


거기서..
나무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스노클링하는것에서..
대박이 났지요..ㅋㅋ
시간당 3명기준..12만루피내고..
(유일하게..그런것 하게 생긴
관광객이라서..--; 엄청난..영업의 등쌀에..못이겨서리..
마지 못해서..참가했습니다.)

Pulau Tenggelam이라고 지칭하는..

이미 해저에 가라않은..얕은곳에서..
(그 분지자체는..모래사장..깊이 50cm, 그 주위는 5m이상)
그 주위를 스노클링하는건뒤...묽도 맑고..산호도 볼게 많더군요.
배 운전하시는 분이..망치들고..
모래에 있는..성게를 조금만 부숴주니..어디서..놀래기 수십마리가 몰려들어서..
5초만에..성게를 아작을 내는..성게쇼도..^^; 인상 깊었습니다.
그다음에..
이미 계약기간이 완료되어서..거의 무인도로 되어있는..
Pulau Putri Barat가서..

야자수로..목축이고..거기서 샤워하고..
거북이 알을 낳는다는..
Pulau Pasir라는 무인도 근처에서..

돌고래도 우연찮게..목격했습니다.
(누가 Pulau Seribu에서 돌고래..봤다고 했는데..
제가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도 보게되었음..총 6마리.)
총 시간은..3시간이고..2시간 반으로 흥정해서..
30만루피 들었습니다. (인솔가이드 2명이..넘 열심히 해줘서..
5만루피 팁을 주고..대신 시간은 30분 깎았음.)
낚시한다고 햇으면..절대 구경못했을듯..^^;
섬은 한섬에서 묵었지만..기존 섬 경험과..
이번 새로운 무인도및..기타 정보가 결합되어서..
거의 총정리..결산판으로..다녀온듯..
손님들도 무척 만족해하더군요.

돌아오는..배편이..거의 시설은 새마을..노선은.
비둘기 노선이라서..여러섬 많이 구경했습니다.
온데만데..다들려서리..ㅋㅋ
그중에서..
Pulau Pramuka라는 섬이..담에 놀러가면 괜찮을듯하네요.
다녀오신분있으심 한자 적어주세요. ^^;

지금은..다 문닫아서..집에서..빈둥빈둥..ㅋㅋ
--> 이제 손님들어가셔서..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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