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 업체
주절주절 낙서장~
여행사 | 솔로 여행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얌깜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0-23 17:56 조회12,864회 댓글3건본문
수라바야에서 버스를 타고 솔로로 도착
참고로 버스 여행에서는 인니 버스 장거리는 타면 하루가 다간다고 생각 해야 하고
또한 밤늦게 역에 도착하면 불빛이 없어 좀 겁이 나게 합니다
그래서 장거리 버스는 버스 뒷칸에 화장실이 같이 붙어 있고 좀 싼 버스는 냄세 무진장 남니다 잽싸게 빨리 승차하여 중간 이후로 안지 않는 센스
밤에 8시경쯤 솔로에 도착하니 도시는 깜깜했다
버스에 내리자 마자 현지인이 가방을 낚어체고 자기 자전거 차네 싫어 버린다
깜짝 놀랐지만 배낭여행으로 쌓은 노하우가 덜 긴장 하게 했다
말을 걸어보니 여관을 데리고 갈려고 한다고 한다 난 무조건
aku cari menginapan yang lebih mura(스페링이 틀렸을지도 모름 안쓴지 오래되서리)
그랬더니 20000rp 여관을 데리고 가더라
거기에 일본계 친구들이 배낭 여행을 하고 있었고 방도 샤워실도 있고 괜찮았다 단 뜨거운 물은 안나왔고
혼자 방에 투숙하니 임포 보던 친구가 노크를 하더니 여자 안필요 하냐고 하더라구
그래서 얼굴 보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보내고 했더니 그러라고 하면서 조금 있다 여자를 데리고 들어오더라구
그래서 그 여자 보고 저 친구 하고는 어떤 관계냐고 물어보니 애인사이라나
와 벙찌더라구요 그때 100000rp를 달라고 하더라구
그돈은 어떻게 나누냐고 하니 5대 5라나 낮에는 미장원에서 일한다고 하네요
그냥 택시비만 주고 보내면 인니는 참 재미있는 나라고 또 커미션 문화다 라고 느꼈읍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무작정 솔로 시내로 걸어 들어갓구요
지나가는 인니인에게 물어봐서 관청을 찾아가면 그 동네(솔로) 지도를 구할수 있어요-배낭 여행에 필수 각 지역에 가서 지도 부터 구하라
솔로는 예날 왕궁이 있구요 아직도 왕족이 살고 있구요
역대 왕들의 사진도 있구요 가계도도 있어요
바틱이라는 인니 전통옷이 솔로에 유명하구요 매장에 들어가면 무지 비싸더라구요
양질의 바틱을 한번 구매 해보심도 괜찮구요
우스운것은 왕궁 안에 나이 많이 들어 보이는 할머니가 전통 물건을 파는데
여자선물로 주라고 했던것이(가루봉투) 다음에 알아보니 여자 세정제 전통적으로 만든것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왕궁내에는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황족들이 살고 있는 마당에 들어갈때는 신발을 벋고 갑니다
또 솔로 버스 터미널 근처에 한국에 인사동 같은 옛 물것 동상 등등을 파는 거리가 있고
시내쪽으로 가면 장난감 유통하는곳(한국의 동대문 시장같은곳)이 있어요 꼭 구경하시구요
전 구덕이라는 족자에 유명한 음식을 솔로에서 맞보았는데 괜찮더라구요
꼭 족자에 가면 구덕을 먹어보라고 배낭 여행객들이 그러더라구요
전통 음식인데 구덕이라는 식물의 뿌리로 만든 음식인데 꼭 고기 먹는것 같구요
자카르타에도 체인점 형식으로 있다고 주인장이 그러더라구요
솔로는 자그만 도시이니까 하루 정도면 시내 구경을 할수 있구요
전 하루 구경하고 기차타고 족자로 움직였거덩요 한 두시간 정도
족자 이야기는 다음에
좋아요 0
댓글목록
bnshop님의 댓글
bnsho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군요.
민가이님의 댓글
민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좀 넣어 가면서 쓰셨음 더 좋았을것을 좀 아쉽네요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나라한 배낭여행에 강한 포스가 느껴지네요. 아직까지 인도네시아에서 버스도 못타본 저로서는..언젠가는 해봐야지 라는 생각만 들면서.. 인도네시아에 비해 아주 편한 유럽여행도 좋지만 젊었을때..꼭 언젠가는 인도네시아를 떠나겠기에.. 스릴을 느끼며 인도네시아 전체를 꼭 여행 해보고, 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후진국 지방(베트남,필립핀,캄보디아,라오스,태국등)에 대한 호텔 보이들 또는 오토바이 애들의 여자얘기는 적잖이 사람을 많이 놀래킵니다. 여자친구는 물론이거니와 친누나 친동생..딸까지..가끔씩 상식에 크게 어긋나는 일들이지만..못사는곳의 비애이것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