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은 아버지와 자신들의 사이를 '가깝고도 먼 사이'라 말합니다.
'가깝고도 가까워야 할 사이'가 '가깝고도 먼 사이'로 추락한 것입니다.
그 배경에는 크게 2가지 원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는 아버지와 자녀들 사이에 소통의 고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둘은 아버지가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시대가 달라지고 세대가 달라졌다 말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아버지가 자녀들과 소통하는 고리는 아버지와 자녀 사이의 대화일 것입니다.
많은 아버지들이 말하기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자녀들과 대화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반면에 어머니들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자녀들과 대화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아버지들에게는 자녀들과 대화하는 일이 그토록 어려울까요...
아버지와 자녀들의 사이가 좋은 아버지들은 자녀들과 대화하는 일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능적인 사랑만으로는 아버지와 자녀의 사이가 가까워질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혈연적인 관계만으로는 아버지와 자녀의 사이가 가까워질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 노릇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지 않으면 아버지와 자녀의 사이가 가까워질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주인공은 우리의 자녀들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다음 세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건강한 미래관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의 미래관은 아버지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아버지와 관계가 건강해지면 자녀들의 미래관도 건강해질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소중하다 생각하시면 시간을 내 주십시오.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아버지와 관계가 중요하다 생각하시면 시간을 내 주십시오.
두란노 아버지학교 인도네시아 지부와 한국국제학교(JIK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소년 감동캠프는 아버지와 자녀들의 사이를 '가깝고도 가까운 사이'로 만들 수 있는
동기와 동력이 될 것입니다.
청소년 감동캠프는 5월 29일(공휴일)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