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기차여행에 관심이 좀 있으신 분인가 봅니다. 전 기차로 자바섬 모두 돌아 봤답니다. 정말로... 전 야간 기차는 타지 않는 답니다. 왜냐구요..여행은 풍경을 즐기면서 약간의  사색과 시간을 즐기고인생을 즐기는 겁니다. 뱅기타고 그곳에 도착하고 놀다가 다른곳으로 뱅기타고 가서 유명한곳만 보고 놀다가 돌아오는 것보다...자연을 보면서 시간을 즐기는 것이 더 좋더군요. 기차여행 굳입니다. 안전합니다. 대신 1등석을 타세요..나이든 분은 불편하거든요. 도시간 이동 버스도 좋습니다. 단 표를 끊기전에 버스 상태를 보시고 티켓하시고..좋은 버스는 리클라인 씨트입니다. 탈만합니다. 여행사 승합버스보다는..양호하구요..그러나 유명한 지역만 본다면 발리나 롬복 바닷가에서 푹쉬는 것도 좋죠..자칼타는 젊은이에게는 무지 매우 재미있는 곳입니다. 몰라서 그렇지...알면 알수록 가엽기도하고, 즐겁기도 하고, 저렴하기도 하고, 아무나 잡고 친구처럼 애기해도 되고, 같이 밥먹자해도 되고(낮시간에) 구도심만 저녁시간에 피해도 좋아요..전 구도심 저녁시간에도 활보 했는데 위험은 없는데...조심을 필수겠죠..시내 중심지역은 24시간 운영하는 식당 커피숍 있어요..

상상을 초월하고 상식적이지 않는 별의별 희안한 일이 다 생기는 amazing한 나라라
아무것도 모르신 상태에서 혼자 기차여행하시는거 비추입니다.
게다가 듣자하니 자카르타에서 족자까지 기차로 8시간 정도 걸리는거 같던데.....
저같으면 그냥 발리하고 롬복에서 편하게 쉬다 오겠읍니다.
자카르타는 기억날만하게 볼거도 없고 길에서 시간만 버리고 먼지만 잔뜩먹고 가시게 될겁니다.
아참 자카르타의 상징 개떼+무적 오토바이 군단 도 잇네요 ㅋㅋ
레디오빠님 말슴대로 목적지를 좀 줄이셨으면 하네요.
여기 질문들도 많이 올라와 잇으니까 지도펼쳐놓고 한번 계획을 다시짜보심이...

짧은 일정이신데 너무 많은 곳을 둘러보시려 하는 것 같습니다. 2곳 정도로 줄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족자와 발리에만 들리기도 짧습니다.

한국출발이라면 발리행 티켓 끊으시고 발리 보신 뒤 족자 가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