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여자들끼리 깔리만딴은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바뚜봐라님의 댓글

바뚜봐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4-04 07:33

큰일 날 소립니다. 적극 반대에 한표. 깔리만딴 7년차 근부 중인사람 조언입니다

적극 반대합니다.

마인어과 나오셨다 해서 인니사람과 의사소통 되는 분 한번도 못봤고...

일단 그걸 떠나서 여자분 세분 만으로는 너무 위험합니다.

한 다섯분 정도 함께 하신다면 그나마 좀 낫겠습니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니 아쉽네요...중부깔리만탄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깔리만탄 하면 보르네오 섬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구요 섬이라고 하지만 한반도보다 엄청 큽니다. 중부의 경우 빨랑까라야가 주도 이구요 까푸아스, 삼핏, 빵깔란분등 중소도시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안전부문에 대해서는 종족간의 분쟁이나 종교적인 문제는 현재는 없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비행장은 빨랑까라야 그리고 삼핏, 빵깔란분에 있습니다. 남부깔리만탄인 반자르마신까지 연결해서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행 목적 즉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인니어과 출신이고 인도네시아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곳입니다.  한국과는 사뭇 색다른곳이고 이슬람보다는 기독교, 힌두가 많이 전파되어 있는곳입니다. 빨랑까라야 같은곳은 전통 있는 교회도 많습니다. 종교가 자유롭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한번 재 도전해보세요.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주시고요..

위 세 분 정말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올해에는 가지 못하는 걸로 됐어요..내년이라도 꼭 갈 생각인데 만약에 가게 된다면 또 조언구하겠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ㅠㅠㅎㅎ

칼리만탄 하면
팡칼란분 ㅡ탄중푸팅 국립공원 오랑우탄 투어 한 2박3일 할만 합니다....
그리고 반자르 마신 이동하여 ㅡㅡㅡ바리또강 상류에 있는 선상시장 하번 들려 보시고,
마지막 사마린다 마하캄강 투어 추천 드립니다 한 2박 3일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가요..
행운이 있기을 바라며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놓으세요

얼마 전 빨랑까라야에서 인도네시아 전통 결혼식을 올린 한국 청년입니다.(제 와이프는 차이니스자와-다약족 입니다) 현재는 귀국했지만, 친척분들과 친구들이 다수 있어 빨랑까라야, 삼핏, 반자르마신 지역 정도는 확실히 정보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본인을 거치는 것보다 직접 와이프에게 물어보시는게 빠르실거 같은데, 정말로 여행을 원하신다면 와이프 카카오아이디를 쪽지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신 와이프에 한국말 친구가 되어주세요.. 요새 한국어 공부중인데 대화할 한국인 친구가 부족하거든요..^^;)

중부 깔리만탄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물론 걱정이 되는 사람 중에 하나이지만, 방법에 따라서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인니어를 구사하신다고 하시니,... 물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않아서 바가지 요금 및 불안한건 사실이지만,,,  예를 들어, 택시를 탈 때에 불안하다면 운전수가 알도록 차량번호를 적거나, 사진촬영을 한다던가,,  숙소도 도시쪽에 믿을만한 숙소로 잡으신다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

렌트카 기사랑 가이드 안전할 거라고 믿는게 함정이네

잘 알겠습니다..아무튼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지마세요. 여자만 다니기엔 그다지 안전하지 않습니다. 어딜 어떻게 다닐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학생들이면 가이드도 없이 택시나 대중교통 이용하고 숙소도 그렇게 좋은데 안 사용할것 같은데 말려야 될거 같네요.

가게 된다면 사전조사를 완벽히 하고 일정이랑 루트를 정확하게 짜서 가려고 하는데요ㅠㅠ다른지역으로 넘어갈때는 비행기를 주로 이용하게 될 거 같고 육로에서는 렌트카를 빌릴 거구요 숙소는 거기서 검증되고 좋은 곳만 갈건데요.. 혹여 가이드와 동행한다면 괜찮을까요? 그래도 반년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가고 싶은데..깔리만딴은 무리인가요..? 아니면 브루나이랑 말레이시아쪽만 가야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