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 여정인데.... 좋은정보 감사해요

족자가 인도네시아의 경주라 그런지, 전 "경주빵"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전 10개 사왔는데, 다른 사람들 보니 아예 몇 박스씩 사더라구요.

마실 것이 없으면 큰 일 날 정도로 퍽퍽한 바삐아...
근데 그거 방부제 많은 음식 아닌가요?
상온에 몇날 몇일이고 진열되어 있어도 멀쩡한거 보면 불안하던데요.

그거 Bakpia Pathuk 입니다. 숫자로 상표 표시하는데 예전에는 75번 집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해서 약간 비쌌네요. 그러나 요즘은 25번도 많이 먹더라구요. 안에 내용물이 녹두가 가장 고전적이고, 요즘은 다양한 맛이 발명되었습니다.
 Toko oleh-oleh라는 곳에 가시면 Bakpia 비롯해서(다양한 상표 모두 구비) 전통과자들을 팝니다.  Toko Oleh-oleh는 주로 말리오보로 뒷길 (아마도 jl.Mataram일거에요) 쪽에 그런 가게들이 많이 몰려 있고, 최근엔 시내에서 공항 도착 직전 삼거리에 많이 몰려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녹두맛과 두리안 맛이 제일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