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사업차 한번 간적이 있는데요.
오전에 갔다 오후 비행기로 온지라 별로 기억 나는게 없네요.

공항에서 가다 보니 도로 한복판에 가로로 줄이 그어져 있고 옆에 건물이 떨렁하나 있더군요.
뭔가 싶어 봤더니 적도 였습니다. 폰티아낙은 적도가 지나 갑니다.

사업대상이 중국계 였는데 늦은 점심으로 오후 3시쯤인가 길거리의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mie kepiting 이라면서 망가두아에도 cabang을 열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냥 mie ayam 정도인데 ayam 대신 게살 바르게 들어가 있고 국물이 게를 삶은 국물 정도 였습니다.
맛있다고 데려다 줬는데 뭐 그냥 그랬습니다.

전기 사정이 안좋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정전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한시간 남짓 비행기 기다릴때도 세 네번 정전이 되는걸 봤구요.

무엇보다도 적도에 위치해서 무지 더웠다는 기억이 나네요.
놀러 간게 아니고 5시간 정도 머물다 온거라서 이정도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