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는 보르부드르,쁘람바난외에 빠랑티리스 해변과 머라피산도 좋습니다. 특히 빠랑티리스 해변은 모레색깔도 특이하고 고와서 해변가를 걷으며 파도를 보기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 위 2분들 너무 실감나는 안내를 읽고보니 마음은 벌써 족자, 솔로, 마두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디엥고원은 가 본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 허네요...아뭏든 확인해 보고요 그리고 내용 모두 감사드리며 곧 모두 가 보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 자카르타 시골에서

저는 족자에서 디엥고원에 가보실 것을 강추합니다. 디엥고원에 가시면 아르주나 사원과 화산 지대가 나오는 데 다둘러보세요. 참 신기하게 회색 빛깔 뜨거운 물이 큰 웅덩이에서 펄펄 끓고 있어요. 그리고 빠찌탄 해안가 방향으러 가면 "고아 공" 이라고 내부가 아주 잘 꾸며져 있는 동굴있습니다. 근처에 해변도 이쁘답니다.

참, 요즘 인니 너무 많이 변해서 편안한 자바의 옛 풍경이 그리우신 분들은
솔로나 마두라 정도에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솔로에는 차도 별로 없고 예전에 족자처럼 자전거 타고 다니면 참 좋겟더라구요.
관광 말고 여행에 딱 맞는 곳입니다. 그래도 좋은 호텔과 식당들이 있어 편하구요.

마두라의 sumenap은 꼭 가보세요.
아무 것도 없고 심심하지만 참 거리 정비가 잘된 작은 동네여서 편안하더군요.
특히 "수라바야" 가시면 수라마두 다리 건너서 마두라 섬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경험삼아 좋습니다.
수라바야 버스 터미널에서 서너 시간 정도 걸립니다. 마두라 sumenap까지. 가격도 5만5천루피아에 에어컨 버스 타고 다녀왔습니다.

인한영중 님,

제가 관광지는 잘 모르구요,,,
그냥 기억나는대로 말씀드리자면

프람바난 사원에서 마차로 30분 가량 되는 곳에 ratu boko 라는 조그만 파고다가 있습니다.
오후 3-4시 경 해서 프람바난 정문 길건너편에서 마차 타시고 ratu boko 언덕으로 올라 가시면
그곳에서 프람바난과 족자 시내 전경, 그리고 머라피의 석양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식당도 있는데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족자에서 유명한 여행자 거리는 말리오보로이고 그 인근에 카페들과 숙소가 많습니다만
그다지 편안한 거리는 못되지요.

제가 추천드리는 곳은 Prawirotaman 이라는 거리로
여기도 배낭여행객들 많이 갑니다.
좀 편안하고 널찍한 카페가 많고 목요일인가, 금요일인가에는 라이브 공연도 있습니다.
숙소도 다양한 가격대로 많은데
아마 Oasis라는 작은 호텔이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에어컨 방이 22-25달러일 겁니다.

추천드리는 숙소 지역은 여기 prawirotaman과, 솔로 거리입니다.

저는 저렴하고 편리하고 도시 분위기 느끼는 거 좋아해서
솔로 거리를 좋아합니다.
차를 빌려 다니는 게 아니라면 transjogja라는 버스를 타는 게 저렴하고 시원한 방법인데
이 솔로 거리에 그 버스들이 다녀서 이 버스를 타면
주요 관광지는 다 다닐 수 있어서 좋지요. 프람바난과 말리오보로 등등 유명 관광지는 다 간다고 보시면 되요. 이 버스가 . 그리고 관광객 말고 현지인 대상 식당과 상점들, 큰 백화점이 다 이 솔로 거리에 있으니 정말 편리한 지점이에요.

추가로 <실전여행> 정보 공유드립니다.
Merak <---> Lampung Ferry가 24시간 다닙니다.(단, 날씨가 정상이며 파도가 높지 않을 때) 차를 가지고 수마트라로 넘어 가실 수 있습니다. 승객용 쾌속선도 수시로 다닙니다.(단, 오후 4시까지?) 슨디리님 정보 감사합니다. 곧 유명한 족자로 또 놀러 가겠습니다. 안 바쁘시면 족자 관광지 소개 부탁 드려도 될까요(예, 가본 곳 = 보르부두르, 여러 짠디, 마리오보로 등등)

인한영중 님 좋은 제안하셨습니다.
요즘 족자에는 kost eksklusif이라는 깔끔한 종류의 하숙집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sewa harian의 가격이 에어컨 있고 욕실 방안에 있는 것이
싸면 12만 루피아, 비싸면 25만 루피아 정도 해요.
대학생 밀집 지역인 jl. kaliurang 이나 seturan, demangan , jl. gejayan 이런 지역이지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가 있는 셈이네요.
그러니 배낭여행 하실 젊은 분들, 호텔 가지 마시고 이런데 가시는 게 훨씬 저렴하고
정말 흡족할 만큼 깨끗하답니다. bangunan fresh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새로 지은 건물들은....

* 아, 유명한 족자가 있군요, 수라바야는 수차례 가 봐도 별로 갈 만한 곳은...(아시는 분 추천해 주세요.)
인니말 잘 되시면 tukang ojek에 물어서 가까운 kos로 찾아 가면 될 것 같군요.
요즈음 여기저기 kos를 많이 짓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현지인과 마찰없이 다니시면 안전합니다. 
* 발리는 공항앞에 24시간 렌트카(본인운전) 있어요(늦은 밤은 영업 안함) 관광지가 모두 멀리 있고 길이 좁으므로 특히 운전조심하시고... 발리를 한바퀴 죽 돌 수 있습니다.
* 반둥도 ojek+kos 코스로 하시면 OK일 것 같네요. 
여기까지만 그럼... 좋은 여행 되시길...

좋은 답변감사합니다 ~

윗분 의견 감사합니당 배낭여행은 위험을 감수하구 가는건아닌가요 ..?아닌가 ..?ㅋ

관광경로는 반둥 - 족자 - 수라바야 - 발리를 해서 2주정도를 잡고 갈 생각인데... 너무 짧을까요 ?
이동수단은 주로 기차나 버스 뭐 최대한 이런쪽을 생각하구있구요
제일 걱정되는건 잠자리인데...호텔이런데 바라지는않구요 싸구 잘만한대 이런쪽으로 정보를 주셨으면합니다 ~

답글이 없군요(의견입니다);
* 안전에 유의해서 다니시길 제안합니다.
* 혹시 일주일은 짧을 수도 있습니다.
* 주요 관광도시 ; 발리, 반둥, 람풍, 메단, 바탐<-->싱가폴 & come back, 아체(감=반군있음) 등등(기차, 뱅기, 배)
  <기타 많은 도시는 생략합니다.>
모두 비즈니스(출장통역 또는 근무)로 가 본 곳입니다. '배낭여행'은 해외가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