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모 화산 하산 후 이젠화산으로 가는 여행사 구할 수 있는 곳 있나요?
지금 수라바야에서 출발할 예정이라서 좀 여행사 찾기가 힘드네요ㅠㅠ

저도 아이들과 함께 지난해에 브로모 산을  갔다 왔습니다. 정말 좋은 추억중의 하나 였습니다.

유황의 무게는 75~80kg 이어서 현지인도 한번에 100m정도 밖에 못가더라구요.
몇번 시도끝에 겨우 일어 섰지만 10m도 움직이지 못 했습니다.
3km를 지고 내려가면 45000Rp를 받고, 하루 2번 운반합니다.

까와이젠 등반 불가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출발 전에 여행사 등에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12월7일에 갔을 때는 폭발위험징후는 없었지만, 그 곳 여행사에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정작 위험한 것은 유황캐는 화구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갑자기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질식할 우려가 있어요.
모르고 가까이 갔다가 바람 방향이 바뀌어, 앞도 안 보이고 순간적으로 유황연기를 들어마신후 20초정도 호흡을
멈췄다가 나왔는데 ...유황냄세가 하루는 몸 깊숙이까지 배어 있더라구요...조심하삼~
그곳에서 매일 유황캐는 현지인도 아주 조심하더라구요.

소스로위자야는 위자야 안에 있는 여행사 인가요?

브로모 카와이젠 까지 1박2일이나 2박3일 나홀로 연말여행 계획하는 사람입니다.

조언구해요.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잘란 소스로위자야는 족자의 투구기차역앞에 있는 거리 이름입니다.
잘란 소스로위자야에는 많은 여행사가 있습니다.
(이전글의 "족자여행"에서 설명드려서, 여긴 간략히 쓰느라 오해하신것 같은데...지송~~

글구 1박2일에 2곳을 가기는 좀 무리일듯?

족자에서 소스로위자야 여행사 통해 쩨모로라왕 1박 후 다음날 브로모 오르는 패키지라면,
쩨모로라왕에서 1박하는 숙소 조심하세요.
소스로위자야 통해서 쩨모로라왕의 15~20만 짜리 호텔 예약하고 갔는데, 프로볼링고 도착하고 나면 예약한 호텔 방 다 찼다고 (그게 뭔 예약인지...-_-;;) 돈 5만 정도 돌려주면서 5만 짜리도 안되어 보이는 열악한 숙소로 데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쩨모로라왕 도착하면 밤 10시라서 다른 선택지도 없습니다. (사방이 캄캄)
다 그런건 아니니까 복불복인 모양이니, 자신의 행운을 믿으시는 분들은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라면 수라바야에서 야간버스로 새벽 브로모 도착하는 패키지를 권하고 싶습니다.
어지간하면 설마 야간버스보다야 나을 것 같습니다만, 제 평생 가장 끔찍한 숙소였습니다. (거실에서 잤습니다... -_-;)
그때 너무 맘상해서 까와 이젠 코스는 캔슬하고 바로 발리로 갔는데, 듣자하니 까와 이젠의 커피 농장에 있는 숙소가 참 좋다더군요.

커피농장이름이 셈뽈빌리지인데....
그 아래에 다른 마을이 하나 더 있으니 출발전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