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추천 !!!!! 자카르타에서 비행기 타고 내려서 목선을 타고 1박 2일 일정으로 강을 따라 올라 가시면 강가에 있는 다양한 동물을 보실수 있습니다. 오랑우탄 이외에도 긴코 원숭이도 보실수 있습니다. 강가의 나무위에 우아하게 앉아 나무잎을 먹는 모습 아직도 기억에 생생 하네요... 코가 무지 큽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녁때 강가로 반딧불도 아주 예쁩니다. 목적지 까지 가시기 어렵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될것 입니다. 저는 아마도 6~7번정도 갔다 온것 같네요....
굿맨님도 보셨군요
말씀 하신 저녁 강가를 따라 있는 반딧불 제 평생 가장 잊을 수 없는 장면 이라 생각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기분을 제대로 느낀건 반딧불 딱 한번 이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깜깜한 강줄기를 따라가다 비가 그치면서 나타나는 밤하늘의 쏟아질듯 무수한 별들
그리고 또 나타나는 반딧불로 온통 밝혀진 휘황찬란한 ...마치 ..네온 사인 가득한 밤거리를 지나는 듯한........
마치 지리산 선비샘을 지나 세석 사이 능선에서.. 쏟아지는 별을 덮고 누워.. 노랠 흥얼거리는 느낌이랄까요...
대자연의 경이로움........
생각만 해도 흥분이 되는 광경 이었습니다
기념으로 찍어온 사진에는 온통 검정색 하나 였습니다 ㅋㅋㅋ
오~ 이미 6~7번이나 다녀오셨다구요? ㅎㅎ 대답하십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지 급 궁금해지는데요? 칼리만탄에 이렇게 여러차례 방문하셨다니 말입니다. ^^
보르네오, 정말 아름답지요~ 사람들도 좋고, 자연경관도 정말 끝내주고! 밤에 뱃머리에 누워서 반딧불이 보고 풀벌래 소리 들으며 밤하늘 올려다 보는 기분~ 정말 쵝오! 전 이번에 1박2일 보트여행 외에도 지역 환경단체에 방문해서 서식지 보호 활동 프로그램도 보고 오랑우탄 재단에서 운영하는 오랑우탄 재활 센터에 방문할 계획이예요. 한국에서 오랑우탄 멸종 이슈와 보르네오 사막화 이슈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