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여행

이곳 한번 참고 하세요
호텔 렌트카 항공권등 여행관련업무 를 하고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jogja

콜라70님,
같은 항목에 홍보성 댓글 두 번 달으셨네요. 위에도 루마자와 카페 방문 권유하셨던데요.
귀 카페에 글 남기려면 회원가입해야 하는 것 같아서 할 수 없이 여기에 올립니다.

루마 자와 홍보 카페의 빨간색 간판이 Indonesia, Yogyakareta, Roemah Djawa Resort라고 쓰여 있는데
지명 철자가 틀렸습니다! 간판이어서 그런지 눈에 자꾸 거슬리네요. Yogyakareta가 아니라 Yogyakarta지요. Roemah Djawa는 구철자이니까 괜찮지만요....

jadisendiri님 축하댓글에 기억에 남을수 있는 스파까지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 인니에 왔을때는 혼자 동분서주하느라 잘몰랐다가 생각에 잠기는 여유가 생겼을때
가족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마치 숨쉴때 공기의 고마움을 몰랐다가 물속에서
공기의 소중함을 느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 가족 다함께는 못하고 우선 집사람과
재회하는데 많은 소중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담바라 님
결혼 30주년 축하드립니다.

두 분의 여행이 알차고 편안하기를 기원합니다.

참고로 부인과 스파에 가시려면
쉐라톤 호텔 추천합니다. 많이 비싸긴 하지만 부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있습니다.
그리고 부인께서는 전통 약재 (rempah-rempah) 로 해 주는 Lulur (body scrub)가 들어가는 코스가 알맞겠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여성들이 즐겨쓰는 피부미용 용품에 Krim mandi lulur 라고 하는 것 있습니다.
body scrub 크림인데 우리돈 1500원  가격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슈퍼마켓에서 팝니다. 저는 친구들 선물로 많이 사가지고 왔네요.
혹시 스파 못가시게 되면 한번 체험삼아 사서 해보시면 되겠네요.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바쁘신데 자세하고 친절하게 댓글주신 jadisendiri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은 올해가 결혼 30주년인데 제가 9월에 와서 공장가동 준비하느라고요
안사람과 5개월만에 재회하기때문에(결혼후 처음으로 길게 떨어져 있어봤습니다)
뜻깊은 여행 만들어보려는데 도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족자 여행 숙박 렌트카 등 참고하세요
http://cafe.naver.com/jogja

"안사람"이 온다고 하셔서
일부러 시간 내 알려드립니다^^

1. 숙소:
부인과 그냥 휴양 분위기 내시려면, 호텔은 하야트, 혹은 쉐라톤.
좀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고 현지 큰거리들의 활력을 느끼시려면
4성급으로 노보텔(오래 된 호텔. accorhotels.com에서 구입이 가장 저렴), 혹은 최신 5성급 Royal Ambarrukmo, Grand ASton. 또 큰거리에 있는 최신 3성급 Red dot(Horrison계열, 홈페이지 가시면 어쩌면 40만 루피아도 가능).
제 추천은 큰거리에 면한 최신 호텔들입니다. 큰거리 호텔로 추천한 호텔은 모두 jl.solo에 있어서 주변을 걸어다니면서 쇼핑도 하고 (전통상점들, 그리고 Ambarrukmo 플라자, Galeria) 현지인 사는 모습 보기도 좋습니다.  현지사정 잘 모르신다고 하셨으니 관광지 아니더라도 가까운 거리에서 편한 마음으로 그들과 어울려 보세요. 더운 거 조금 참으시고..
그리고 혹시 족자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Malioboro에서 묵으시려면 5성급 melia 정도만 추천합니다. 그러나 부대시설이 완전 좋은 것도 아니고 오래된 호텔이라 객실 사정은 모르겠네요. 그러나 Garuda 호텔이나 Ibis보다는 낫지요.
저라면, solo거리의 최신호텔에서 묵고 말리오보로 거리에는 잠깐 구경만 가겠어요.

2. 관광
현지에 한국어하는 가이드 있다고 하니, 가이드 구하셔서 Borobudur, Prambanan, Kraton 등등 남들이 다니는데 가보셔요. 기사, 자동차, 기름 다 합쳐서 하루 종일 사용하셔도 60만 루피아면 충분할 겁니다. 가이드 비용은 모르겟네요.

3. 부인 위한 프로그램
족자에 SPA가 많으니 꼭 모시고 가시고 선생님도 같이 하세요.
4, 5성급 호텔마다 다 SPA가 있지만 2-3시간 패키지 가격이 아마 70만 루피아 정도할 것 같아요.
혹시 현지 여성들이 다니는 좀 저렴하고 괜찮은 스파를 원하신다면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indon_info&wr_id=543&page=2

4. 식사
현지사정 모르시는 분들은 현지인 식당 안 가시게 되지요.
solo거리에서 묵게되시면 에어컨은 없지만 여기저기 현지인들이 많이 들어가는 좀 큰 식당들이 보일 겁니다.
다 맛들 좋으니 밥과 반찬 종류로 시켜서 드세요. 아니면 Ambarrukmo 플라자 꼭대기의 밥과 반찬 세트 파는 현지음식 식당에 가보세요. 저렴하고 맛좋습니다.
길거리에서 카페 분위기 내며 빈땅 맥주 드시고 싶으시면, 그리고 인니 젊은이들 밤에 노는 거 보고 싶으시면
나나미아 피자가게에 가세요. http://www.facebook.com/#!/nanamia.pizzeria?fref=ts
용돈 풍족한 대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제 기억에 아주 차가운 빈땅 맥주를 팔더라구요. 가격도 호텔에 비하면 아주 싼 가격에 빈땅을, 그것도 나름 분위기 좋은 길거리 카페 에서 마실 수 있으세요.  피자 맛은 화덕 피자인데 정말 최고입니다. 이곳은 Ambarrukmo 플라자에서 두 분이 베짝 타고 2만 루피아 주시면 베짝꾼이 너무 좋아하면서 갈만큼 가까워요. 걸으시면 30분 정도 걸릴라나요...


아무쪼록 부인께서 행복해 하셨으면 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시면 제게 쪽지 주세요.
안사람 챙기시는 부군께 감동하여 길게 답변드렸습니다.

르바란 때 자동차로 온갖 살림살이를 싣고 17시간 걸려 다녀 왔던(3/2 지점에서 일반 호텔에서 1박함), 제 경험에 의하면...
같은 '족자 내' 라 하더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 없으면, 그렇잖아도 재미 없고 볼 것 없는 족자에서 호텔방에만 쳐막혀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베짜나 우마차 등을 이용하여 여기저기 다니실 수 있는 언어실력과 배낭여행 센스가 있으시면(더위는 감안하시고) 기차를 이용하여 가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비행기는 비추... 여행 느낌이 나지 않고, 꼭 출장가는 것 같음...ㅎㅎ)
저는 족자역 옆에 있는 'Inna Garuda' 에서 2박을 했었습니다.(여기 비쌉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족자에서, 위의 정이니맘님이 말씀하신 유적지...

- '아... ㄴㅣㅁㅣ... 17시간 걸려서 왔는데 이게 대체 뭔데...' 느낌이 약 80% 이상을 차지했으며...ㅎㅎ

- 특히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보로부두르... 그렇게 선정된 것이 더 불가사의 할 정도였습니다... ㅋㅋ

- 왕궁정은 관광안내를 겸하는 경찰에게 '가볼만한 곳' 이라고 추천받아 갔으나, 역시 'ㄴㅣㅁㅣ' 였고, 화산은 못 가봤네요...ㅎㅎ 

밤에 우마차 대절해서 호텔 앞 시장을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며 이것 저것 구경하고 쇼핑한 것이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또 생각나는 것은 호텔 내에서 여러가지 족자전통쇼를 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구경한 것 하고... 예쁘장 하게 생긴 현지인 언니가 바띡을 수제로 제작하는 과정 지켜 본 것이 기억 납니다...(자꾸 눈은 딴데로...ㅎㅎ)
기본적으로 저는 17시간 걸려 드라이브 하고 왔다는 자체가 더 기억에 남고 인상 깊었던 여행이었으며,
이는 개인 차가 있으니 재밌게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여행 포인트를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저는 그냥 아고다  등에서 호텔예약하고(노보텔) 도착해서는 차대절해서 유명한 관광지 보도부드르,프람바난,머라삐화산,왕궁정도 다녀왔어요. 보도와 프람은 돌덩이라 해가 강할때 가면 덥습니다. 머라삐는 다소 험하여(?) 좀 여유있게 일정잡으시고요.
 무엇보다 관광지에 현지인으로 넘쳐납니다. 정말로.. 버스대절하고..ㅎㅎ ,감안하시길...
kitas 챙기시면 관광지 할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