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여름 인도네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KL) IN, 말레이시아(KL) OUT이 될 것 같아요.

원래 3주정도 여행 일정상, 인도네시아는 skip 하고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까지 가는 루트를 짜고 있었는데, 인도네시아 관련 여행서적을 보던 중 베트남까지는 무리더라도 인도네시아 일정을 넣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우선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수도인 자카르타를 비롯하여 북부 술라웨시 / 서부 누사뜽가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양스포츠를 좋아하다보니 누사뜽가라까지는 무리일것 같구요(누사뜽가라 가는 방법이 3가지 정도로 알고 있는데, 여기까지 가기에는 제가볼때 무리일 것 같아서 우선 술레웨시 위주로 일정을 짜보려 합니다.)

 

술라웨시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자카르타행 비행기를 타던지, 싱가포르에서 직항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저에게 있어서는 어떤 방법이 더 저렴하고 일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지 여행고수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아직, 막 여행일정을 짜게된 거라 많이 서툴지만 조언 많이해주세요!

 

아 3주간의 일정중에 인도네시아는 5박6일 정도로 예상합니다. (이동시간 포함)

말레이시아 도착해서 나중에 합류하는 일행이 있어 바로 그 주변 쿠알라룸푸르만 둘러보고 바로 인도네시아로 가게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싱가포르에서 마나도로 가는 루트를 포함시켜 싱가포르도 가보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쿠알라룸푸르에서 바로 자카르타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타는 것이 괜찮을지 조금 고민 중에있습니다.

대학생이다보니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짜보려다 보니 무리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실 보통 여행을 가면 한 국가에서 2주~3주정도 둘러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3주동안 3국가 정도를 둘러볼 예정이라 이렇게 빡빡하게 짜게 된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고 바로 캄보디아로 넘어가고 싶은데, 혹시 이렇게 가보신분 계신지요?

제 생각에는 마나도에서 다시 자카르타로 나와서 싱가포르로 가던지 혹은 말레이시아로 넘어온 뒤 캄보디아로 가야할 것 같은데.. 굉장히 비효율적인 일정이 될 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