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상하셨을만 하네요. 저는 저희 언니와 갔었는데 스킨케어쪽에서도 살도 빠지고 몸매도 잡혀가고 살론 쪽도 괜찮은 것 같았는데요. 살론쪽 남자분이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원래 거기 원장님이 한국에서부터 유명하셨던 분이라고 하시던데요. 가격이 좀 비싼거 같긴 한데 한국에서 직접 모든약을 공수해서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손님마다 만족도가 다르겠지요.
인도네시아에서 좀 있다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오시는거 같아요.
저도 사실 가격 땜에 ㅜㅜ. 올해는 좀 내린다는 말도 있고요.
언잖으신 일이 있으셨다니 기분 푸세요. 본인이 안 맞으면 맞는 곳에 가야죠.
모든 손님 스타일이 다른데, 저도 좀 한번 잘라봐서 아니면 안가는 성격이라 *^^*

2011년 8월달 글에 댓글을 다시네요.. ㅡㅡ;;
나만 느끼는건지... 꼭 미용실 관계자분 같습니다.

위에 글이 지난해 8월 글인가요?
위에 댓글이 있길래 그냥 달은 건데요.

그냥 우연히 글보고 댓글 적습니다
전 아무 연관은 없지만 제가 보기엔 관계자처럼 보이면 어떻고 2011년8월달 글에 댓글 달면 어떤가요
이런글을 적은 님이 수상해 보여요

모 미용실에서 겪은일   
 글쓴이 : marina (118.137.1.57)  조회 :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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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커트를 하려고 큰맘먹고 tv에 선전하는 모 미용실에 갔었습니다.

커트를 하는데 퍼머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여 다음에 하겠다고 했더니 다음엔 이중으로 돈이 들으니 지금 퍼머를 하라고 해서 망설이다 창피하지만 가격을 물으니 130만 루피아라고 하더군요 다 포함해서냐고 하니까 그렇다고했어요 망설이다 퍼머를 하기로 했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퍼머를 현지인이 하는거예요 깜짝 놀라서 아니 왜 현지인이 하냐고 하니까 자기는 퍼머를 (롯트마는것)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후회막급이었어요. 문제는 너무 늦게 말다보니 제 모발이 상할것 같아 불안하고 후회도 해보지만 이미 늦은 상태이고..... 
tv에 나오는 여자는 제 옆에서 고가의 손님을 시술하느라 저에겐 관심이 없더라구요. 컴플레인을 했어요. 얘(현지인)가  롤을 이렇게 말아도 되느냐 ? 너무 늦는데 모발이 상하지 않느냐? 그여자는 태연하게 2년을 훈련시켜서 잘 하니까 불안해 하지 말라는 거예요.난 한국사람이 2년을 했어도 안했을 건데 ... 제가 너무 선전만 보고 간것이 잘못이었어요.

거기에다 계산을 하려는데 돈을 180만 루피아를 내라고해서 기막힌 얼굴로 멍~하니 있으니 그여자가 컷트비 25만 루피아를 깍아주라며 총 155만 루피아를 내고 집에 오는데 너무 기막히고 지금 내모발은 가관입니다.
너무 상했고 스타일도 안나오고  아~~ ! 정말 속상합니다.

그여자는 자기가 옛날에 청담동에 있었다고 떠들어 대지만 내머리는 현지인이 했고 가격은 청담동 수준으로 받고 손님 대접은 동네 미용실이고 가격대비 만족도는 최하수준 (내가 태어나서 처음 겪음) 동네 사람이 오늘 내머리 보고 깔깔 거리고 웃는데 속이 상합니다.
머리야 2달이면 길어나겠죠.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회원님들은 가시면 먼저 누가 퍼머를 할건지 물어보시고 제가 들은바로는 커트도 남자분이 전문인것 같았어요. 그곳에 있는 몇시간동안 대화를 들으니 가격이 뭔지 모르겠으나 5번 하면 천만루피아 몇백은 보통이고 시설도 별로고 실력도 별로인데 와~ 참 말이 안나옵니다. 뭘믿고 가격을 그렇게 받는지 ~ ! 대단하더군요.

아무튼지 여러분은 참고 하시고 어리석게 저처럼 이런일이 없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렸고 혹 주인이 이글을 보면 가격을 이야기 할때 전부 포함해서 130만 루피아라고 해서 했는데 은근슬쩍 덮어 씌우는 행태는 좀 너무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
지금 알고 있는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
[출처] ● 인도웹 ● - http://www.indoweb.org/love/bbs/board.php?bo_table=memo&wr_id=1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