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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 Palabuhanratu의 인도양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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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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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8-01-02 20:11
조회9,1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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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참 멀리도 갔다
바다 한번 보것자고.. 3시간여를 달려서...Palabuhanratu(빨라부한라뚜)에 도착했다
인도양의 장엄한 바다가 만나는 곳...
그곳이 보고 싶었다...... 검은바다 인도양
무수히 많은 유럽의 상선들이 이곳에서 무덤을 만들었고 보물섬을 찾아 인도를 찾아 해메었던 곳.
미지를 향한 인간의 끝없는 도전이 있었던 바다. 인도양
말만 들었던 팜 플랜테이션 농장을 보기는 처음이다.
팜 오일을 만드는 팜이 어떻게 생긴지 보셨습니까?
아직은 조성된지 얼마되지 않아 어린묘목만이 끝도없이 넓은 들을 채우고 있다.
어부들의 바쁜 손놀림은 한국이나 이곳으로 별반 차이가 없다
정어리와 밴땡이 중간쯤 되는 갖 잡아올린 생선을 손질하고 있다.
갈치가 이쯤은 되야 갈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성 싶다.
'제주바다 갈치는 비할바가 아니라는 갈치'
꽤 오랜세월 선주생활과 생선무역업을 했던 분의 말씀이다.
이곳 앞바다의 갈치는 동남아 최고라 한다
우럭 눈 만큼이나
매력적인 눈을 갖었다.
선홍색이 입맛을 다시게 한다.
그곳에서 만난 tea tawar와 바다
새우바까르의 맛 또한 그 어느곳에 비할 바가 못된다.
살라르(?)라 불렸던 생선- 고등어와 삼치중간쯤 되는 맛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맛과 가격
참으로 착한 가격이다...
랍스터를 먹으러 또 갈거란 계획을 세운다.
인도양의 파도가 쉼없이 달려와 처음으로 만나는 곳.
저 너머엔 오직 남극만이 존재한다..
화산섬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모래가 온통 까맞다.
흡사 한국 서해안의 파도를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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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민가이님의 댓글
민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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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게는 아주 소중한 분이 뿔라부한 라뚜에 계서셔 자주 갔던 곳입니다
길만 좋으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죠 약 175km 정도인데 톨만 생긴다면 2시간내
갈수 있어 아주 좋은 휴양지일텐데 일반 도로로 주행시 거의 4시간 잡아야 하는 단점이 ....
시간당 평균 43km 정도 달리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