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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 영 마땅치 않은데, 그래도 매순간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인도네시아 물의 실체 - 모닝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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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ngd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14 17:01 조회9,116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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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biz_promo/14415

본문

모닝듀가 앞으로 주 1회정도 제공할 인도네시아 자바섬을 중심으로한
우리 생활 환경속의 물 정보 시리즈입니다.
불편한 내용이지만 이땅에서 먹고 자는한 꼭 알아야만 하는 물 상식입니다.
매일의 생활에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고, 위생적으로 큰 도전이 있지만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시리즈 1편, 인도네시아의 하수도, 그 종점이 어딘지 아시나요?
한국이나 미국은 각 가정에서 사용후에 버려진 온갖 하수는 정해진 하수관을 통해 각 지역마다 모아진 후에
정수를 거쳐 강이나 바다로 나가게 됩니다. 빗물과 미리 합쳐지지 않습니다.
다 아시는 얘기이지만, 그래서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모든 길가의 크고 작은 배수로는 중간 정수장치없이 바로 강으로 그리고 바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일단 각 가정의 부엌에서, 샤워실에서, 세탁기에서 또 청소후와 그 밖에 버려지는 모든 하수는
한곳에 일단 모아진 후에 집 또는 아파트의 가장 가까운 땅으로 스미게 됩니다.
그리고 공기중의 모든 공해를 안고 내려온 빗물과 합쳐져서 지하수로 만들어 집니다.

많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산업용 폐수도 마찬가지일 것 입니다. 그냥 지하로 내려갑니다.
이 나라는 토질이 진흙성분에 화산의 나라인지라 석회질이 지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물이 우리가 가정에서 공장에서 식당에서 또 생활에서 사용하는 지하수의 정체 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 그 이상의 것들이 물속에 포함되어 있거나 녹아 있습니다.
흙이나 석회층이 지하로 내려가는 물을 일부 정수하지만, 아주 초보 단계이고 대신 석회질은 추가됩니다.
우리가 버린 물이 자연적인 걸러짐 외에는 인공적인 정수 과정없이 그냥 우리에게 되돌아 오는 것이
인도네시아 물의 현실입니다.
수돗물이라고 공급되는 고층발딩, 아파트나 컴플레스라고 불리는 주택단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카르타 시내, 아주 소수의 아파트는 1차 기초 정수과정을 거쳐 공급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빨래정도는 가능해 보입니다.
단 대부분의 옷과 타올, 침대시트등이 누런색으로 변하는 것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정수과정을 거쳐 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장에서는 우선 지하수를 공장직원들에 전문적인 정수과정없이 식수로 제공하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간혹 보일러를 통해 지하수를 끓여서 제공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대부분 식수용 보일러도 아닐뿐더러 지하수를 가열한다고 절대로 식수가 되지 않습니다.
일부 병균만 죽을뿐, 위에 말씀드린 과정속의 모든 유해물질은 그냥 있습니다.
경영하고 관리하는 우리들이 못 마시는 물은 공장직원들도 마시면 안되는 물입니다.
여건이 여의치않으면 이시울랑이라는 물이라도 사서, 꼭 끓여 식수로 공급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공장에 한국직원용 주방이 있는 곳이 꽤 있는데, 지하수로 음식을 준비하면 위생에 차질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주방직원은 병 물로 흉내만 내는 현실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정수된 물로 재료들을 씻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리에 들어가는 물은 석회질이 거의 없는 물이어야 합니다.
시중의 모든 병 물의 99% 는 모두 석회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수돗물은 어떤 물인지?
병 물은 어디서 오는지?
왜 석회질이 말썽인지?
자카르타등 대 도시는 거의 한집 건너 하나씩 "Doktor gigi, Ahli gigi" 라는 일종의 치과가 늘어섯는지?
왜 같은 나이의 인도네시아 사람은 대부분 우리보다 늙어 보이는지?
화장실 정화조의 종점은 어딘지?

1회정도씩 일반적인 상식 수준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회가 허락되면 모닝듀의 정보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도네시아에 한국인의 숫자는 아직 적은 수준이지만 먼저 생활하고 있는 기업과 가족들이
이제라도 환경오염 방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금씩이라도 참여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부족한 글, 이상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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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도몰라ing님의 댓글

나도몰라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물때문에 질병을 얻는 거군요  인니의 물을 보면 도저히 식수라곤 할 수없을정도니 하물며 흰색 옷감도 누런색으로 변하는데 그 물을 먹는 우리네 몸은 어떨까요 끔직합니다.

dongdong님의 댓글

dongd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쿠아" 라는 병 물은 소비가 많아서 아마도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정수되는것 같습니다.
작업장의 숫자가 상당수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 이유로 각 지역마다 물의상태가  같지않습니다.
저희가 경험한, 멀리는 깔리만탄이나 수라바야부터 가깝게는 자카르타 시내까지 물의 내용이 균일치 않습니다.
아마도 각 지역의 여건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한번 사용중이시면 식수나 병 물 1컵 정도를 검은색 후라이팬에, 물이 다 마르도록 가열해 보시면 각 가정에서 사용중인 아쿠아 또는 다른 병 물의 수질을 일부나마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대부분 흰색 물질이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적인 분석을 하면 많은 화학적인 이름이 거론되겠지만 대부분 통칭 석회질이라고 불리우는 성분일 것 입니다. 만일 결과가 제가 말씀드린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으면 우리는 밥을 할때나 국을 끓일때, 커피 보리차 등등 모든 음식을 만들때 이 물을 사용하니 우리가 일주일만해도 얼마나 되는 양의 속칭 석회질을 먹을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지금까지 환경상, 여건상 섭취할 수밖에 없었던 석회질이라는 것이 우리 몸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제가 의사가 아니라 의학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쉽지않습니다.
다만 준비와 기회가 되는대로 많은 분들이 상식으로 생각하는 수준안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국의 검색 사이트에서 1차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석회질"이라고만 검색하시면 됩니다.
하여간 많은 우려와 논란이 있는 것을 보면, 가능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 같은 생각입니다.

아돌프님의 댓글

아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 공감 합니다..
  더불어, 이런 좋은 글, 훌륭한 글을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전문성도 높아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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