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카르타에서 족자를 기차를 타고 여행가려고하는데

기차 등별 시간대는 아침에 가려구요 혹시 아시는분

사이트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아르고 시리즈 타세요!!! 그나마 좀 낫습니다.

작년 9월부터인가 이제 기차에서 밥이나 차를 주지 않더군요.... 이곳은 철도가 협궤라서 기차가 많이 흔들리고,
특히 밤에는 에어컨으로 많이 춥습니다. 모포를 주던데 역시 좀 냄새도 나고 깨끗하지는 않던데 등뒤에놓고 타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근데, 도착역 가까이오면 (약 1시간전)다시 모포를 수거하던데 이때 감기걸리기 쉽겠드라구요...

주간열차는 그런데로 농촌의 풍경이라도 구경할 수 있는데, 야간 열차는 그저 무슨 터널을 통과하는거 같드군요..

우기가 시작 됐습니다. 기차 연착 덜 되시기를 빌며, (한 정거장 남겨 놓고 1시간 반 기다려 본적도 있어요 -_-;;;)

여행 조심히 다녀오세요~ 그나마 ARGO 시리즈 기차가 빨리 다닙니다~^ㅡ^

인니 살면서 내손으로 쓸고 닦지 않는한 위생상태는 본인 건강상태에 맡겨야 하지요ㅋ

지난 8월에 수라바야 가면서 저도 당했는데....2시간 반 연착...

그렇군요. executive 정도는 타야 좀 편안한 여행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일때문에 자카르타에서 중부자와까지 자주 기차를 이용하는 편인데 Executive는 탈만 합니다. 의자가 불편하기는 하지만...족자에서 타면 좀 지저분 할수도 있겠네요....

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11-01 10:54

참... executive 나 business 나..ekonomy 나  같은 열차이고... 객실이 다를 뿐입니다...
business 객실만 운영되는 열차가 있기도 합니다.

1등칸, 2등칸, 3등칸 이렇게 나뉜다고 보시면 될듯..

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11-01 10:44

executive class 타야... 통일호 수준 되는 ...일본에서 80년대에나 사용했던 열차가 운행되었던 기억..
제시간에 도착할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라는 점에 큰 메리트를 두셔야 할듯..

선풍기 돌아가는 business 타시면 모든 걸 포기한 심정으로 열차탄 운치만... 즐기시기를 ...
나름... 동물원 원숭이 된기분...... 이사람 저사람 ... 뭘 그리도 물어보던지...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11-01 09:32

안녕하십니까.
executive class 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좀 괜챦습니다.
보기에는 청결하나 위에 bravocho님 글처럼 바퀴벌레가....;; 저는 절대 밤기차에서 주는 모포 안씁니다.. 전에 모포에서 쥐하고 바퀴벌레들이 어울려 노는걸 봐서요...;;
하지만 저는 기차 좋아합니다. excutive타면 좌석 공간 충분하고, 옆에 전원코드 있어 노트북 충전시키며 영화도 보고 객차 연결되는 곳에서 담배도 필 수 있구요..
자와쪽 기차는 옆에 보이는 논과 산을 보면서 운치(?)도 좀 느끼구요. ㅎㅎ
밥은 솔직히 좀 맛이 없으니 뭐라도 좀 미리 싸가지고 가는게 좋기도 하구요.. 그래도 전 기차에서 먹는 mie rebus가 맛있다는... ㅎㅎㅎ
그럼 좋은 여행되세요 ^^

이제는 주는밥중에 스테이크로 골라 먹었는데...얼마뒤 5만 몇루피 계산서 가지고와서 돈 받아감...비행기처럼 기내식인줄 알았는데...쩝....

bravocho 님, 감사합니다.
일단 청소 상태 양호하다는 말씀에 용기가 생기네요.
바퀴벌레는 참을 수밖에요.
 
족자-수라바야가 5시간 거리인데
정말 아침이나 낮 시간에 열차타고 여행하면 멋있는 경치를 잔뜩 볼 수 있겠군요.

bravocho 님, 혹시 10만 루피아 짜리 열차는 어떨지요??

19만 루피아짜리는 오후 2시경 족자를 출발하니 수라바야에 내리면 벌써 밤이네요, 낯선 곳에서.
그런데 10만 루피아짜리는 아침 7시경 출발해서 수라바야에 한낮에 도착하니 좀 안심이 되지 않겠습니까?

아르고  씨리즈 이용권장...혹시 이미 다녀오셨다면 여행후기도 부탁....

인니에서 제일좋은 열차.....
일단 보기에는 깨긋해 보입니다, 비교적 청소도 잘되있고, 냉방도 잘나옵니다.
그런데 바퀴벌레가 있습니다, 자다가 기겁을 하고 잠이 싹 달아나 버렸어요....
야간열차 타지 마시고 낯에탓면 조금 덜할지는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철로 퀘도가 않좋아 헤드레스트에 머리를대고 잠을 자려면 쿵쿵 울립니다. 헤드레스트 쿠숀도 않좋고요...
경치가 좋으니 낯에 이용을 권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