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한국분 두분인가 세분 계십니다, 근데 인니어를 못해서 좀 딱하다는거-_-;;; 가루다 소속 스튜어디스인데 왜 인도네시아어를 하나도 못하는지 사실 이해가 좀 안되더라구요,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자기나라 국적기 타는데 스튜어디스가 영어로 물어보면 좀 당황스러울 듯ㅎ 반대로 생각해서 저희는 한국 사람인데 국적기인 대한항공 타면서 스튜어디스한테 영어로 질문 들으면 기분 이상하지 않을까요? 의사소통에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기본적인 질문 같은거라도 인니어로 외워서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암튼 결론은...한국 승무원 계십니다.

네 있어요

아시아나 취항에 적극 한 표...독점 노선, 황금 노선이라는 대한 항공에게서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20년 인니 생활에 뱅기 타고 즐거웠던 건 아시아나 들어 와 있었을 때 뿐... 그 넘의 파업 땜에 좋은 시절 얼마 가지 못했죠. 지금이라도 아시아나 오면 당장 그것 타고 한국 가고 싶네요... 싼 가격이 요즘 시절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한국에서 비지니스를 하는분은 KAL를 추천하고 그리고 일반인들은 가루다를 추천합니다.

KAL과 가루다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면

가루다의 장점
첫째, 가루다는 비행기 안에서 입국수속을 하고, 입국비자도 인천공항에서 한국말로 하고, 자카르타에 도착하면
        블루카드를 들고 나오면 3초면 도착비자 및 입국비자완료됨.. 대한 항공은 이런 편리한 시스템이 없음
둘째, 가루다도 한국 스투디어스가 있고, 음식도 닭요리등 국제 표준 식사가 나오고, 김치도 물론 맛있는 한국김치를
        주며, 더 요청하면 추가로 주는데 상냥하게 갖다줌
셋째, 가격이 쌈,,  비지니스 클래스 왕복(자카르타 출발)이 1250달러면 가능함
넷째,  이코노미 석에서 옆자리가 비워 있을때 누워서가면 허리가 아프지 않고 편안함, KAL은 허리가 부딪혀서
        옆으로 누워야 함.

가루다의 불편한 점은
첫째, 출발시에 KAL보다 1시간정도 늦게 도착하고 8시 30분에 도착하여 서울 집에 도착하면 거의 11시가 되어서
        오전 업무를 볼수 없는 것이 흠임
둘째, 짐이 좀 오버하면 요금징수를 하려고함,....
셋째, 깔리만딴 상공을 통과시에 좀 심하게 떨리는 경향이 있음, 물론 KAL도 떨리지만 가루다가 더 떨리는 것 같음
      KAL은 보잉이고, 가루다는 에어버스임
넷째, 자리에 앉으면, 머리가 붙고 허리는 붕 떠 있어서 불편함. 할수 없이 베개나 담요를 접어서 받쳐야함

한가지 바램은 과거같이 아시아나가 동시에 취항하여 경쟁을 해서, 가격이 과거처럼 싸지고, 목이 뻣뻣한 대한항공
의 목을 좀 익은 벼처럼 숙이게 할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  승무원있습니다 .  또한  한국안내 방송도 해 줌
서비스도 괜아요  음식도 맛나고요 !    (갈때만 타서 그런가)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04-20 09:20

제가 이번에 왕복 이용했었는데요.
제쪽 라인에는 현지 분이 담당 했었지만 다른라인은 한국분이 있었구요.
한국 신문도 있더라구요 ^^;

즉..  갈때도 있었고. 올때도 있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