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 동해 바다를 지킵시다. 독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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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20 17:10 조회9,226회 댓글2건본문
●日 “한국, 미군 철수 요구” 왜곡
그런데 지난 13일부터 이 청원 코너에 ‘일본해-우리는 아이들에게 정확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데, 왜 바꿔야 하나’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고 사흘 만인 17일 오전 3시(현지시간) 현재 벌써 1736명이 서명한 것으로 뒤늦게 한인사회에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 청원서는 “1928년에 일본이 동해를 일본해로 바꿨다는 한국인들의 주장과 반대로 일본해는 원래부터 줄곧 일본해였다. 우리 어린이들은 진정한 역사를 계속해서 배울 권리가 있다.”고 적시, 누가 봐도 동해 청원에 대한 반박성 청원임을 알 수 있다. 이 청원은 미시간주 거주 ‘나리히라’라는 사람이 올린 것으로 돼 있으며, 서명자들 이름은 대부분 일본식이었다.
이에 따라 재미 일본교포나 일본 본토 거주 일본인들이 한인들의 동해 이름 찾기 운동에 위기감을 느끼고 조직적인 반격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본해 청원은 “남한 사람들은 북한 공산주의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으며 한국전쟁에서 피 흘린 미국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지금 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고 왜곡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동해와 일본해 청원이 둘 다 2만 5000명을 넘을 경우 두 청원에 대해 합동으로 백악관에서 공청회가 열려 난상토론이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7일 오전 3시 현재 동해 청원 서명자는 2만 7619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인회 측은 서명 마감일인 오는 21일까지 최대한 많은 숫자가 서명을 해 최종적으로 일본해 서명자 숫자를 웃돌아야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고 동포들의 막판 서명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서명은 백악관 웹사이트(http://wh.gov/Ryk)에 접속해 이름과 이메일주소만 입력하면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누구나 가능하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댓글목록
일분동안님의 댓글
일분동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어제 등록하여 서명했습니다. 아주 쉽더군요. 우리 인도네시아 교민들도 동참하여 우리의 동해를 지킵시다. 이제 21일이면 토요일 내일인데, 교민들의 한표 한표가 모이면 정말 큰 힘을 발휘 할 것입니다...
땡중님의 댓글
땡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동해 표기’를 두고 한일 네티즌들이 맞붙고 있다.
지난달 22일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은 동해 표기 변경 온라인 청원서 ‘동해, 우리 교과서에 담긴 잘못된 역사’를 제출하고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서명운동의 목표 청원수는 당초 2만5000명이었으나 현재 3만2000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한 상태로 청원 숫자를 달성하면 한 달 이내로 관련 정책에 관한 공청회가 열리고 해당 부처로 사안이 넘어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시건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 일본인은 지난 13일 ‘일본해’ 표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청원을 제기해 현재가지 2000여명이 서명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백악관 동해 표기 서명은 백악관의 ‘위 더 피플’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 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