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집사님과 둘이 다녀왔습니다..

저와 처지가 비슷해서 시간이 잘 맞네요..

목적지는 뿐짝..지난주 보다 조금 더 가보기로 했습니다..길은 지도(구글맵)를 보고 충분히 숙지하였고..

지난주보다 조금 일찍출발하니 도로가 더 한산해서 40분만에 보고르 시내에 도착..

맥도널드에 주차된 바이크를 보고 보통 여기서 쉬어가는가보다 하고 들어가서 커피한잔 하며 쉬고있는데

집사님이 세차장에서 한번 인사했다는 사람과 우연이 만나게되어 얼떨결에 그쪽 팀과 조인을 하게 됐네요..

조인이라기 보단 묻어갔다고 해야하나..

            KAWASAKI Z800-Z1000 동호회

            [실물을 첨 봤는데 엄청 우람하게 생긴게 힘이 느껴집니다..]

            [첨엔 세대였지만 조금기다리니 10대이상이 몰려들어 그 기세에 눌려 집사님차와 내차는 한쪽 구석으로.....]

            [그렇게 무지막지한 팀과 같이 간곳은 뿐짝에 위치한 식당..객실도 있으니호텔이네요..]

            [앞은 Z1000 이 우람해 보이지만 엉덩이는  집사님 R1이 더 빵빵해 보입니다..]

한가로이 한시간 반 가량 새로운 사람들과 수다 떨다가 마눌님과 아이들 눈치가 보여 둘만 먼저 복귀..

오다가 중간에 주유하고 한번 쉬며 자카르타 도착하니 12시..일요일 오전에 다녀오기 적당한 거리라고 생각되네요..

뿐짝 올라가는길에 코너도  재미있고..식당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