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즐거운 아라테모임이 있었습니다.

1.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네님께서 같이 모임을 하시는 상사 재무팀 여러분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어제 무려 4분이 새로 오신지라 나달동생과 저는 대놓고 환영했습니다.
좀더 젊은 30대 아줌의 환영이 절실했습니다...만.^^  꿩대신 닭이라고.... 40대 아줌이 열심히 환영햇습니다.
우린 신입회원을 너무 좋아라합니다.

발리우스님(울 남편)도 새로운 회원 오신다는 말에 저녁약속 마치자말자 바로 오셨더군요.  사실 부상이 있어 아직 테니스치면 안되는데 왔습니다.

새로 오신 회원 님들 환영합니다.

새로오신분들 평소쓰는 닉네임을 좀 알려주세요.
 인도웹에 실명을 쓸 수 없기에 저희는 닉네임을 가집니다.

그동안  주로 테니스선수나 이름끝에 우스를 붙여드렸습니다.  우스를 붙이는건 테니스 치는 남자라는 뜻의 테니우스(제가
지었습니다)에서 비롯된 이름들입니다.
발리우스,고니우스, 노무스(노무관님),파일러시스(파일럿님),빌리시스(영문이름이 Bill)이에요. 나그네님은
아라테닉네임은 그네님이 되셨습니다.

쓰시는게 없으면 이니스,영기스, 히우스,현우스를 쓰실수는 있습니다.
근데 이제 우스가 너무 많아 혼돈이 될 수 있겠네요.  평소 쓰시는 인터넷 닉네임을 주시는 게 나을듯 하네요.

저는 이제 닉네임을 바꾸렵니다.
 그동안 즐거운 하수였는데 교회 닉네임인 페더러여친으로 바꿉니다.
제가 숨겨진 페더러의 여친이기 때문이어요. ^^ (울남푠 페더러냐구요?  울남푠은 페더러연적입니다)

 40대 아줌이 페더러의 숨겨진 여친이라 주장했더니 교회테니스회 사람들의 저항이 좀 있더군요. ㅋ
앞을짜르고 여친님이라더군요.  이런~

2. 회계보고

어제 일인당 5만원 거두어서 총 40만원 거두었습니다.

 볼보이 없이 했는데 볼보이 쓰면 2코트 20만원 줘야하니까 이를 외부 방문객으로 돌리니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회원분들 한국식으로 볼보이 없이 하겠으니 경비절감 차원에서 이해해주세요.

방문객(원래 1인당 7만5천원)을 셋으로 하고 팁 줘서 265,000 나갔습니다.
수박, 맥주,새우깡... 대충 좀 빵꿉니다만 괜챦습니다.^^

담번 월례대회때 돈을 좀 남겨 볼을 사야겠습니다.  회비를 더 거두면 잔돈이 힘드니 차라리 월례대회 회비에 공값을 포함시키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3. 열린교회와의 교류전

나날이 발전하는 아라테입니다.
드뎌 타 클럽과 교류전이 실시되는군요.

일시 :4월 10일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띠아르방사 국제학교

가급적 참석해주시구요.
 열린교회와 겹치시는 분들 아라테 선수 출전입니다.  물론 투철한 신앙심으로
열린교회로 출전하겠다면 가능합니다만...
굳이 그렇게... 하다 월례대회때 남들 삼겹살 먹을 때 김치하고 밥만 먹었다^^는 설도 있더군요.

교류전 의상입니다.
통일된 티셔츠는 좀더 아라테가 자릴 잡고 하고 그날 참가 상품 격으로 헤어밴드를 다 통일했으면 합니다.
총무가 일괄 구입해 나누어드리겠습니다.   색상은 흰색으로 해 보겠습니다.

(과거 제가 있던 클럽서 붉은 악마를 연상케 붉은 헤어벤드했더니... 테니스로 시커먼쓰인 남자회원들이 붉은 색을 머리에
동여매니.... 피부색과의 부조화가... 홍건적의 난.... 홍위병... 뭐 이수준이되서 서로들 놀리느라 바빴습니다)

4. 4월 월례대회

두가지 안입니다.
A)  4월 월례대회를 첫주 토요일에 해서 팀웍을 다지고 둘째주 10일날 일요일 교류전을 갖자...

B) 그냥 4월 월례대회를 교류전과 합치자...

답을 주세요.  일단 참석 , 불참 스케쥴이 확정되신분은 먼저 통보해 주시구요.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