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6-21 17:08

한달이나 두달씩 파트너를 고정해서 운동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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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더러

여러 게임을 치르고 나서 지거나 이긴 기억밖에 안 나는 것이 노화에 따른 기억상쇄나 건망인지
아니면 과도한 운동후 기억장애인지 알길은 없지만 좋은 징후는 아닌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록은 중요한데 어떻게든 스코어를 기억할 수 있도록보조 장치를 구해볼까 합니다.
이전 스나얀에서 한인들 야구 동호회에 갔었는데 아이패드를 가진 분이 앱을 구해스코어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더라구요.
야구는 그런 기록이 중요하고 잘 발달해 있는데 테니스에 그런 것이 없나 함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그래도 기억 확실하게 남는 마지막 경기. 지존+나달님 대 강타자+배더러의 경기였습니다.
5:7로 힘든 승리였습니다. Wow.  (3:1 -> 3:3 -> 4:4 -> 5:5 -> )
긴장감 백배, 고도의 집중과 멘탈 지키기가 필요한 경기였어요.

지존님과 거의 한 달가까이 한 팀이 되어 있다보니 지존님의 로브가 얼마나 무서운 창인지 몰랐는데
어제 제가 서브넣고 지존님이 로브로 강타자님 머리위로 리턴하는 볼이 계속해서 우리 팀을 주눅들게 하고
서로 치기 무서워하게 되는 볼이 되더군요.
백스텝에 이은 스매싱을 과연 아마중 누가 자신있게 할 수 있을가요?  많은 과제를 남겨 주었습니다.
 
그래서 도중에 강타자님하고 작전회의 하기를 강타자님이 오버헤드 스매싱이나 저의 하이백핸드 발리나 실수확률이 같다면
강타자님이 힘있게 쳐서 상대를 위협이라도 하자고 했는데 힘있게는 안되고 그냥,말그대로 그냥 들어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몇 포인트 건졌는데.

그리고 제가 전위로 있으면서 발리 몇개를 나달님 가슴 맛사지용으로 두 갠가 드렸든데 기분 나쁘셨을텐데
나중에 집에 차도 태워 주셔서 감사.


이 게임 전에 지지난 일요일의 연속으로 강타자/나달 대 지존/배더러
1:6 (ㅎㅁㅎㅁ, 아무래도 이기면 기분이 좋아져요....)

나중에 생각나는데로 좀더 보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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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시

설마 총무보고 게임하지 말고 경기결과만 기입시키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ㅎ
저는 어제 배더러님과 편짜서 지존님께 1패를 안겨드린게 기억에 남습니다. 지존님께는 감사.

파뿌아에 선교사로 가시는분에게는 조금 미안했지만 다음번에 오실때는 단단히 준비해서 오시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언제부터 아라테 모임이 아주 깐깐해졌습니다.
애러도 짜고, 서브도 어렵게 들어오고, 항상 만만하게 생각하던 센프님께 연달아 깨지고 ㅎㅎㅎ

오랫만에 참석한 지민(배달)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스마랑 출장중에 엄청 칼을 갈아 오셨지만, 교민대회와 교류전을 거치면서 자칼타 맴버들의 실력이 더 늘었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포핸드슬라이스를 좀 길게 주시고 발리를 들어오신다면 좋겠고, 그냥 포핸드슬라이스로 포핸드드라이브를 막아내기는 어려우실 듯(지존님 슬라이스 제외^^*) 자주 나와주셔야 2군 리그가 활성화되겠습니다. 2군 선두주자시니 힘내십시오.

저는 꼴찌라도 1군으로 들어가겠습니다. ㅋㅋㅋ 센프님은 계속 본인도 1군임을 강조하시는데 제가 1군과 2군의 경계라고 감히 외쳐봅니다.
나달님과 회장님 전회장님 곧 제가 추월하겠습니다. (지금 테니스 교본 열심히 보는 중)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참석하신 신재수님 소개해 드립니다.
아직 미혼이시고 나이는 총무보다 많지만 액면가는 저보다 낮으신 자카르타와 수마트라 벙끌루쪽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2년만에 처음 라켓 잡았는데, 게임 후반에 서브가 살아난 것으로 보아 곧 1군에 진입하시리라 확신합니다. 자주 나와주셔서 아라테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라리큰형님도 곧 엘보가 완치될 예정이며, 어제 게임하면서 아주 재미있어 하셨습니다.
앤디님도 서브가 들어가고 포핸드가 살아나면서 저에게 2번의 패배를 안겨주셨습니다. 아라테 2부리그도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점점 재미있고 정겨운 아라테 화이팅입니다.

다른분들의 재미있는 후기를 기다리면서 총무는 본연임무로 돌아갑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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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쎈프라스

쎈프라스 앤디 : 아라리 아가시 => 6:4 이구요
저는 총무(^^;)와 같이 영원한 B그룹에 남아 있으렵니다.
 
A => 지존, 네종, 인니발리, 배더러, 나달, 다비덴코, 노딕, 강타자
A와B 사이 => 아가시, 돌도사, 노무스
B=> 나머지 사람 모두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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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존

이 선교사는 배구선수 출신으로 최근 테니스를 시작했는데 매너가 좋고
알고보니 천중 천고 후배로 선교사 차세대 고수로 키우는 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