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라테 여러분..
 
수요일 모임이 모이기 전까지는 코트에 오시는 과정(?)이 이메일로 중계가 되어서
자와에 있는 저도 테니스 코트에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

코트에 모이시고 경기를 시작하시면서는 연락 두절... 경기 몰입...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럽 부럽
그래서 저는 일찍 취침...

가장 좋은 후기는 경기 스코어 인 것 같습니다.     회원들 끼리는 경기 스코어만 보더라도 파트너 조합과 경기 내용이 상상되어서 즐겁습니다. 

  지존 덴코:  나달 배더. 6:4
  지존 배더:  나달 덴코  6:4
  지존 노딕:  네종 돌도  5:7
  지존 나달:  네종 돌도  6:3
  지존 노딕:  네종 덴코  7:5

이외에도??    경기 분석이나, 재미있는 이야기 만들어 주시면,..
아라테 회원도 늘어날 것으로 믿습니다.  ㅎㅎ   (아라테 팬들은 많은 것 같구요...)

아!  어제 새로오신 분이 있으신가요?  알려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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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니발리

아 재미있었겠다 ^^

스코어 그대로 열전이군요, 이리 먹나 저리 먹나 업치락 뒤치락..      각자의 경기스타일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모임 때 회장님이나 총무님 등 부득이 참석못하시고 회사나 공장에서 근무하시는 분을 위해
아예 동영상 중계시스템을 마련해 드릴수는 없나? ㅎㅎ
아이티 맨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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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종

회장님 후기 감사드립니다.

새로오신 민X기 박사님 환영합니다. (명함을 받았으니 총무님과 회장님께 연락처 드리겠습니다...메일주소는 이 메일에도 추가했어요)
닉네임은 다음주까지 지으신다고 합니다.

같이 게임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옆코트에서 보기에도 상당한 고수셨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

어제 경기는 9시55분에 모두 종료되었고  회장님이 안계신관계로 뒤풀이 없이 모두 헤어졌습니다.
저는 지금 귀가... 좀 아프네요

어제 회비는 ???루피아가 걷혔고...
제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인니님이 중간에 연락주시면 다써버릴지도 모릅니다. 회장님 빨리 구해주세요)

그리고 어제  사라바님께서 음료수 빵 맥주를 쏘셨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일들이 멋지게 전통으로 자리잡길 기대해봅니다 (사라바님 나달동생님 제발 저랑 게임좀 해주세요 ^^)

나달동생님은 당분간 못나올실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유를 묻지못했습니다.
아마도 닉볼리티에 스쿨에 입교하시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샌프님은 12시45분에 귀가하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치킨퐁에 약속이 있으신듯 했습니다.)

*참 어제 테니스는 정말 멘탈경기구나를 다시 느꼈습니다.
 요새 몸만들기를 하고 있어서 컨디션이 좋은 편이었는데 첫 경기를 제외하고는 제가 멘탈이 흔들려서 진것 같습니다.
 복식경기는 파트너도 에러하고 저도 에러하고 그런 게 정상이지만
 꼭 나중에 복기해보면 파트너와 상관없이 제가 1-2개 결정적인 에러를 안했으면 경기를 이길수 있었을거란 결론에 다다릅니다.

 반성하고 레벨업 하도록 하겠습니다.   (7-9년전 제 실력에 비해서 약 5-60%정도 실력이 올라온것 같습니다.

 과연 지금 이상 올릴수 있을까 싶습니다만...   멘탈은 예전보다 올릴수 있지 않을까 ...꿈꾸어 봅니다.)

 운동이나 인생이나 경쟁상대는 주변에 있는 그 누구가 아니라 바로 저 자신이지요...^^
 아자아자 파이팅!!

즐거운 휴일 되시고 토요일 찌까랑에서 모두 뵐수 있기를 바랄께요...
저는 대략 토요일 점심시간쯤에 가족(아이들은 시험기간이라 못갈수도..)들과 출발예정입니다.

내일(금요일) 새벽 번개 원하시는 분들은 제 와이프 몰래 저에게 연락주시면 바로 만들어보겠습니다. ^^

짧게 한 두줄 답변하려다 후기가 길어졌네요 ^^
뒤풀이에서도 거의 술을 먹지 않는 아라테의 전통이 쭉이어지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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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존 1st

1. 첫경기 지존 덴코 : 나달 배더러
   배더러님이 얼마 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대 접전에서 데코님의 장렬한 스매싱 자살로 찬란한 역전승을 기억하여 다시 도전한 경기

   데코님이 파트너를 닮아(?ㅎㅎㅎ)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치열했지만 간단하게 복수, 배더러의 참담한 패배

2.두번째 경기 지존 배더러 : 나달 덴코
  복식 파트너 조합 시험 차 배더러와 함께 오랜만에 했는데, 덴코님이 적이 되자 갑자기 서비스 난조...

  우리가 환상의 조합을 이루면서 6:3(정확한 잘 기억이 안 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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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존 2nd

1. 나달동생은 한국 방문 예정이시라고 합니다.

2. 새로 오신 분은 경제학 박사이십니다. 작은 체구에 왼손잡이이신데, 아주 경제적으로 치십니다.

3. 어제 처음으로 노딕님을 만나서 만나자 마자

   1)파트너로 네종 돌도사님과 경기를 했습니다.
     돌도사님 어깨 아프다(꾀병)고 하시고서는 힘 빼고 치시니 에러가 없이 잘 치시고,
     저희는 처음로 서로 맞추어 보느라고...
     4:5로 역적시켰는데, 게임 듀스에서 그만...

   2)곧 이어 저와 나달님과 네종 돌도사님과 게임
     나달님 서브 두번이나 40:0에서 역전을 당해 2게임을 잃었지만 나머지 게임은 다 잡고 6:3 가볍게 승리

   3)이어 상승세로 다시 노딕님과 네종 덴코님 경기,
     막상막하였는데, 중간에 노딕님 강서브가 들어가기 시작하자
     네종님이 분위기를 끊기 위해 10분 동안이나 밖에 나가서 공을 찾는 척(?) 헤멤(역시 본인 스스로 멘탈게임 임을 증명),
     저는 오히려 좀 쉬고(오랜 만에 5게임째) 체력을 회복하여 오히려 4:5에서 역전시키고 게임 듀스에서 승리

  노딕님과 두번째 파트너 경기에서 좀 호흡을 맞춰 나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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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종

하하 감사합니다.
10분동안 공찾은건 돌도사님과의 첫번째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나달님과의 경기 역시 이길수있는 경기였는데...^^
1-2개의 공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중간에 제가 몇개만 잘 쳤더라면 이경기 역시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 반성하는 중입니다 ㅠㅠ

세번째 경기는 지존님의 노련함이 돋보인 경기였는데 제가 다비덴코님은 격려하면서 제공을 잘못친게 패인이였습니다.
아직 몸이 만들어지지않은 노딕의 중간 역크로스 앵글 스트록샷이충격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그럼 즐거운 휴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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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종 Again

참 어제 회장님 안오셔서 치킨퐁 2마리 적립...

그리고 코트에서 무려 3백만 루피아 가까히 하는 토알슨 라켓이 발견되었습니다.
주인이 누구신지는 전혀 감을 잡을수 없으나...이것도 최소 치키퐁2마리 적립입니다.
프로선수중에는 나달이 라켓을 잘 잊고 코트를 떠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결론 총 치킨퐁 4마리 적립입니다.

다음주 풍성한 정기모임 기대됩니다.
그럼 저는 20000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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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달

안돼 안돼 안돼~ T_T...
눈물 젖은 닭을 꼭 드셔야 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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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종 still

참고로 라켓은 관준한의원 약재창고 깊은 곳에 자리한 금고속에 보관되어있으며 다음주 수요일까지 출고금지 조치되어있습니다.

(혹 찌까랑 출전하셔서 그 이전에 필요하실 경우 인니발리 변호사님과 법률상담하실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상담료는 시간당 치킨퐁 1마리로 알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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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니발리

잘못 본 것인 줄 알았아요… 시간당…
어쨌든 치킨 먹어주면 되는 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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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수요 정기 모임 공지  posted on 14 May, 2012

안녕하세요, 아라테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