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로 즐거운 인생!

아라테 제 1회 월례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참석 인원도 예상을 초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1. 경기결과
 
6명이서 복식을 하지만 집계는 개인별로 따로 획득한  게임수를 합산하여 등수를 정했습니다.
1등 신입 무소유회원, 2등 나달동생입니다.
 
무소유 회원은 전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동안 인도웹에서 무소유란 필명으로 회원가입 신청을 하셔서 멀리서 오셨습니다.
자카르타에 거주하신다면 수요모임에도 나오시면 좋으시겠는데요... 안타깝습니다.
시간이 되시는대로 토요일 번개모임이나 월례대회에 참석하세요.
 
2. 상품
 
1,2,등에게 상품을 드렸는데요.  상품은 이쁜여자 둘을 준비했는데 웬걸 여자인 나달동생 회원이 타갔습니다.  내용은 나중에 물어보시고 어쨌든 저는 섹쉬한 여자 둘을 드렸습니다.
 
상품은 테니스 상품으로 할까하다가 집에 부인들이 좋아라할 것들로 방향 전환을 했습니다.
테니스를 친다는 건 가족과 떨어져있는 시간이 됩니다.  상품이라도 어부인들에게 아부할 게 낫습니다.^^  가격은 246,000 입니다.
 
3. 회계보고
 
일단 월례대회 회비는 200,000 루피입니다.  저는 마음이 약해서 많이 망설이고 있으나^^ 어제 참가한 회원 분들이 아주 강력하게 참가, 불참 상관 없이 회비는 받자고 하셔서 저는 눈물을 머금고^^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 지출이 많아 빵꿉니다. 
 
불참자들은 좀 억울하시겠지만 납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음식 총합계 2,105,300 입니다.
여기다 코트 사용료 150,000  냈습니다.
 
4. 평가
 
일단 지출 면에서 예상보다 삼겹살 과 김치가 남았습니다.  그래서 혼자 사시는 분들 위주로 나누어드렸구요. ( 갖고 가신 삼겹살은 반드시 빨리 드시거나 냉동에 바로 넣으시기 바랍니다. )
  
술탄 클럽하우스 2층은 좀 더운게 흠이었구요.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외부서 먹으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다음달에 한번 외부서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술은 일단 이나라가 무슬림이고 처음 술탄호텔에서 하느라 조심스럽게 맥주만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에는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국민 소주를 사보지요.^^
 
5. 월례대회 존재의 이유
 
어제 참가 회원들은 7시부터 10시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월례대회의 목적은 승부를 떠나 회원간의 친목도모입니다.
친해질려면 밥을 먹어야합니다.
어제는 시작이라  맥주로 했습니다만 뭐 원하시면 소주첨가 가능합니다.
 게임을 치열하게 하고 식사를 같이하며 어제 많이들 즐거워 하셨고 처음 월례대회가 기대 이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급적 월례대회날은 전원이 참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불참 회원의 참조금을 거두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혹 어쩔 수 없는 일정이 있으시더라도 저녁 식사는 조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단 참가 불참을 반드시 알려주세요.  이번에는 제가 좀 시장을 많이 보게되었으니까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는게 좋을 듯 합니다.

또 한가지.
부부동반도 환영입니다.  아라테는  테니스로 즐거운 인생, 테니스로 즐거운 가정,테니스로 즐거운 세상 을 꿈꿉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한문으로는 실력이 안됨)입니다.^^ 
수요모임, 월레대회 가족동반 환영!!  어린이 동반 오우케이!
 
어쨌든 첫번째 월례대회를 성공리에 마친것을 자축하고 1등하신 회원 축하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돌도사님에 의해 2011-09-05 16:11:26 아라테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