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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니스 백핸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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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ke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30 07:59 조회8,90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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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와 마찬가지로 21세기를 주도할 현대 테니스는 준비자세에서 어깨만

틀어준 테이크백을 추구한다.


그것은 준비단계에서 부터 밸런스를 흐뜨리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의 산물이다.

그 결과로 라켓을 거의 수직으로 세워드는 것이 포핸드나 백핸드의 공통적인 테이크백이 된다.

이 상태는 라켓의 헤드가 높은 지점에서 위치하고 출발하므로 볼을 높은 지점에서 부터 제압해 내려오는 라이징 샷에 더욱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런 간결하며 공격적인 준비가 현대 테니스이다.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간결한 스윙으로 유도된 임팩트가 현대 테니스의 주류이며

그로인한 밸런스 유지를 최우선으로 한다.

 

현대 테니스는 한번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연속해서 빠르게 치는 반응테니스이다.


 

현대테니스의 임팩트는 망치로 공을 치는 것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그립의 두터움이 더해진다.

두텁고 파워풀한 포핸드 그립으로 바뀐 현대 테니스는 백핸드시 그립의 전환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망치질의 과정에서는 손목의 작은 L자와 라켓 그리고 팔(편상태)의 큰 L자 두개가 존재한다.


 

 이 두 L자가 임팩트시 존재하지 않으면 파워와 콘트롤은 공존할수 없다.

 

 스윙의 궤도는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수평스윙을 원칙으로 한다.

 

물론 높은 위치에 있던 라켓 헤드를 타구시 아래까지 다운시킨다는 것에 큰 부담은 있지만

라이징을 치기 위한 현대테니스에서는 필요한 스윙궤도이다.

물론 공격적이지 않고 예리하지 않으려면 공보다 약 10Cm정도 헤드가 떨어져도 파워만은 실린다.


 터운 그립 일수록 감아치는 대는 헤드가 떨어지기 쉽다.

그러나 임팩트 지점을 최대한 앞으로 가져가고라이징을 치려한다면 두터운 그립도 준비 자세에서는

헤드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더 쉽다. 

이런 파워풀한 백핸드를 어떤이는 볼리스틱 백핸드라고 한다. - (닉 볼리티에르)

강한 L자로 형성된 백핸드의 임팩트는 분명 파워풀한 샷을 제공한다.

그러나, 파워로 인한 신체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팔로스로우는 포핸드와는 반대로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놔두면 안된다.

 

포핸드는 임팩트후 힘을 빼면 몸이 꼬이게 되어 라켓이 더이상 몸통 바깥으로 갈곳이 없어

안정을 찾을 수 있지만 백핸드는 몸통이 열리게 되므로 힘을 빼면 무한정 돌아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양팔을 벌리고 몸통이 완전히 열려 밸런스 유지가 어렵고 상대의 부로킹에 쉽게

다음 자세 잡는데 어려움이 동반된다.


 

그러므로 백핸드는 인위적으로 팔로스로우에서 스톱모션을 가해 주어야 한다.

 

물론 지렛대의 원리가 포핸드와 다르지만 팔로스로우는 포핸드와 확연히 다르다.

 

여기서 팔로스로우는 공을 보내는 곳과 일치 시키는 것이 현대 테니스의 새로운 점이다.

 

팔로스로우를 타구 방향과 일치 시키려면 어깨라인으로 타구지점을 가리키게 된다.  

어깨라인을 넘지 않게 인위적인 스톱모션을 주었다면 타구의 방향과 어깨라인은 일치한다.

 

이형택선수의 백핸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특히 그의 안정된 백핸드 다운드라인은 이 팔로스로우의 결과 이다.

현대테니스는 오픈이다.

 

백핸드도 오픈으로 칠 수 있다(서비스 리턴). 그러나, 심하지 않은 크로스 스탠스나 뉴트럴 스탠스(스퀘어)

정도가 이상적이다.

 

그것은 체중이동으로 인한 공에 무게를 실을 수 있고 약한 백핸드의 스윙을 보완할 수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핸드시는 지렛대의 고정점인 오른쪽어깨가 눈보다 뒤에 있거나 나란히 있게 되는

반면 백핸드는 크로스를 서더라도 지렛대의 정점인 어깨가 눈보다 앞에 있게 된다.

 

이로써 자신의 팔과 라켓이 임팩트 순간 눈앞에서 펼쳐지므로 시야 확보가 원할하게 된다.


 

그러므로 백핸드시에는 스텐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과의 거리와 임팩트 지점 선정이다.

 

물론 상체는 곳곳히 세워져 있는밸런스가 꼭이루어 져야 한다.

백핸드의 스탠스는 이 상체가 세워질수 있는 공과의 거리인 것이다.

 

허리가 숙여지거나 팔을 구부리게 되는 공과의 거리는 스탠스가 아닌것이다.

 

그러므로 파워있고 안정된 백핸드를 구사하려한다면 공과의 거리 그리고 임팩트 타이밍을

충분히 익힌후 타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임팩트 지점은 팔을 뻗은 상태에서 라켓이 넷트와 수평이 되는 지점인 것이다.

 

물론 이때 손목의 작은 L자와 팔과의 L자가 반드시 확고해야 하며 상체는 원형의 통속에

들어간것처럼 회전만 되어야한다.

 

원통을 상체가 빠져나가면 회전하거나 흔들려선 안된다.

 

그것은 파워를 증가시킬순 있지만 콘트롤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에러의 요인이 된다.


 

역시 현대 테니스는 밸런스가 중요하다.

 

백핸드시 임팩트는 어깨의 돌아간 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어깨의 끝에서 부터 통상 30Cm 이상이 적당하다.


 

이러한 임팩트 타이밍과 지점만 일정해 진다면 현대 테니스의 새로운 백핸드 브라킹을 맛볼수 있다.


 

이것은 라켓의 발달과 현대 포핸드 샷의 발달로 인해 빨라지고 파워가 실린 샷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대안으로 백핸드 샷이 구사되어 새로운 공격적인 샷이 발명된 것과 같다.


 

크게 휘둘러야만 패싱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팔로스로우가 짧은 밸런스 잡힌 브로킹만 하여도

상대의 힘을 이용한 충분한 볼 스피드와 패싱의 결과를 제공하게 된것이다. 이것이 21세기 현대 테니스이다.




[이 게시물은 돌도사님에 의해 2011-09-01 12:19:16 아라테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latte님의 댓글

la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솔 오픈 때 저 가봤어요.  저 아가씨 이쁜데 파워는 얼마나 센지.....공이 총알이더군요.  프로라면 다 그렇겠지만... 보통 일반인들 경기때 나오는 나이스샷이 그네들한텐 일상사니까...

무소유님의 댓글

무소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당히 어려운데요^^*

넘기기 급급해서...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코트에서 뵙고 실제로 좀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latte님의 댓글

la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보겠또 님은 누구신가요?  아라테 회원님이시면 암호를.... 저의 암호는 페더러 여친.  돌도사님의 암호는 이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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