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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경쟁력을 갖춘 테니스를 하려면 글 캐시 우즈/론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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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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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10-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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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사실은 ‘50살은 늙은 나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테니스에서는 늙은 축에 도 못 낀다. 테니스매거진 특집기사를 장식한 존 매켄로만큼 대단하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30대와 맞붙어 코를 납작하게 해줄 수 있는 50대, 60대들이 수두룩하다. 그러나 50살은 중요한 시기이다. 테니스를 치는 대다수 사람들처럼 NTRP(National Tennis Rating Program/미국테니스협회에서 미국프로테니스협회 및 국제라켓스포츠협회와 공동으로 채택한 테니스 등급으로, 테니스 실력을 객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 레벨이 3.0에서 4.0이라면(중급) 새로운 방식으로 테니스 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다. 그래야 기력이 쇠해지기 시작했을 때 새로운 방식에 익숙해져 있을 테니까.
이렇게 생각해보자. 테니스가 50살에 배우기 시작한 새로운 스포츠라고. 우리가 그 주제에 관한 책, '50살에 배우는 테니스'의 저자 캐시 우즈와 론 우즈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두 저자는 나이가 들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에 정통하기 때문이다. 다음 6페이지에 걸쳐 캐시와 론이 제공하는 복식과 단식을 위한 일급비밀, 스트로크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을 통해 힘은 덜 들이고 더 많은 볼을 쳐내는 법, 샷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 마인드 컨트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여러분보다 나이가 어린 상대방에게 한 수 가르쳐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50대 큰 형님들을 위한 특급 어드바이스를 테니스매거진에서 정리했다.
Doubles (복식 어드바이스)
1. 코트를 좁게 써라
복식경기에서 서브와 발리를 하거나, 아니면 파트너와 함께 가능한 한 자주 네트 쪽으로
포핸드 슬라이스
50대 이상 선수들의 복식 경기에서 포핸드 슬라이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4. 높게 그리고 멀리
세월이 지남에 따라 로브 리턴은 점차 중요한 샷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뒤로 움직이는
이렇게 생각해보자. 테니스가 50살에 배우기 시작한 새로운 스포츠라고. 우리가 그 주제에 관한 책, '50살에 배우는 테니스'의 저자 캐시 우즈와 론 우즈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두 저자는 나이가 들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에 정통하기 때문이다. 다음 6페이지에 걸쳐 캐시와 론이 제공하는 복식과 단식을 위한 일급비밀, 스트로크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을 통해 힘은 덜 들이고 더 많은 볼을 쳐내는 법, 샷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 마인드 컨트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여러분보다 나이가 어린 상대방에게 한 수 가르쳐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50대 큰 형님들을 위한 특급 어드바이스를 테니스매거진에서 정리했다.
Doubles (복식 어드바이스)
1. 코트를 좁게 써라
복식경기에서 서브와 발리를 하거나, 아니면 파트너와 함께 가능한 한 자주 네트 쪽으로
움직 이고 싶은가. 아직까지 그렇게 뛸 수 있다면 아주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런 경기 방식이
힘에 부치는 50대라면 한 명은 네트에서, 나머지 한 명은 베이스라인에서 경기하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우선 뒤로 뛰는 동작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볼이 머리
위로 날아올 때를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 대한 한 가지 해결책은 코트를 좁게 쓰는 것이다. 후방을 지원할 경우, 베이스라인과
서비스라인 사이에 자리를 잡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드롭 샷을
더 수월하게 받아내고, 앞으로 움직이면서 발리를 구사할 수 있다. 또, 코트 중간에서
날아오는 발리를 쳐낼 수 있고(위 사진 참조), 각도를 예리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상대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깊은 라이징 샷을 칠 수 있다.
50대라도 아직은 이런 포지션으로 경기를 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방법만은 지금 익혀두어야 한다.
- 코트를 좁게 쓰는 방법 -
베이스라인과 서비스라인 사이에서 경기를 하려면 백스윙이 짧아야 한다.
- 코트를 좁게 쓰는 방법 -
베이스라인과 서비스라인 사이에서 경기를 하려면 백스윙이 짧아야 한다.
2. 드라이브와 슬라이스
아마 지금까지는 주로 톱스핀 어프로치 샷을 구사했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타법을 가급적
포핸드 슬라이스
50대 이상 선수들의 복식 경기에서 포핸드 슬라이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아마 지금까지는 주로 톱스핀 어프로치 샷을 구사했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타법을 가급적
플랫 드라이브와 강한 슬라이스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체력이 아주 좋은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무릎을 굽히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다, 톱스핀 샷은 바로 상대방의 스트라이크존
으로 바운드되기 때문이다. 플랫이나 슬라이스 타구로 어프로치 샷을 치게 되면, 쉬운 발리를
수차례 구사할 수 있고 상대방 무릎에도 부담을 주게 될 것이다.
포핸드 슬라이스
50대 이상 선수들의 복식 경기에서 포핸드 슬라이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플랫 드라이브와 강한 슬라이스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체력이 아주 좋은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무릎을 굽히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다, 톱스핀 샷은 바로 상대방의 스트라이크존
으로 바운드되기 때문이다. 플랫이나 슬라이스 타구로 어프로치 샷을 치게 되면, 쉬운 발리를
수차례 구사할 수 있고 상대방 무릎에도 부담을 주게 될 것이다.
포핸드 슬라이스
50대 이상 선수들의 복식 경기에서 포핸드 슬라이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3. T 타임
상대편에게 눈에 띄는 약점이 없다면 코트 중앙 T마크 부분에 서브하는 것을 주무기로
상대편에게 눈에 띄는 약점이 없다면 코트 중앙 T마크 부분에 서브하는 것을 주무기로
삼아야 한다. 우선, 네트는 가운데 부분이 더 낮기 때문에 이런 서브를 안정감 있게 넣기가
한결 수월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리터너가 서브를 예리한 각도로 받아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T부분 근처로 볼을 보낼 경우, 이때 리턴 된 볼은 서버가 코트 중앙에서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쳐내거나 파트너가 쉬운 발리 샷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삼아야 한다. 우선, 네트는 가운데 부분이 더 낮기 때문에 이런 서브를 안정감 있게 넣기가
한결 수월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리터너가 서브를 예리한 각도로 받아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T부분 근처로 볼을 보낼 경우, 이때 리턴 된 볼은 서버가 코트 중앙에서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쳐내거나 파트너가 쉬운 발리 샷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서브의 정확성을 높이려면 라켓을 조금만 위로 잡아보자.
휘두르는 라켓이 더 짧아야 라켓 페이스 다루기가 더 용이하고 볼을 때리기에도 더 낫다.
4. 높게 그리고 멀리
세월이 지남에 따라 로브 리턴은 점차 중요한 샷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뒤로 움직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오버헤드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편이 파워 서브를 넣는 횟수도 예전만 하지는 못할 것이므로 로브 리턴을
시도하기에 더 여유가 생길 것이다.
가장 좋은 로브 리턴은 상대편 네트 플레이어의 백핸드사이드를 넘어가서 코트 깊숙이
높게 바운드 된 볼을 서버가 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볼은 위닝 샷을 치기가 무척 어렵다.
* 캐시 우즈는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위치한 라켓 클럽의 테니스 디렉터이다.
론 우즈는 올랜도의 ‘인간행동연구소‘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론 우즈는 올랜도의 ‘인간행동연구소‘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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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GASI님의 댓글
ANDREAG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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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존님이 포핸드 슬라이스를 사용하시는거군요...
왜 포핸드를 슬라이스로 치시나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요즘 지존님이 통 안보이시는데, 지존님 배더러님이 빨리 복귀하시어 1군이 좀 더 치열해지길 바랍니다.
체전에 참가하신 회장님과 인니발리님도 좋은 성적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