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스트록(포핸드, 백핸드)을 다 배운 뒤 배우는 동작입니다.

스트록은 베이스라인(테니스코트의 뒤에 있는 라인)에서 상대가 친공을 바운드

시킨 후 치는 자세이지만

발리는 서비스라인(네트쪽에 있는 라인)에서 상대가 친공을 바운드 시키지 않고

치는 자세입니다^^;

"게임을 잘하려면 발리를 잘해라"

라는 말도 있죠?

그만큼 발리플레이는 게임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정확한 자세를 익히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첫번째 - 준비자세

그립 - 컨티넨탈 그립보다 1번쪽으로 살짝 더 돌려잡는다.

(그립잡는법 동영상강좌클릭)

발바닥 - 뒷꿈치를 약간든다.

다리 - 어깨넓이 정도로 벌려준다.

무릎 - 약간 굽혀준다.

허리 - 앞쪽으로 숙여준다.

팔 - 겨드랑이를 떨어뜨리지 말고 붙여준다.

이때 주먹부위가 배꼽에 가까이 붙지 않도록 40~50cm정도 떨어뜨린다.

왼손 - 라켓의 목 부위를 살짝 잡아준다.

손목 - 너무 비틀지 말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

 라켓 - 12시나 1시방향을 바라보게 한다. 이때 라켓의 높이는

해드부분의 끝이 내눈과 비슷한 위치에 와 있어야한다

두번째 - 라켓과 몸틀기(테이크백)

다리 - 왼발을 살짝 들었다가 딛는다.

이때 다리의 무게중심은 왼발 다리에 있어야 한다.

무릎 - 약간 굽혀준다.

허리 - 라켓을 뺀 방향으로 약간 숙여준다.

어깨 - 양쪽 어깨를 왼쪽으로 살짝 틀어준다.

라켓 - 해드의 면이 정면에서 약간 11시방향을 보도록 하고, 이때 라켓의 높이는 살짝 들어준다.

절대로 주먹빼거나 라켓의 해드가 밑으로 처지면 안된다.

그리고 손목을 너무 틀지말고 손등이 12시 방향을 보도록 만들어준다.

왼손 - 라켓을 놓지말고 가볍게 잡고 있는다.

세번째 - 임팩트 및 팔로우스로우

오른팔 - 주먹이 먼저 나가면서 임팩트시엔 약간의 손목스냅으로 살짝 찍어주고,

1시방향까지만 스윙을 한다.

스윙을 다한 후 겨드랑이는 떨어뜨리고, 팔꿈이를 살짝 펴준다.

왼팔 - 임팩트가 되기전에 라켓을 놔야하며,

손바닥이 뒤쪽 6시방향을 보도록 한다.

어깨 - 스윙이 끝난 뒤 왼쪽어깨는 오른쪽어깨보다 낮아야 하며,

틀어준다는 느낌보다는 살짝 내린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머리 - 오른손 방향으로 따라들어가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드의 뒷면으로 숙여준다.

이때 눈은 정면을 바라보는 것보단 옆눈으로 해드의 뒷면을 째려본다.

엉덩이 - 뒤로 빠지지 말고 오른발쪽으로 같이 따라 들어가야한다.

오른발 - 절대 스윙이 끝나기 전에 미리 딛고 있으면 안되고,

스윙이 끝나는 순간에 발도 딛어져야 한다.

이때 발이 옆으로 나가지 말고 앞쪽으로 나가며, 발리하기가 훨씬쉽다.

왼발 - 뒷꿈치를 들어준다.

이때 절대로 무릎을 펴주지 말고 굽힌 상태에서 왼발로 체중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