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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발리 요령 두 가지! 체중이동과 몸의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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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18 14:06 조회4,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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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발리 요령으로 체중이동과 몸의 밸런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발리를 하기 위해 서비스 박스에 들어갈 때, 많은 분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오는 공을 맞이하며 달려나가 발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곧 에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네트 가까이서 발리하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라켓에 볼을 맞추기 전까지만 뛰어들어가고, 상대가 공을 치는 순간제자리에서 공중으로 살짝 뛰는 동작으로 미리가서 공을 맞이하고 있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공을 치는 순간 앞발이 나가는 게 아니라 치는 순간에 이미 몸의 무게중심이 앞에 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체중이 실린, 실수 없는 발리가 가능합니다

하이발리는 공이 머리 높이 쯤 왔을 때 구사하는 기술이다.

하이발리를 할 때 상대는 수비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한다면 게임하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이 높이의 볼은 결정구(단 한 번의 기술로 포인트를 얻는 것)가 될 수도 있고 연결구(일단 공을 상대의 코트로 보내는 것)가 될 수도 있다.

결정구와 연결구를 구분짓는 기준은 볼의 높이와 자신의 위치이다.  하이발리에 적절한 위치는 서비스라인 1미터 뒤.  서비스 라인 안쪽의 하이발리는 결정구, 바깥쪽의 하이발리는 연결구가 된다.

하이발리는 볼의 높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판단했을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1.어깨를 빨리 옆으로 돌려라

하이발리는, 라켓을 뒤로 돌렸을 때 포핸드는 45도(어깨가 뒤로 반쯤 돌아간 상태), 백핸드는 90도(어깨선이 사이드라인과 평행 상태)가 되어야 한다. 이 상태가 볼에 힘을 주기가 용이한 자세이므로 하이발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하이발리는 어깨 힘을 요구하는 기술이므로 라켓을 뒤로 돌린 상태에서 볼에 다가 가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백핸드 하이발리는 어깨가 완전하게 돌아가지 않으면 볼에 힘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어깨를 돌릴 때 왼손을 이용해 균형을 잡는다.

많은 사람들은 하이 발리를 할 때 팔과 손목에만 의존해서 스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네트 가까이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 모든 하이발리에 적용해서는 안된다.

백핸드 하이발리는 어깨를 완전히 틀어준다.  어깨선이 사이드라인과 평행인 상태 즉, 90도가 되어야 한다.

 

2.철저하게 발을 내딛자

하이발리는 상대의 볼 힘을 이용하기 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볼에 파워를 실을 때가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을 이용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며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스텝인(임팩트 때 내딛는 첫 스텝)이다.

특히 하이발리 후 한 발 앞으로 내딛으면 네트로 전진할 때 동작이 한결 자연스러워 진다 .
연결구를 보낼 때 발을 앞으로 내딛으면 좋다.

볼을 치는 순간 내딛는 다리의 폭을 넓히면 연결구를 길게 보낼 수 있다.

반대로 결정구일 때는 내딛는 발에 힘있고 짧게 체중을 옮긴다.

볼에 힘과 스피드가 높아진다.  스텝인은 임팩트와 동시에 내딛는 첫 스텝을 말한다. 포핸드는  왼발을 내딛어야 하고 백핸드는 오른발(오른손잡이의 경우)을 내딛어야 한다. 한 걸음 내딛으면 자연스럽게 볼에 파워를 전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3.백핸드 하이발리는 어렵다

백핸드 하이발리(또는 백핸드 스매시)는 볼에 힘을 주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는 백핸드 쪽으로 볼을 보내서 위기를 넘기려고 할 때가 많다.


백핸드 하이발리를 구사하려면-------

첫째, 어깨가 완벽하게 뒤로 돌아가야 한다.

둘째, 임팩트 때 몸이 일직선으로 축을 이루어야 한다.  그렇게되면 볼에 힘을 충분히 줄 수 있다.

세째, 왼손으로 라켓을 어깨 뒤로 당겨서 팔꿈치가 하늘을 향하게 해야 한다.

네째, 임팩트 후 라켓 면이 상대 쪽을 향하게 하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다섯째, 몸의 중심이 어디로 향하는 가에 따라 다르다.  물러날 때는 베이스라인 깊게 볼을 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팩트에 힘을 모을 수 있게 손목을 고정하면서 라켓을 세우고 볼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때 중심이 되는 발은 왼발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점프를 해주면 한결 힘쓰기가  편할 것이다.


4.빠른 찬스볼 결정방법

 찬스볼은 자신이 서비스라인 안쪽에 위치해 있고, 볼이 얼굴에서 위로 10센티미터 정도에 있는 것을 말한다. 어쩌면 볼의 높이보다 위치가 찬스볼을 성공시키는 데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위치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지 확실히 알아보자.


동작:테이크백이 어깨선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테이크백이 크면 실수할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테이크백은 볼의 높이보다 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볼을 민다는 느낌보다는 임팩트 때 볼을 플랫으로 누르고 스윙을 빠르고 간결하게 해야 볼이 강해진다. 이때 스텝인도 짧게 힘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상대 볼이 약한 경우에는 테이크백이 커도 무방하다.

찬스볼은 서비스라인 안쪽에서 해야만 득점할 확률이 높다. 작은 테이크백과 스윙을 간결하고 강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스텝인도 짧고 힘있게 해야 된다.


 

5.연결발리는 정확하고 길게

서비스라인 뒤에서 구사하는 발리는 연결구로 보면 된다. 이때는 깊이와 정확성, 스피드가 중요하다. 연결발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기회를 만들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위기에 몰릴 수 있으므로 자신감이 매우 중요하다.


동작:볼을 길게 보내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이 커야 한다.


라켓 높이는 볼의 높이에 맞춘다.

팔로우드루도 찬스볼 보다는 길게 밀어 준다.

발은 앞으로 천천히 내딛는다.

볼의 구질은 플랫이나 슬라이스가 가미되어도 좋다.

다만 볼이 몸에서 너무 멀면 불안하다.

이때는 겨드랑이를 너무 떼지 말고 볼을 가까이 두고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움직이면서 구사하는 하이발리는 임팩트 때 신체균형이 유지되어야 볼에 힘을 줄 수 있다.

백발리는 어깨가 돌아가지 않으면 팔에 의존하는 스윙이 되기 때문에 십중팔구 볼에 힘이 없고 짧아진다. 볼이 뜨면 빨리 기본적인 테이크백 자세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6. 바람 부는 날은 하이발리로 위기 모면

봄이나 겨울에는 바람 때문에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없다.

노련한 플레이어는 바람을 적절하게 이용하기도 한다.

바람이 불 때는 스매시의 타점을 정확하게 잡기 어렵다.

이럴 때는 하이발리를 연결구로 보내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바람을 등지고 있을 때는 상대의 볼이 짧아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의외의 찬스볼을 날릴 기회도 생긴다.

그러므로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반대로 바람을 안고 있을 때는 상대의 볼을 정확한 찬스라고 생각했는데 볼이 바람에 날려 몸 뒤로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볼을 순간적으로 빨리 처리해야 하는데 어깨가 긴장되어 있으면 볼을 놓치고 만다.

항상 부드럽게 준비하는 것이 요령.


연결발리는 내딛는 발의 타이밍을 길게 가져가고 스윙을 전체적으로 길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백핸드 하이발리는 반대로 하면된다.



 




.

평행진 연습방법

두 팀 모두 네트로 들어왔을 때 발리로브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때 역시 스매시나 하이발리로 볼을 치지 못하면 주도권이 상대팀으로 넘어간다.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한다.

 

상대가 베이스라인에 있을 때 연습방법

상대가 베이스라인에 있을 때는 센터나 코트 빈 곳으로 길게 연결해준다. 이때는 세게 쳐봐야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일단 연결구로 보내고 다음 볼에서 기회를 엿본다.


 

찬스볼, 연결구 연습방법


선수는 애드코트 서비스라인에 위치한다. 코치가 던져주는 로브를 포핸드 하이발리로 찬스볼을 결정짓는다. 그 다음 선수는 베이스라인에 위치하고 코치가 로브를 길게 던져주면 연결구로 친다. 연결구로 칠 때는 찬스볼 때보다 스윙을 길게 하고 발도 길게 내딛어야 한다.


 

로우발리를 잘하는 법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로우발리를 가능케 한다. 적극적인 마음가짐만이 로우발리를 가능케한다. 모두 알고 있듯이 발리는 테이크백도 팔로우드루도 없다.

0.1초의 머뭇거림도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복되는 연습으로 예측력과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테니스에서 강력한 공격 샷인 발리. 그 중에 무릎 아래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낮은 발리는 네트 점령을 위하여 꼭 습득해야 하는 어려운 기술 중에 하나다.
로우발리를 제대로 하게 되면 네트 플레이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대부분 어프로치(네트로 나아가기 위해 치는 샷)나 서브 앤 발리 후 네트 대시의 착지 상황에서 로우발리를 하게 되는데 이 샷을 원하는 곳에 원하는 스피드로 보낼 수 있다면 거의 득점과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발리가 그렇지만 특히 낮은 발리는 스텝과 임팩트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공이 바운드되기 전에 라켓을 갖다대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없다면 이 모든 기술들은 아무 쓸모가 없게 된다.

로우발리, 두려움을 버리고 과감하게 공을 향해 몸을 던져보자. 이미 반은 성공한 셈이다.  

로우발리는 공격집중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네트 플레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 성공시킬 수 없을 뿐더러 실수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적극적인 자세만이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로우발리의 첫단계

맨 손으로 볼을 잡아 감을 익히자

어떻게 볼을 잡을 것인가,

확실한 이미지를 가져라.

로우발리의 감을 정확하게 익히기 위해서는 임팩트 지점에서 볼을 맨손으로 잡는 연습을 해보자. 그러면 초급자라도 로우발리에 대한 정확한 타점이나 몸의 상태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발리가 그렇겠지만 로우발리는 공격 집중지역에서 한다.  때문에 정확한 타점이나 스윙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상급자로 도약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더러 평생 풀리지 않은 숙제로 고민하게 될 것이다.

서비스라인에서 편안하게 준비자세를 취한다.  잔발로 스텝을 하면서 코치가 낮게 던져주는 볼을

①,무릎을 낮추고

②,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③, 정확하게 손으로 볼을 잡는다.


로우발리에서 중요한 것은 2번, 몸의 밸런스는 엉덩이를 뒤로 빼지 말고 허리를 세워야 하며 특히 머리는 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뒷다리의 무릎을 구부리면 상체는 자연히 서게 된다. 포핸드 로우발리는 왼발, 백핸드 로우발리는 오른발을 내민다. 발을 멀리 디딘 후 볼을 잡는다. 이때 무릎과 몸을 볼 보다 낮춘다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는 것처럼 무릎을 세우고 허리만 낮춰서 낮은 발리를 한다면 다음 준비자세로 이동할 수 없을 뿐더러 좋은 임팩트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흐트러진 밸런스는 허리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공을 정확하게 손으로 잡는 곳이 임팩트가 되는 지점이다. 얼굴을 라켓 가까이 가져간다는 것은 볼을 눈 앞에서 보게 할 뿐 아니라 공을 안전하게 한다. 이와 같은 이미지 훈련을 한 후 라켓을 잡으면 로우발리에 대한 이해가 훨씬 빠를 것이다.

 

임팩트

임팩트 지점은 볼의 정면

낮은 발리라 하면 공의 밑부분을 쳐야 한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정확한 임팩트 지점은 볼의 정면------

다리를 내딛어 임팩트 면을 만듬과 동시에 공의 정면을 친 후 네트 방향으로 팔전체를 이용하여 라켓을 집어넣어 준다는 기분으로 한다. 임팩트 전에 라켓 끝이 지면에 닿는 것은 손목이 고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처음 준비자세 때의 손목 형태를 유지하도록 연습한다. 만약 공이 스피드가 없고 뜨거나 컨트롤을 할 수 없으면 대부분 라켓 헤드가 밑으로 처져서 임팩트 하기 때문이다. 결국 손목을 고정하지 않는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스스로 체크하면서 손목 고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낮은 발리를 맞이하는 지점

상대가 드롭샷을 쳤다든지 크로스 앵글샷으로 쳤으면 더 앞 쪽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네트와의 거리와 상관없이 똑 같은 라켓면을 유지한다면 그 볼은 네트에 걸려버리고 만다.
그러면 무엇으로 해결해야 하는가. 중요한 것은 네트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라켓면을 오픈(라켓면이 하늘을 향하는 상태)시키면 된다. 이때는 손목을 내려서도, 공의 밑부분을 쳐서도 안된다. 그러면 손목이 흔들려서 공을 컨트롤하기 어렵다.


어프로치나 서브 앤드 발리 후의 로우발리

우리는 흔히 키가 크고 코트 커버능력이 뛰어난 네트 플레이어와 경기를 할 때 완전한 찬스가 아니면 사이드로 패싱을 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주문한다. 주로 발밑, 몸쪽, 로브를 패싱의 기본으로 하여 게임에 임하게 하는데 이건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어프로치 후 첫발리(로우발리)는 방향의 선택에 따라 득점, 실점으로 연결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네트로 나아가기 쉽게 볼을 잘 쳐놓고 센터나 몸쪽, 또는 서비스라인 근처에서 낮은 발리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차라리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이 훨씬 쉽게 생각될 정도이다. 따라서 네트 플레이를 위해서는 로우 발리를 반드시 익혀야 한다.


1.기본은 공이 온 방향으로 길게

상대는 리턴을 대부분 발 밑으로 보내려 하고 처리하기 어려운 로우발리를 하게 한다. 로우발리를 정했다면 네트 쪽으로 뛰어 들어오면서 수비범위를 잡는다. 이때 낮은 발리의 코스는 공이 온 곳으로 길게 되돌려 보내는 것이 좋다.  그러면 패싱의 각도도 줄이고 다음 준비도 빨리 할 수 있다.


단 서비스라인에서 짧은발리는 금물.

서브 앤드 발리 때의 낮은 발리는 상대 편의 몸쪽으로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러나 볼이 짧으면 위험하다.

길게 보낸 후 다음 준비를 빨리하고 결정구 기회를 살핀다. 복식의 경우 서브 앤드 발리 후 첫발리를 상대의 전위를 피하여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대편 전위를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방법. 한번쯤 전위를 공격하는 것도 괜찮지만 낮은 발리를 노리고 있는 전위에게 보낸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것보다는 완벽한 모션(?)을 취해 전위가 딴 생각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전위는 상대의 모션이나, 자기 쪽 후위의 리턴 상태를 보고 포치 기회를 노린다.


어프로치 후 로우발리를 할 때는 상대 전위를 피해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첫 발리는 공이 온 방향으로 길게 다시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로우발리 연습방법

로우발리에 대한 이미지를 갖기 위해 라켓을 놓고 공을 잡는 연습을 한다. 서비스라인 1미터 후부터 3단계로 나누어 연습한다. 먼저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손목을 고정한 상태에서 네트로 전진하면서 볼을 캐치한다. 볼을 던져주는 사람은 볼을 낮게 던져준다. 3회 3세트 한다.


하프발리

하프발리는 발밑으로 떨어지는 공을 바운드되자마자 처리하는 것이다. 볼이 바운드하는 것과 동시에 치는 타법으로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유사한 개념이다. 그립도 발리 그립(컨티넨탈)과 같다. 컨티넨탈 그립으로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같은 형태로 볼을 치기 때문에 까다롭고 감각적으로 쳐야 한다.

타이밍을 조금만 놓쳐도 곧바로 상대의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기 쉽다. 하프발리는 서브 앤드 발리를 하거나 코트 중간 지점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네트대시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고 특히 복식경기에서 수도 없이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복식에서 서버 측은 하프발리를 상대의 네트맨(전위)을 의식하면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당황하게 된다. 하프발리를 할 때 별 어려움없이 감각적으로 잘 처리하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리턴을 할 때 부담감을 많이 갖게 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경기를 하다보면 어떤 샷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하프발리 역시 까다롭고 어려운 샷임에는 분명하다. 

하프발리는 네트 바로 앞에 떨어지는 볼을 바운드하자마자 치는 샷. 컨티넨탈 그립으로 스트로크와 같은 형태로 치기 때문에 까다롭고 에러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하프발리를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백스윙을 거의 없이 하되 라켓면이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해야한다.

네트에서 떨어질수록 라켓면은 닫혀야 한다. 이것은 볼이 뜨는 것이 방지하기 위해서다. 반대로 네트와 가까우면 볼이 네트에 걸리는 것을 없애기 위해 면을 오픈해야 한다.

 

1.간략한 백스윙

하프발리는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축소된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하프발리를 구사할 때는 대부분 네트 가까이에서 하기 때문에 백스윙을 간략하게 하고 풀스윙이 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단 네트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라켓면이 닫혀야 하고 네트와 가까울수록 열려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하프발리를 연습할 때는 서비스라인에 서서 파트너가 발밑으로 쳐주는 볼을 계속적으로 치는 연습을 해본다. 상급자일수록 미들코트에서부터 하프발리를 하고 앞으로 나아가 발리를 하게 되지만 익숙하지 않은 초,중급자들은 위치를 정해서 하프발리에 정확한 타점과 타이밍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2.견고한 손목과 낮은 자세

공이 바운드되자마자 쳐야 하기에 견고하게 손목을 고정시키고 무릎을 굽히고 라켓의 위치를 낮게 한다.

동호인 여자 경기에서 흔히 보는 것은 어프로치를 잘 해놓고도 하프발리에 대한 개념이 없어 볼을 처리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이때는 대부분 준비가 늦고, 백스윙이 늦어 볼을 놓치기가 일쑤다. 또한 가장 나쁜 습관은 선 자세에서 라켓헤드만 떨어뜨리는 것이다. 무릎을 볼의 높이와 맞게 낮추고 라켓은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한다. 이때 손목의 상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임팩트와 동시에 무릎의 반동작용(구부렸다 펼 때 볼을 침)을 이용하면 리듬을 깨지 않고 힘있는 하프발리를 구사할 수 있다.
야구의 수비수가 바운드되는 공을 캐치할 때 무릎의 자세나 글러브의 위치를 주시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3.공 맞는 소리에 귀 기울이라

하프발리는 공이 지면에 닿는 것과 동시에 치는 것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공의 높이가 높을수록 치기 어렵다. 하프발리를 배우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는 공이 바닥에 닿는 소리와 라켓에 임팩트 되는 소리를 기억해 가는 것이다. 가능한한 두 소리가 들리는 시간을 판단해가는 방법인데 '다닥'하는 소리를 느껴보고 그 소리에 속도를 맞추면 된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연습은 백보드에서 4~5미터 떨어져 '다닥'하는 소리에 맞춰 하프발리에 대한 감을 익혀보자.

 

4.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내가 나가서 볼을 만나자

하프발리는 볼이 떨어지는 위치를 빨리 파악한다. 그런 후 민첩하고 재빠른 푸트워크로 볼을 먼저 만나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볼에 빨리 다가서지 못하거나 혹은 「볼이 내게로 와 주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좋은 타이밍을 놓쳐 높은 위치에서 치게 된다.
바운드가 높아질수록 힘을 넣기가 힘들어지므로 볼을 기다리지 말고 내 집에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내가 볼 앞으로 나아가서 볼을 만난다.

 

5.여유있는 마음, 시야는 넓게

네트대시 후 하프발리를 만나면 대부분 당황한다. 스코어도 순식간에 뒤바뀐다. 행여나 「볼이 뜨면 네트맨의 먹이가 될텐데」 하는 걱정도 앞서게 된다. 하프발리는 리듬과 감각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마음의 여유가 없이는 리듬감을 잃어 밸런스 유지가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당황하지 말고 빠른 판단과 함께 다음의 전개되는 상황을 예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드롭발리는 상대의 위치 파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드롭발리 & 사이드 발리 

드롭발리는 공이 상대 코트의 네트 가까이에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바운드가 적게 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게 하는 발리이다. 대개 발리 중에서도 드롭발리를 구사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위치나 볼의 구질에 따라 역습의 기회를 넘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드롭발리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으로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1. 드롭발리는 언제 하나

 드롭발리를 할 때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된다. 상대방이 베이스라인 가까이에 있을 때나 상대가 코트 밖으로 쫓겨 나갔을 때 드롭발리를 구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드롭발리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상대에게 들켜 역습당할 수 있고 또 나쁜 습관을 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대 볼의 구질을 알지 못하면 드롭발리는 할 수 없다. 상대방의 샷이 플랫, 슬라이스, 톱스핀 등 각각 다른 구질에 따라 드롭발리도 달라야 하므로 상대의 샷을 정확히 파악하고 임팩트시 힘을 조절해야 한다.
드롭발리는 상대 코트(서비스라인 안에서 3번 바운드될 정도)에 짧게 구사하는만큼 어설프게 하면 오히려 역습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스윙의 동작이나 자세 등이 다른 발리와 다르다면 이미 상대에게 읽혔다고 봐야 한다. 드롭발리를 하기까지는 라켓면에 공이 닿는 감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을 해야 한다.

 

2.사이드 발리

사이드 발리는 교차형 스텝을----------
사이드 발리는 상대가 크로스 앵글샷을 얕게 했다든지, 패싱샷 등을 깊게 날렸을 때 몸을 던지듯이 하는 발리를 말한다. 만일 몸에서 먼 볼을 발리로 처리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면 스텝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교차형 스텝은 코트의 수비 폭을 넓힐 뿐 아니라 다음 동작에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임팩트때 내딛은 발에 체중이 완전히 실려 있어야 하며 팔로우드루 후에도 다리가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볼이 제방향으로 갈 수 있다.


※ 교차형 스텝(볼 근처까지는 빨리 달려가다가, 볼을 치기 직전 마지막으로 크게 걸음을 내딛는 것)

 중심을 잃은 사이드발리는 정확성이 떨어진다
공이 멀어 팔만 뻗어서 발리를 한다거나, 중심이 한 쪽으로만 쏠려 버린다면 정확성도 떨어지며 볼의 컨트롤도 매우 어렵다. 따라서 아무리 어려운 공이 와도 의자에 앉아있는 기분으로 안정된 중심을 갖춰야만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

사이드발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몸의 축을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드발리는 마직막 스텝이 중요하다. 마지막 스텝에는 체중이 완전히 실려 있어야 하며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볼이 제방향으로 힘있게 뻗어간다.


패싱샷을 포기하지 않는 습관을 가져라

사이드 발리는 주로 상대의 패싱샷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비록 상대의 패싱샷이 손에 닿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공을 받아내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의 경우 포기형과 포기하지 않는 형이 있다. 포기형은 게으른 타입이며, 포기하지 않는 타입은 매사 성실하게 플레이 하는 경우이다. 테니스 경기는 결국 포인트가 모여 승패가 결정나는 것이다. 따라서 포기하지 않는 집념만 가지고 있다면 사이드발리 쯤은 충분히 걷어낼 수 있다.

패싱샷을 포기한다면 당신은 경기를 포기하라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듯 패싱샷 하나가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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